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언] 박원순 시장 취임후 서울시청이 변한다

주홍쒸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1-11-03 16:51:22

 
 
 
 
박원순 시장께서 당선후 에쿠스가아닌 카니발 차량을 이용하시는데요.
이에 따른 후폭풍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고위급 공무원들은 시장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카니발을 이용함으로 인하여.
다수의 서기관이상급들도 고급승용차를 시청 근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개그가 벌어 지고 있고
서울특별시 노조등의 노조위원장들의 관용차량 체어맨사용에 있어서도
시장님께서는 아무말도안하시지만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경원의 주류비처럼 출장비 명목으로
세금으로 기름을 넣었는데 시장님 측근께서... "왜이리 많이 쓰시나요?" 라는 질문한방에
자신의 돈으로 주유를 하는..... 개그도 발생중입니다.
 

그리고 관례적으로 이뤄지던 겨울에 연수를 빌미로 동남아, 미주, 유럽등의 외국에 나가던
고위 공무원과 소위 어용노조의 구위원장 들의 교육활동(??? 골프활동.....)의 집행이
보류중입니다. 이때문에 머리가 아프신 고위공직자 ㄱ 님께서 직접 증언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ㄱ 님은 밝힐순 없지만 다만 선거 개표시 한나라당사에서 tv에 나오신 분중에 한분의 직접증언입니다..

 
- 추가로 현재 시장님께서는 "고위직들의 출장 판공비와 교통비가 원래 이리 많이 사용되나요?" 라고 특유의
온화한 말투로 말씀하셔서 판공비 출장비 유류비와 개인 비서까지 세금으로 두던 그들이 매우
더이상의 날아가던 돈을 못먹을까봐 떨고 계십니다...
 
 
거기에 보도블럭의 교체를 그리 자주 하시지 않고 그 돈으로 무상급식과 복지에 사용하신다
는 이야기 때문에 보도블록 업계에서 리베이트를 챙기시던 ㅁ모님 께서는 정말큰일 났다는
불안감에 떠시며 어학연수간 아들에게 월 800은 못보내 주겠다며 500으로 줄여야 겠다고.
우리아들 고생하는데 라며 훌쩍 거리신다는... ㅁ 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애들은
다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증언이 있습니다...
짠하네요... 시파...!!!!!!!!!!
 

!! 참고로 위의 증언은 사실이구요 ㄱ님께서 저의 매우 가까운 친인척이라는 점만 밝혀 두겠습니다..
서울시 낭비되는 예산이 너무 많아..... 박원순 시장 화이팅...
 
 

---------------------

바꾸니까 바뀌네요..
IP : 203.242.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아
    '11.11.3 4:54 PM (121.154.xxx.227)

    멋지군요....

  • 2. 네.
    '11.11.3 4:55 PM (121.130.xxx.28)

    전 공공요금이랑 교통요금 등 권한이 서울시장한테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인사문제로 좀 말이 많던데,,그 누구냐 오세훈이가 추진하던거 그거 찬성하던 사람 뽑아놨던데

  • 그건...
    '11.11.3 6:57 PM (121.140.xxx.125)

    자기가 찬성하면서 벌였던 일에 대해서 자기가 비판을 하면서 앞으로는 안한다라는 대변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 자리에 둔거라고 어떤분이 해석해주시더라구요. 일명 셀프똥치우기라고 하던데요.

  • 3. 이건..
    '11.11.3 4:58 PM (182.209.xxx.71)

    위인전에서나 읽었었을법한....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 4. 반지
    '11.11.3 4:58 PM (125.146.xxx.40)

    "왜이리 많이 쓰시나요?" 말씀하시는게 연상되요 ㅎㅎㅎ

  • 5. ㅋㅋㅋ
    '11.11.3 5:00 PM (59.86.xxx.217)

    박원순시장님이 부지런하시고 모법적인 행동을 보여주니 공무원간부님들 힘드시겠어요 ㅋㅋㅋㅋㅋ

  • 6. ..
    '11.11.3 5:01 PM (125.152.xxx.200)

    미친것들 많네요.

    노조위원장....에쿠스는 뭐냐...?

    저도 회사 다닐 때 노조 가입했었는데...대부분 노조위원장은 잘 살더군요.

  • 에쿠스???
    '11.11.3 6:58 PM (121.140.xxx.125)

    에쿠스는 서울시장 전용차고 노조위원장차는 체어맨이라고 전 읽었는데요 제가 난독증인가요?

