‘방사능 아스팔트’ 알고도…정부, 9개월째 방치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03936.html
경주·포항 도로 3곳서도
올 2월 ‘세슘’ 검출됐는데
유통경로·교체작업 손놔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안전과의 오장진 박사는 “아스팔트에 들어가는 골재의 유통경로가 워낙 복잡해서 추가로 어디로 공급됐는지 파악하지 못했다”며 “서울에서 추가로 발견된 만큼, 방사능 아스팔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연하죠. 아스팔트재료라면 한두곳에 시공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은, 이 재료의 생산경로입니다. 어디서 뭘 재료로 어떻게 생산되어 어떻게 유통되어 어디에 시공되고 사용되었나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은,원자력연구소니 뭐니 하는 월급쟁이들 말고, 시민단체들이라던지 아니면 그린피스라던지 등의 객관적인 단체들을 참여하여 "민관합동조사위원회"를 꾸려야 합니다. 이 피해가 이미 잠정적으로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회피하고 숨겨야 할게 아니라, 철저히 조사하고 대응함으로써 오히려 방사능관련 사고 대응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겁니다. 이건 또 하나의 기술력이고 노하우인 동시에 환경기술확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길게 봐서는 원전외에 인류의 전기에너지의 대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기술 확보가 시급하고도 중요한 것입니다. "민관합동조사위원회"같은 객관적이면서도 신뢰성있는 태스크포스 하나조차 꾸리지 못할 정도로 밀실행정으로만 일관한다면, 반원전, 반핵감정만 확산시킬 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최대한 점잖게 이야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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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방사능 아스팔트’ 알고도…정부, 9개월째 방치했다
참맛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1-11-04 00:40:28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1.11.4 12:40 AM (121.151.xxx.203)2. phua
'11.11.4 12:42 AM (1.241.xxx.82)정말 욕을 입에 달구 살게 만드는 빙엿 같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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