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남자동료인데 아침저녁 4개월넘게 같이 출퇴근하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저보고 이제부터는
아침에 걸어서 20분거리인 정류장에 서있으라고하네요.. 남자동료말로는 그쪽으로 가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카풀하는것보단 힘들더라도 버스타고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게 날것
같습니다. 괜히 카풀하니 눈치도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는데 내일 말해야겠네요..
회사남자동료인데 아침저녁 4개월넘게 같이 출퇴근하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저보고 이제부터는
아침에 걸어서 20분거리인 정류장에 서있으라고하네요.. 남자동료말로는 그쪽으로 가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카풀하는것보단 힘들더라도 버스타고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게 날것
같습니다. 괜히 카풀하니 눈치도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는데 내일 말해야겠네요..
세상에 못할짓중에 하나가 카풀입니다.
괜히 빚쟁이 된것같고 눈치봐야하고..
또 태워주는 입장은 어떻구요..
어차피 기름값 얼마 대고 탈텐데 속편하게 대중교통으로 다니세요.
저는 바로 옆동에 사는 같은 직장 아줌마 있어도 절대 카풀 안합니다.
돈은 돈대로 내고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하고...
반대로 태우는 입장도 몇푼 기름값 받고 시간 맞춰줘야하고요...
아무리 그래도 운전하는 쪽에서 힘든게 카풀입니다
걍 다른 이유 대지 마시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은 선물 하나 드리고...끝내시길...
그 말 할 타이밍이 좀 안좋지 않을까요?
그 남자 직원이 진짜로 시간이 짧게 걸려서 그렇게 말한걸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말 듣자마자 내일부터 따로 가겠다고 하시면 그동안 힘들게? 카풀해줬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자마자 기분 나쁘고 치사해서?
안타겠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일단,불편하시더라도 며칠간 동료분이 말씀하신대로 하신후,
그동안 감사했다고..따로 가겠다 하시거나 그때 말씀 하시면 어떨까요?
그동안 카풀하면서 집앞에서 얌체같이 탔는지 그래도 좀 거리로 나갔었는지에 따라 다를듯.
물론 상황따라 다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 더 힘들지요.
제가 읽기에는 저쪽에서 벌써 힘들어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 다니세요.
제가 카풀해봤는데, 너무 불편하고 고만 태워주고 싶어도 입도 안떨어지고..
그렇게 괴로운 경험도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일겁니다.
서로 불편해요. 특히 운전하는 입장은 진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57 | (육아) 제생각 일 뿐이지만... 16 | 추억만이 | 2011/12/08 | 2,980 |
44956 | 이정희 의원님 음식 솜씨 구경하세요 5 | apfhd | 2011/12/08 | 2,468 |
44955 | 갈색 코트 대학생은 어버이연합에게 상금도 받음 5 | 반지 | 2011/12/08 | 1,366 |
44954 | 초등 1학년 아이가 국어 20점을 받아왔어요. 3 | 노랑 2 | 2011/12/08 | 2,175 |
44953 | 대학생이 문제 맞습니다. 1 | 추억만이 | 2011/12/08 | 1,373 |
44952 | 교수같은 대학생????? 13 | 끝장 | 2011/12/08 | 3,242 |
44951 | 정봉주님 절하시네요 ㅠㅠ 1 | MB OUT.. | 2011/12/08 | 1,725 |
44950 | 눈물 나요. 9 | ... | 2011/12/08 | 2,202 |
44949 | 이러면 안되지만... 16 | ,. | 2011/12/08 | 2,951 |
44948 | 정말 진지합니다...처녀를 버리고 싶어요. 60 | 나... | 2011/12/08 | 26,423 |
44947 | 조중동이 중립적이라는 사람들하고 무슨 토론을??? ㅋㅋㅋ 3 | 한심해 | 2011/12/08 | 1,022 |
44946 | 가습기 살균제 유감 3 | 가습기 | 2011/12/08 | 1,002 |
44945 | 오늘 뿌나 어찌됬나요? 1 | 못봤어요 | 2011/12/08 | 870 |
44944 | 오늘 백지연 화장 옅게 하니 늙은티가 확 나네요. 10 | ,. | 2011/12/08 | 4,469 |
44943 | 심리상담 효과가 있나요. 11 | 궁금한 엄마.. | 2011/12/08 | 5,181 |
44942 | 끝장토론 보시는 분들... 21 | 추억만이 | 2011/12/08 | 2,928 |
44941 | 엘지 티비 보시는 분.. 브레인 다시 보기 없는거 맞나요?? 1 | ... | 2011/12/08 | 779 |
44940 | 지겨우시겠지만..저도 패딩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ㅠㅠ 10 | .... | 2011/12/08 | 2,175 |
44939 | 가습기 살균제 무섭네요... 12 | 추억만이 | 2011/12/08 | 2,811 |
44938 |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이요.. 2 | -- | 2011/12/08 | 975 |
44937 | 백지연 끝장토론 패널 7 | 콩콩이 | 2011/12/08 | 1,961 |
44936 | 오늘 뿌나의 최고 대사는 정기준의 것이네요. 12 | 마하난자 | 2011/12/08 | 3,401 |
44935 | 생강, 양파 등을 걸죽할 정도로 만들수있는게 2 | 궁금 | 2011/12/08 | 619 |
44934 | 이 오리털패딩 따뜻할까 함봐주세요^^ 9 | .. | 2011/12/08 | 2,010 |
44933 | 오늘도 뿌나 기다리는 이 6 | 멀리서 | 2011/12/08 | 1,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