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안의 주차장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잖아요.
제일 넓고 이동이 편한 자리..
저도...
공공기관이나.. 백화점... 시간없고 너무 급하고 주차 자리는 없을땐
살짝 아쉬울때도 있긴하지만...
당연하게... 절대 주차하지 않지요.
오늘도 들어오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아는차 두대가 떡하니 세워져 있네요.
두집다 아는집...
당연히... 장애인 없는 일반인들이죠..
초등생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것도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둘다 아이들 엄마차..
또 우리아파트 주차장 널널 해요..;;
아무리 여기저기 텅텅 비어있는 낮시간에도 버젓이 세우네요.
원래 다들 그런건가요?
전 그모습 보면서... 아이들 키우는 엄마가 저리 원칙도 질서도 없고... 제 편한데로라 좀 실망하고..
사람이 다시보였는데요..
아이들 나이도 같고 앞뒤동 가까이 살고 해서 친하게 지내보려 했는데..
몇몇 가지 모습들에서 저와는 교육관이나 개념이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어요..이번것도 그중한가지구요.
(전 아이의 행동에 대한 수정과 제지는 필요하고 생활지도와 인성이 중요하다는 입장이고.. 그 엄마들은 교육..학습이 제일 중요하다는..일례로 제 아이가 제게 존대를 하지 않고 편하게 말하기에..**야 말이 짧네.. 그랬더니..
그 엄마... **야 길게~~길게~~ 말해~~ 네~~~에~~에~~~ ㅋㅋㅋㅋㅎㅎ 이러던..;;자신의 아이들은 반말에 유행어다 좋고 유치원 초등1학년을 11시까지 공부시켜야 한다고 애를 윽박지르는...;;)
에구.. 말이 옆으로 샜네요..;;
장애인 주차구역..
제가 까탈스러운 건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걸 저 혼자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