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걸레를 세면대에서 빠는데..이럼 안되는거 맞죠?

... 조회수 : 16,139
작성일 : 2011-11-03 23:42:01

가사도우미가 새로 오셨는데..일 맡기고 전 저대로 제 볼일 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걸레를 화장실 세면대에서 빠시더라구요.

근데 흠칫 놀란 저와는 다르게 너무도 태연하게 세면대에서 걸레 빨면서 이것저것 얘기 하시는데..

놀랬어요.

순간...요즘 도우미들은 걸레를 세면대에서도 빠나??

바닥 손걸레질 안해주는 것처럼 허리 아프니깐 밑에서 안빨고 세면대에서 빠나..? 싶었어요

 

저 도우미 몇년동안 계속 쓰는데..세면대에서 걸레 빠시는 분 이번이 두번째네요.

너무 당연하게 세면대에서 빠셔서..암말 못했어요.

물론 이 아주머니는 하루로 끝냈어요. 여러가지가 안맞아서요..

암튼..

아니죠? 걸레는 세면대가 아니라 타일바닥에서 빨아야 하는거죠?

대야 놓고..빨래판이든 맨 타일바닥이든 거기서..

IP : 112.169.xxx.18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11:44 PM (218.238.xxx.152)

    세면대에 물 받아서 세수하세요?
    그러면 세면대에 걸레 빨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흘려보내면서 세수하시면 상관없을 거 같은데요.
    저도 걸레 그냥 세면대에서 잘 빨아요.

  • 2. ㄴㅇㅇ
    '11.11.3 11:45 PM (175.193.xxx.186)

    씽크대로 착각해서 안된다고 댓글다려다 세면대네요 저도 세면대에서 빨래도하고 걸레도 빨아요

  • ㅋㅋ
    '11.11.4 12:07 AM (211.211.xxx.128)

    저도요, 씽크대인줄 알았네요,, 저도 세면대에서 다 하는데,,

  • 3. ..
    '11.11.3 11:48 PM (121.186.xxx.175)

    전 손빨래는 안하지만
    만약 한다면 세면대에서 빨것 같은데요
    빨고 세면대 한번 비누로 닦아놓으면 될것 같은데요

  • 4. 아돌
    '11.11.3 11:48 PM (116.37.xxx.214)

    걸레빠시고 세면대를 깨끗하게 닦으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걸레빨고 대충 처리하시면...!!!

  • 5. ㅇㅇㅇ
    '11.11.3 11:49 PM (121.174.xxx.177)

    세면대에서 수건도 빨고 걸레도 빨아요. 세면대에 물 받아 놓고 세수하지 않으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마음에 안 드는 부면이 있으면 그러지 말라고 조용히 말해 주시면 되요.

  • 6. ..
    '11.11.3 11:50 PM (112.169.xxx.181)

    세면대에서 세수는 않지만. 애들이 물 받아놓고 잘 놀아요.
    전 제가 청소해도 세면대에서는 걸레 안빨거든요..
    이것도 요즘 가사도우미 트렌드인가 했었어요 --;;

    흠...근데 솔직히 좀 놀랍네요. 다들 세면대에서 걸레 빠신다니...정말 몰랐어요..

  • 저도
    '11.11.4 4:27 PM (121.139.xxx.50)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세수 가끔하는데
    걸레도 바닥에서 빨기도하고 세면대에서 서서 빨기도 해요

    그냥 걸레빨고 깨끗히 청소하면 되지 않나요?

  • 7. ㅠㅠㅠㅠ
    '11.11.3 11:52 PM (220.86.xxx.224)

    저는 세면대에 물받아서 세수하는데
    걸레도 빨아요...ㅠㅠㅠㅠㅠㅠ 역시 제가 비위생적인 사람인가봐요...ㅠㅠㅠ

  • 저두요
    '11.11.4 10:48 AM (121.182.xxx.129)

    저도 세수도 하고 걸레도 빨고 하는데.. 완전 비위생적인 사람이었네요

  • 저도요2
    '11.11.4 6:48 PM (220.116.xxx.39)

    허허.... 생각지도 못 한 문제네요.

