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아이 데려다 주고 데려 와야해요.
같은 동에 사는 엄마인데 제가 이사와서 인사 정도 하는 사이예요.
아이가 셋이라 추워지면 큰아이를 저보고 울아이랑 같이 데려왔음 하네요.
저는 그래요. 울 아이도 저랑 유치원 오는 길에 계단에서 넘어졌어요. 통학로가 계단이 많아서 굉장히 신경쓰여요.
그래서 깁스를 몇주째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다칠까봐 염려된다고 했더니 자기 아인 그런적없다고.....
앞일을 어찌아나요? 지금은 그 엄마가 힘들어 보이고 가까이 사니 알았다고 했지만 여기서 그칠지......
사실 초등 들어가도 엄마들이 같이 다녀야하는 동네예여.
앞으로 어떻게 해야 서로 봐도 불편하지 않게 지낼 수 있을까요?
참고로 그 엄마와는 왕래도 전번도 모르는 사이고 ........사실 친하고 싶은 맘도 전혀 없어요ㅠㅠ
글은 조금 후 내려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