  • ..
    '11.11.3 10:30 PM (125.152.xxx.242)

    아뇨...난독증 아니세요...ㅎㅎㅎ
    제가 잘못 봤어요.

    하지만 에쿠스나 체어맨이나 그게 그거네요.ㅡ,.ㅡ;;;

  • 7. 바꿔서 천만다행
    '11.11.3 5:08 PM (110.70.xxx.253)

    가관이네요. Cㅂ
    박원순 시장님 서울시장 오래해주세요.

  • 8.
    '11.11.3 5:15 PM (121.151.xxx.167)

    정말 가관이였네요
    이것들이 세금을 물쓰듯이하면서 애들밥먹이기는 그리 싫었는지 참

  • 9. 서울시립대학교
    '11.11.3 5:38 PM (58.232.xxx.193)

    울남편이 감탄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박원순시장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10. 미세스김
    '11.11.3 5:44 PM (175.115.xxx.128)

    재선하셔야겠네요 제대로 된 서울을 위해서말이죠 ....

  • 11. DD
    '11.11.3 6:10 PM (211.246.xxx.207)

    원순언니(?) 화이팅!!!

  • 12. ^^
    '11.11.3 6:16 PM (211.178.xxx.108)

    정말이겠죠? 너무 멋져요 흐뭇합니다..

  • 13. 나무꾼
    '11.11.3 7:30 PM (218.157.xxx.122)

    서울시 노조도 어영노조 아닌가요
    노조위원장이 시민 세금 으로
    체어맨 타고다닌다 체어맨
    휘발유 가장 많이 먹는차
    노조위원장이 시민의 피땀을
    길바닥에 간다 개놈들 ....

  • 14. ㅋㅋ
    '11.11.4 3:31 PM (125.177.xxx.193)

    서울시민인게 요즘은 너무너무 좋아요.
    시장님이 자랑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24 해외에 살고 계시는 님들,노트북 뭐쓰세요? 3 애플망고 2012/02/10 847
70023 엑기스류 걸러서 어디 보관하시나요? 2 보관 2012/02/10 838
70022 밥이 너~~무 맛나요 5 미치겠어요 2012/02/10 1,717
70021 방에 두는 옷걸이 추천해 주세요~~ 3 옷걸이 2012/02/10 1,239
70020 팔자주름 테이프 붙일때요... 13 2012/02/10 6,152
70019 키톡에 자스민님이요 2 부야맘 2012/02/10 2,587
70018 서울시장 일본 순방때 묶은 호텔이랍니다. 12 소망2012.. 2012/02/10 2,938
70017 초등 아이들도 화장을 하나봐요 8 해피 2012/02/10 1,271
70016 졸업식때 단상에 올라가 상 받는 아이들 보니까 33 중학교졸업식.. 2012/02/10 11,927
70015 다이어트 중입니다. 쳐진 뱃살 관리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로스 2012/02/10 2,338
70014 참 현명하신 우리 시부모님 9 ** 2012/02/10 3,644
70013 외국에 가게 되었는데요,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여쭤봅니다.... 3 인도 2012/02/10 1,360
70012 우*비 초등자습서가 문제집인가요? 3 초딩맘 2012/02/10 1,279
70011 컴퓨터가 이상해요(82쿡만오면...) 3 ㅠㅠ 2012/02/10 669
70010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국코스 2 .. 2012/02/10 827
70009 초등가는남자아이가방 좀 저렴한데 추천부탁드려요 3 정말 이럴래.. 2012/02/10 722
70008 봉주5회 듣고 충격... 8 나꼼수짱 2012/02/10 3,716
70007 고깃집추천해주세요(안암역, 혜화역 주변) 맛집추천요망.. 2012/02/10 778
70006 달콤함과 매혹의 상징인 초콜릿, 가난과 아동 노예노동의 상징인 .. 착한아이카페.. 2012/02/10 793
70005 얼마전에 이사 잘하신 분들..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02/10 1,543
70004 2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10 629
70003 [원전]일본의 탈원전 주민투표 동향 2 참맛 2012/02/10 842
70002 한달동안 14k님과 달리 체중변화 하나도 없는 나만의 운동법 6 운동과 체중.. 2012/02/10 2,000
70001 냉동실에 있는 제누아즈 어쩌지요??? 1 현성맘 2012/02/10 837
70000 등교길 사춘기 아들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56 당황~ 2012/02/10 1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