  • 저도요 ㅋㅋㅋ
    '11.11.3 11:57 PM (118.45.xxx.100)

    옥시크린 좀 넣으면 살균 되는거 아닌감요....
    흙탕물이나 대소변을 적시고 장마철에 그늘에서 몇 달을 묵힌 걸레도 아니고
    내가 살고 있는 집 좀 사부작사부작 닦은 걸레가 그리 끔찍하게 더럽게도 느껴지진 않아요.
    위생불감증인가;;암튼...별 탈 없이 살고는 있어요 ㅋㅋㅋ
    뭐 위생관념은 다들 다르고...원글님은 더욱 깨끗한 집을 위해 가사도우미를 쓰시는 거니까
    좋은 말로 이야기해보세요...

  • 충무로박사장
    '11.11.4 11:50 AM (132.3.xxx.68)

    저도 걸레질도 잘 안하지만 당연히 세면대에서 빠는데
    양치컵에다가 파운데이션 브러쉬 빨고 손으로 박박 닦은담에 이 닦기도 해요 ㅋㅋㅋ
    제가 82쿡에선 상위 1%로 지저분한 것 같아요 ㅠㅠ

  • 8. ...
    '11.11.4 12:12 AM (210.121.xxx.147)

    저는 세면대에어 걸레 빠는거 괜찮은 사람인데요
    집주인이 싫으면 도우미가 안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9. 684
    '11.11.4 12:20 AM (122.37.xxx.130)

    이건 좀 딴 소리지만 바닥에서 손빨래하면.. 허리 절단날듯 아프더만요.
    세면대에서 빨래하는거 이해됩니다.

  • 10. ...
    '11.11.4 12:25 AM (119.71.xxx.30)

    저도 세면대에서 걸레 빨아요...
    거기에 물 받아서 세수하는거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쓴답니다.

  • 11. ..
    '11.11.4 12:32 AM (59.6.xxx.200)

    그러는 분들 있죠 그냥 모른 척 했더니 세면대가 금방 막히더군요.
    전 바닥닦는 수세미로 양치컵 닦는것도 봤네요.
    기겁해서 그냥 제가 청소하고 삽니다.

  • 12. ..
    '11.11.4 12:33 AM (125.152.xxx.242)

    여자들이 쭈그리고 일하는 게 많다보니 늙어서 오다리 되는 거라고 그러더군요.

    될 수 있음 쭈그리고 일하는 자세는 피하세요,

    어쨌든 도우미 아주머니께 싫으시면 말씀을 하셔야죠.

  • 13. ...
    '11.11.4 12:41 AM (122.42.xxx.109)

    원글님이 철썩같이 믿고 계시는 걸레 빠는 방법은 관절에 아주 안좋습니다. 원글님 몸 스스로 학대하는 거야 상관안하겠으나 타인까지 고생시키시지는 마세요.

  • 14. 쓸개코
    '11.11.4 12:51 AM (122.36.xxx.13)

    걸레 세면대에서 빨되 걸레에 붙은 먼지나 머리카락은 털고 빨아요~^^

  • 15. ..
    '11.11.4 12:56 AM (112.169.xxx.181)

    저 평소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말씀드리는 편이구요..
    이번 건 순간 분간이 안돼서 말씀 못드렸었네요.
    바닥에서 빠는 게 몸에 안좋다는 건 잘 몰랐네요. 그럼 저두 방법을 바꿔야겠네요.
    저 그닥 깨끗한 여자 아닌데..엄한 데에서 유난 떨었나보네요.

  • 네. 쪼그려 앉기
    '11.11.4 4:03 PM (14.58.xxx.129)

    자세가 무릎 관절에 너무너무 큰 부하를 준다더군요. 그냥 앉을 때보다 8배라든가?
    허리에도 부담을 주지요. 저도 세면대에서 온갖 거 다 빠는 여자입니다.

  • 16. ㅇ,ㅡㅁ
    '11.11.4 1:10 AM (58.148.xxx.12)

    싫으시면 얘기하시는게 맞는데..전 싱크대에 걸레 빠시는 분을 겪은지라...;;;; 세면대 쯤이야 ..^^

  • ...
    '11.11.4 1:26 PM (58.237.xxx.35)

    저도 걸레는 세면대에서 빠는데
    씽크대는 진짜 헉~~~이네요
    개념이 없으신건지 ㅋㅋㅋ

  • 걸레 빨기
    '11.11.4 11:44 PM (211.110.xxx.41)

    전 뒷베란다 씽크대에서 걸레빠는데
    우리 나라 아파트에 이게 없는게 젤로 시러요.
    리 모델링 할때마다 설치해야 해서
    진짜 편한데

