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어쩌면 스포 아닐지도 모르는데.
할일땜 여의도도 못가서 속상하고.ISD 가 표준약관 아니냐고 반문하는 자칭 다음 대선주자라는 수첩공주도 열받게하고.
뿌리깊은 나무를 보면서, 현실에선 너무나 반대인 통치자에 대한 타는 갈증을 대신 풀어봅니다.
바로 이어서 백분토론에 최재천 변호사 나오시고,
오늘 밝혀지는것은아는데
누군지가 궁금해서클릭했었는데 ㅠㅠ
저는 오늘 백분토론안볼렵니다
우리나라공무원이면서 미국사람처럼구는 저인간 너무 보기싫어요
앗 그래요?
저는 어제 보면서 오늘 밝혀질지 어쩔지 몰랐거든요. ;;
과연 예고편에 낚인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부각시키는 삐끼 아저씨가 전 수상하다는.
김종훈 본부장도 엄청 많이 챙기나봐요. 아주 꼬라지가..! 아흑!
조선시대에도 자기 백성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모든 세력을 규합하는 세종대왕과
지금의 현실은 ...어느 시대가 시간적으로 앞선 시대인가 헷갈리게 합니다.
백분토론은 속터져서 못보겠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시원하게 발라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내 주변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망할 인간들이 이 나라를 쥐고 흔들면서 겪는 모든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위험할 정도로 가득입니다.
저도 누군지 알려주시는지 알았지 말입니다.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는 임금과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앞 날이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제가 일부러 절대 알려주지마세욧! 했다는거 아니에요 -_ - 김샐까봐 ㅎㅎ
예고에서 밝혀질 것 같이 나왔지만, 저도 낚시일지도 몰라 기대는 안하고 있었어요.
다만 시청자 입장에서, 정기준이 누군지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면..
세종대왕의 한글을 만든 그 마음, 백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희석될 수 있어
좀 걱정은 했어요.
일단 밝혀지고.. 세종대왕에게 "네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던 정기준도
세종대왕에 대한 복수심으로 삶이 피폐해진 똘복이도
이도의 꿈과 하나됐음 좋겠어요.
"뿌리"는 임금도 아니고 신하도 아니고, 백성이잖아요.
갑자기 눈에 눙물이.... ㅠ.ㅠ 뿌리는 백성 맞죠!
왜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라는 말 있잖아요.
이말에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이사람 뭐 뾰족하게 제대로 한일이나 있나요?
중간중간 큰 잇슈있으면 약간씩 거들기나 한게 정치생활의 전부 ㅡ.ㅡ;;
이렇게나 아무것도 아니면서.. 이렇게나 대접받는 인물도 흔치 않을듯요.
정말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가요 ㅜ.ㅜ 아이고
중간에서 하도 헛짓거리들을 해주니까
중간이 텅~ 비어서 TOP 까지 갔어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