  • 17. 폴리
    '11.11.4 1:47 AM (121.146.xxx.247)

    저는 애벌은 타일에서 한번 하구요
    나머지는 세면대에서 해요
    쭈그리고 앉는거 힘든데..
    도우미 써본적 없지만요 ^_^

  • 18. .....
    '11.11.4 7:10 AM (124.54.xxx.43)

    저는 세면대에서 빠는게 더럽게 느껴지지는 않은데
    불편해서 못 빨겠던데요
    세면대가 좁은데 비누칠하고 헹구고 하면 불편해요
    그래서 뒷베란다에서 빨아요

  • 19. 저도
    '11.11.4 8:19 AM (124.50.xxx.133)

    세면대서 걸레 빨아요..
    대야에 물받는 것도 귀찮고 허리 굽히는 것도 귀찮아서요.
    걸레빨면서 항상 세면대 청소를 한번씩 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세면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배수관을 자주 청소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 20. 불편
    '11.11.4 8:59 AM (61.79.xxx.61)

    다들 그러시구나.
    저도 그러는데 다만 마음에걸리는건..
    걸레에서 나오는 찌꺼기로 세면대 혹시 막힐까봐 걱정했죠.
    일부러 대야에 빤다고 쭈그리고 앉고 하는게 힘들죠.

  • 21. ......
    '11.11.4 9:07 AM (218.158.xxx.149)

    원글님 혹시,걸레가 많이 더러우신가요..세면대에서 빨지 못할정도로?
    말이 걸레지 사실
    수건처럼 깨끗하게 관리해야 되는게 걸레인데요
    걸레도 하루이틀에 한번씩은 삶든가 락스물에 담가서 소독해야 돼요
    그런다음 꼭 짜서 말리구요

  • 22. ...
    '11.11.4 9:08 AM (219.241.xxx.17)

    세면대에서 빠는게 모가 이상한가요?
    역시 유치원도 마찬가지던데요. 어디 바닥에 물생길까봐 바닥에서 빨래하는 사람 있나요.
    아이들 한쪽에서 양치하고, 조금있다 걸레도 빨고요.

  • 23. ..
    '11.11.4 9:40 AM (59.10.xxx.172)

    인식의 틀을 바꾸시면 삶이 훨씬 편안해요
    중요한지 않은 일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사시길...
    저는 씽크대에서 양치도 하구요 행주도 빨고
    화장실에 사람 있어 못 들어갈면 걸레도 빨아요
    헹주나 걸레나 현미경으로 보면 거기서 거기죠
    다만 빨고 나서 씽크대 닦고 락스 소독도 해주면 되요.
    걸레 평소에 삶기 때문에 저희는 수건과 비슷하게 깨끗하구요
    바닥닦아도 많이 안 더러워요

  • 24. 저만
    '11.11.4 10:00 AM (112.187.xxx.237)

    새면대에서 걸레 빠는줄 알았는데 많이들 그러시네요.
    바닥에서 쭈그리고 빨면 허리가 끊어질것 같아서요.

  • 25. 저도 세면대
    '11.11.4 10:10 AM (222.239.xxx.44)

    걸레에 묻은 머리카락 먼지는 걸레 바닥에 놓고 샤워기로 물뿌려서 제거하고
    세면대에서 비누칠하고 빨아요.
    다 빨고나서 세면대 닦구요.

    속옷,양말 같은 손빨래 하는것들도 다 세면대에서 해요.
    바닥에서 하니 목욕의자에 앉아서 해도 허리아파서요.

  • 26.
    '11.11.4 10:47 AM (175.213.xxx.61)

    저두 세면대에서 빠는데요 머리카락이나 오물이 붙은 걸레를 빤적은 한번도 없어요
    일단 청소기 돌리구 매끄러운 바닥을 닦으니까 이물질이 묻을일이 없던데요 바닥도 매일 닦으니 이름만 걸레지 먼지가 거의 없는 하얀걸레거든요 바닥에서 빤다몀 허리과 무릎관절 손목관절이 너무 아파요

  • 27. 저두
    '11.11.4 10:58 AM (122.153.xxx.2)

    세면대에서 빨아요. 나이 많지 않지만 쭈그리고 앉아서 걸레 빨기 힘들던데요.
    전 저만 더러운가 하고 흠칫했었답니다...

  • 28. 다행이다
    '11.11.4 11:02 AM (119.70.xxx.162)

    저도 세면대에서 빨고 잘 씻어요.
    요즘 가뜩이나 쭈구리고 일하는 게 안 좋다고 해서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9. 헐~
    '11.11.4 11:03 AM (116.36.xxx.29)

    다들 너무 놀랬네요.
    세면대는 말 그대로 얼굴 닦으라는 곳인데 물받아서 안하더라도 이도 닦고.
    게다가 도우미가 세면대에 걸레를 빤다는건 걸레 한무더기를 들고와서 빨텐데.
    나같음 베란다가서 빨으라고, 아님 욕실서 빨으라고 말하겠네요.
    더우기 놀란건.
    난 상당히 지저분한편인데도 장소가 없는것도 아니고 화급을 다투는 일도 없는 이상 뭐하러 새면대서들
    걸레를 빠는지, 너무들 많이 그러네요.
    세면대 깨끗이 닦으면 된다고 하는데, 에고..

  • 70
    '11.11.4 6:57 PM (220.116.xxx.39)

    쪼그리고 일하면, 나이 70에 에 무릎 인공 관절, 고관절 수술해야 합니다.

  • 30. 오호호홍
    '11.11.4 11:04 AM (180.224.xxx.14)

    세면대에서 빠는 분들이 많으시네여.
    위생이 문제라기 보단...저희 집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집이라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도 머리카락이 또 나오더라구요
    세면대 막힐까봐 세면대에서 걸레 안빨고 바닥에서 빠는데...
    쭈그리고 빠는거 넘 힘들어서 뒷베란다에 개수대 하나 설치하려고 생각중이네요.

  • 31. 복주아
    '11.11.4 11:06 AM (180.71.xxx.10)

    세면대에서 저도 간단한 속옷정도는 빨긴 합니다만
    걸레를 빤다는건 주의해야하지 않을까요?
    속옷은 그냥 세수비누칠해서 손으로 조물조물 하다가 헹구지만
    걸레는 비누칠해서 박박 비벼 빨아야하는데(전그렇게 빨아요^^)
    그럼 세면대가 무너지지 않을까..걱정걱정^^
    몇달전 제 치구가 세면대에서 발닦다가
    어처구니 없게도 세면대가 와르르 무너져서 다치고 고생했던게 생각나서요

  • ㄹㄹㄹ
    '11.11.4 11:21 AM (180.224.xxx.14)

    저두요. 세면대에서 속옷정도는 가볍게 빨긴하는데
    걸레는 빨랫비누로 벅벅 비벼 빠는데 세면대에선 그렇게 안되네요.
    세면대 자체가 힘주어서 뭔갈 할 수 있도록 설계된게 아니라서
    바닥에 놓고 힘차게 비벼 빠네요.

  • 32. ......
    '11.11.4 11:26 AM (180.230.xxx.22)

    우리가 매일 먹는 그릇 씻는 세면대에서
    더러운 걸레를 빠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이 분도
    '11.11.4 11:29 AM (125.140.xxx.49)

    씽크대로 착각하시는군요 ㅎㅎ.

  • ......
    '11.11.4 11:41 AM (180.230.xxx.22)

    정말 화장실 세면대였군요...
    제가 착각했네요 ㅎㅎ

  • 충무로박사장
    '11.11.4 11:52 AM (132.3.xxx.68)

    ㅋㅋㅋㅋㅋ

  • ..
    '11.11.4 1:28 PM (58.237.xxx.35)

    ㅋㅋㅋㅋㅋ

  • 33. 저도
    '11.11.4 11:27 AM (121.164.xxx.26)

    예전에는 세면대에서 걸레 빨았어요..
    세면대에서 세수하지만 걸레 빨고 잘 닦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세면대 물 내려가는 입구가 작다보니까
    아무리 조심해도 걸레에서 나온 먼지 때문에
    결국에는 막히더라구요..

    집주인인 저도 아무리 조심해도 결국에는 막히던데..
    도우미 분이라면 아무래도 덜 조심스럽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살짝되네요..

  • 34. b,b
    '11.11.4 11:43 AM (210.216.xxx.148)

    사실은요~
    전 씽크대서 걸레 빨라요 잘 빨리고 머리카락도 잘 걸러지고.
    당연 다 쓰고 쓰레기 털어내고 씽크대 전체로 다 씻어요.

    애아빤 질색팔색을 해요.
    어디가서 깨끗한 척 하지말래요 ㅠ.ㅠ

  • 35. 아니?
    '11.11.4 11:45 AM (1.238.xxx.61)

    세면대는 내 얼굴씻는덴데 걸레를 빠나요? 그리고 보풀같은 거 때문에 막힐까봐 조심스럽던데요?

    좀 귀찮아도 밑에서 씻어요..

  • 36.
    '11.11.4 12:22 PM (114.206.xxx.66)

    저도 세면대에서 걸레 빨아요.
    어차피 하루에 한두번씩 세면대 닦아주는데요....
    걸레빨면서도 비누질 어차피 여러번 하니깐..마지막 비누질할때 세면대여기저기 닦는데요..
    그게 비위생적인 건가요?

  • 37. ㅡ.ㅡ
    '11.11.4 12:36 PM (175.124.xxx.147)

    폭풍질타 당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저는 걸레 싱크대에서 빨아요
    물론 아무것도 없는 싱크대에서 빨고
    빨고 난뒤엔 뒤처리하고요
    욕실에 앉아서 빠는건 힘들어서 못하겠고...
    세면대에서 하자니..찌꺼기 내려가는게 싫더라고요
    싱크대는 거름망이 있으니...내려가서 막힐 염려가 없잖아요
    위생..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시금치.양파.파.같은거 다듬을때.흙 우수수 떨어져도..싱크대에서 다듬잖아요.
    전 그렇게 위안하며 그냥 싱크대에서 빱니다.

    ㅠㅠ 근데 남들앞에서는 그게 안되더라고요
    흉볼거 아니까..저 좀 그렇네요 ㅡ.ㅡ

  • 38. ..
    '11.11.4 1:17 PM (112.148.xxx.45)

    오오.. 저는 쭈그리고앉아 바닥에서 빨았는데 하나 배웠네요.. 앞으로는 세면대에서 빨아야지..ㅎㅎ

  • 39. 뭘 그까잇거 가지고
    '11.11.4 1:44 PM (202.30.xxx.60)

    우리집에 오던 도우미는
    세면대 닦던 수세미로 변기속도 닦고 욕조도 닦고 했었는데..
    기암했죠

  • 40. 세면대
    '11.11.4 1:56 PM (183.109.xxx.143)

    세면대에서 걸레빨면 먼지 찌꺼기 쌓여서 막히지 않나요?
    위생도 걱정되지만
    나중에 배수 문제될것 같아요

  • 41. teresah
    '11.11.4 2:57 PM (122.32.xxx.30)

    저도 세면대에서 걸레 빨아요. 걸레빨고 나서 세면대 세제랑 수세미로 깨끗이 청소하구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걸레랑 발판들이랑 실내화랑 몰아서 세탁기에 돌리고 나서
    세탁조 청소하구요.
    저는 무릎꿇고 걸레질은 해도 쪼그리고 앉아서 걸레빠는 건 도저히 못하겟더라구요.
    자세가 너무 불편해요..

  • 42. 미소
    '11.11.4 3:02 PM (122.36.xxx.217)

    그개 어때요?
    잘못됐나요? 원글님 넘예민하꾸 피곤한스타일이네요?
    빨고 세면대 깨끗하게 닦으면 되지원
    일주일에 두번울집오시는 분도 그렇게 하셔도 아무런---
    넘 과민하면 병나지요

  • 43. 댓글에 놀랐어요
    '11.11.4 3:37 PM (210.92.xxx.25)

    정말 댓글에 놀랐네요. 저도 예전에 세면대에서 걸레 빠는 아줌마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걸레를 얼굴 닦는 세면대에서 빠는 건... 허긴 전 빨래를 할때도 양말과 속옷, 수건은 다 따로 돌리거든요.

    그리고 걸레엔 정말 세균이 많다고 하던데요. 바닥이 사실 더럽잖아요.

    걸레 몇개 빠는데, 굳이 양치질하고, 세수하는 세면대를 이용하는 건 깨름칙합니다

  • 44. 흠..
    '11.11.4 3:47 PM (96.49.xxx.77)

    저도 세면대에서 빠는데 세수는 흐르는 물로하지만.. 세면대에 물 받아 놓고 모 할려면 저도 좀 싫기는 하겠네요.

  • 45. ㅇㅇ
    '11.11.4 6:31 PM (211.237.xxx.51)

    걸레를 빨면 왜 세면대가 막혀요? 걸레에 더러움이 묻어있기는 하지만 거기에 도대체 어떤 이물질이 그렇게나 많은데요?
    청소기를 밀고 걸레질을 하면 걸레는 더러워질뿐 이물질은 안묻거든요..
    뭐 가끔 머리카락 약간의 걸리적대는 먼지 정도가 묻을수는 있어도
    그렇다면 한번 털어내고 빨아야죠..
    걸레 빨면 세면대가 막히는게 더 이해가 안가요

  • 46. 생각차이
    '11.11.4 6:52 PM (58.234.xxx.220)

    대야에다 걸레빨고 빨래하고...또 깨끗이 닦아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지 않나요??? 뭐든지 깨끗이 닦아서 쓰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 47. 123
    '11.11.4 8:53 PM (61.74.xxx.22)

    저는 한 번도 세면대에서 걸레 빨아본 적 없어요...
    저도 그걸 봤다면 원글님처럼 놀랐을 것 같네요...
    걸레를 왜 욕실에서 빠나요?
    다용도 실이나 뒷베란다에서 빨아야죠...
    허리가 안 좋다면 차라리 세탁기로 돌리든가요..

  • 48. 글쎄요
    '11.11.4 11:33 PM (124.195.xxx.143)

    전 목욕하고 그 물로 걸레를 빨기 때문에
    세명대에서 빨기는 불편해요

    그런데
    예전에 저희 집에 오시던 분은
    청소 마시고
    세면대에서 빨래 하시고
    욕실 완전히 청소하고
    샤워하고
    가셨어요

    온 집이 튀겨져 나온듯이 깔끔하셔서 가끔 어지르는게 미안하게 깔끔한 분이셨는데
    연세가 좀 드신 분이라 그런지
    전 편하게 하시는게 더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07 강아지랑 전기방석 갖고 싸우고 있는.. ㅠㅠ 8 ㅇㅇ 2011/11/04 3,085
33506 두부, 김치 등 中企적합업종 선정됐대요 1 풀무원 돌려.. 2011/11/04 1,333
33505 전공 얘기에 이어 저도 발레 12 발레 2011/11/04 5,764
33504 미대글 관련 제동생 이야기 해드릴께요 17 림지 2011/11/04 4,286
33503 저희 아빠만 그런가요? 2 휴우 2011/11/04 1,411
33502 녹물 나오는 집에 배관청소 해보신 분? 3 녹물아파트주.. 2011/11/04 2,615
33501 압력솥 1 가을 2011/11/04 1,027
33500 ㅡ씨도요 랑 ㅡ씨두요랑 어떤게 맞는거에요? 1 ........ 2011/11/04 1,211
33499 풍년과테팔중에서 1 지금나가야해.. 2011/11/04 1,076
33498 ...나꼼수 27회 따끈따끈한 현장 사진 투척합니다! 13 가카는 꼼수.. 2011/11/04 2,868
33497 다이어트시 영양섭취할만한 액기스? 한약? 약. 같은게 뭐가 있을.. 5 다이어트 2011/11/04 1,193
33496 비프 스테이크 8 ^^ 2011/11/04 1,949
33495 저도 기형아 검사 관련 질문이요 9 임산부 2011/11/04 2,253
33494 케익 선물은 정말 별로 일까요?? 28 방문 2011/11/04 3,622
33493 남편 보약 때문에 저만 고생하게 생겼네요.ㅎ 2 에휴 2011/11/04 1,443
33492 제가 향기라면.. 5 천일의 약속.. 2011/11/04 2,084
33491 최재천 전의원, 노회찬 전의원,,, 트윗글,,, 10 베리떼 2011/11/04 2,462
33490 목동인데요, 30분째 헬리콥터 소리가 요란해요 보나마나 2011/11/04 1,550
33489 [한미FTA 반대]내시경하고 2시 집회간 얘기 5 걷고걷는날... 2011/11/04 1,298
33488 우리 같이 전화해요! 4 다같이 2011/11/04 1,097
33487 김연우의 연인..이란 노래 너무 아름다워요 7 과일샐러드 2011/11/04 1,986
33486 슈스케 오늘도 한팀 탈락하는 건가요? 5 .. 2011/11/04 1,583
33485 박근혜, 야당 향해 칼을 빼다.. 5 ^^별 2011/11/04 1,481
33484 미국 사는 친구가 알려준 fta이야기 6 ........ 2011/11/04 2,632
33483 인사 정의 외치던 조현오 경찰청장, 수행비서 특진 논란 2 세우실 2011/11/04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