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언] 박원순 시장 취임후 서울시청이 변한다

주홍쒸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1-11-03 16:51:22

 
 
 
 
박원순 시장께서 당선후 에쿠스가아닌 카니발 차량을 이용하시는데요.
이에 따른 후폭풍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고위급 공무원들은 시장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카니발을 이용함으로 인하여.
다수의 서기관이상급들도 고급승용차를 시청 근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개그가 벌어 지고 있고
서울특별시 노조등의 노조위원장들의 관용차량 체어맨사용에 있어서도
시장님께서는 아무말도안하시지만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경원의 주류비처럼 출장비 명목으로
세금으로 기름을 넣었는데 시장님 측근께서... "왜이리 많이 쓰시나요?" 라는 질문한방에
자신의 돈으로 주유를 하는..... 개그도 발생중입니다.
 

그리고 관례적으로 이뤄지던 겨울에 연수를 빌미로 동남아, 미주, 유럽등의 외국에 나가던
고위 공무원과 소위 어용노조의 구위원장 들의 교육활동(??? 골프활동.....)의 집행이
보류중입니다. 이때문에 머리가 아프신 고위공직자 ㄱ 님께서 직접 증언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ㄱ 님은 밝힐순 없지만 다만 선거 개표시 한나라당사에서 tv에 나오신 분중에 한분의 직접증언입니다..

 
- 추가로 현재 시장님께서는 "고위직들의 출장 판공비와 교통비가 원래 이리 많이 사용되나요?" 라고 특유의
온화한 말투로 말씀하셔서 판공비 출장비 유류비와 개인 비서까지 세금으로 두던 그들이 매우
더이상의 날아가던 돈을 못먹을까봐 떨고 계십니다...
 
 
거기에 보도블럭의 교체를 그리 자주 하시지 않고 그 돈으로 무상급식과 복지에 사용하신다
는 이야기 때문에 보도블록 업계에서 리베이트를 챙기시던 ㅁ모님 께서는 정말큰일 났다는
불안감에 떠시며 어학연수간 아들에게 월 800은 못보내 주겠다며 500으로 줄여야 겠다고.
우리아들 고생하는데 라며 훌쩍 거리신다는... ㅁ 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애들은
다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증언이 있습니다...
짠하네요... 시파...!!!!!!!!!!
 

!! 참고로 위의 증언은 사실이구요 ㄱ님께서 저의 매우 가까운 친인척이라는 점만 밝혀 두겠습니다..
서울시 낭비되는 예산이 너무 많아..... 박원순 시장 화이팅...
 
 

---------------------

바꾸니까 바뀌네요..
IP : 203.242.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경아
    '11.11.3 4:54 PM (121.154.xxx.227)

    멋지군요....

  • 2. 네.
    '11.11.3 4:55 PM (121.130.xxx.28)

    전 공공요금이랑 교통요금 등 권한이 서울시장한테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인사문제로 좀 말이 많던데,,그 누구냐 오세훈이가 추진하던거 그거 찬성하던 사람 뽑아놨던데

  • 그건...
    '11.11.3 6:57 PM (121.140.xxx.125)

    자기가 찬성하면서 벌였던 일에 대해서 자기가 비판을 하면서 앞으로는 안한다라는 대변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 자리에 둔거라고 어떤분이 해석해주시더라구요. 일명 셀프똥치우기라고 하던데요.

  • 3. 이건..
    '11.11.3 4:58 PM (182.209.xxx.71)

    위인전에서나 읽었었을법한....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 4. 반지
    '11.11.3 4:58 PM (125.146.xxx.40)

    "왜이리 많이 쓰시나요?" 말씀하시는게 연상되요 ㅎㅎㅎ

  • 5. ㅋㅋㅋ
    '11.11.3 5:00 PM (59.86.xxx.217)

    박원순시장님이 부지런하시고 모법적인 행동을 보여주니 공무원간부님들 힘드시겠어요 ㅋㅋㅋㅋㅋ

  • 6. ..
    '11.11.3 5:01 PM (125.152.xxx.200)

    미친것들 많네요.

    노조위원장....에쿠스는 뭐냐...?

    저도 회사 다닐 때 노조 가입했었는데...대부분 노조위원장은 잘 살더군요.

  • 에쿠스???
    '11.11.3 6:58 PM (121.140.xxx.125)

    에쿠스는 서울시장 전용차고 노조위원장차는 체어맨이라고 전 읽었는데요 제가 난독증인가요?

  • ..
    '11.11.3 10:30 PM (125.152.xxx.242)

    아뇨...난독증 아니세요...ㅎㅎㅎ
    제가 잘못 봤어요.

    하지만 에쿠스나 체어맨이나 그게 그거네요.ㅡ,.ㅡ;;;

  • 7. 바꿔서 천만다행
    '11.11.3 5:08 PM (110.70.xxx.253)

    가관이네요. Cㅂ
    박원순 시장님 서울시장 오래해주세요.

  • 8.
    '11.11.3 5:15 PM (121.151.xxx.167)

    정말 가관이였네요
    이것들이 세금을 물쓰듯이하면서 애들밥먹이기는 그리 싫었는지 참

  • 9. 서울시립대학교
    '11.11.3 5:38 PM (58.232.xxx.193)

    울남편이 감탄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박원순시장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10. 미세스김
    '11.11.3 5:44 PM (175.115.xxx.128)

    재선하셔야겠네요 제대로 된 서울을 위해서말이죠 ....

  • 11. DD
    '11.11.3 6:10 PM (211.246.xxx.207)

    원순언니(?) 화이팅!!!

  • 12. ^^
    '11.11.3 6:16 PM (211.178.xxx.108)

    정말이겠죠? 너무 멋져요 흐뭇합니다..

  • 13. 나무꾼
    '11.11.3 7:30 PM (218.157.xxx.122)

    서울시 노조도 어영노조 아닌가요
    노조위원장이 시민 세금 으로
    체어맨 타고다닌다 체어맨
    휘발유 가장 많이 먹는차
    노조위원장이 시민의 피땀을
    길바닥에 간다 개놈들 ....

  • 14. ㅋㅋ
    '11.11.4 3:31 PM (125.177.xxx.193)

    서울시민인게 요즘은 너무너무 좋아요.
    시장님이 자랑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4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676
48653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3,794
48652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134
48651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1,534
48650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1,655
48649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018
48648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1,553
48647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1,320
48646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9,969
48645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3,599
48644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623
48643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297
48642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568
48641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839
48640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1,766
48639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1,113
48638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2,969
48637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300
48636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538
48635 파리바게트 케이크 냉동시키나요? 8 비니지우맘 2011/12/18 9,511
48634 남편아 가끔 눈앞이 깜깜해진대요...무슨증세인지,,, 7 궁금 2011/12/18 6,175
48633 떡볶이 코트 사려다가 질문 좀 드려요 1 호박찌짐 2011/12/18 1,300
48632 흙침대나 돌침대 위에 뭐 깔으세요 5 오러 2011/12/18 9,494
48631 천안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고2 수학 2011/12/18 753
48630 북한의 내부사정을 더 간섭해야!! safi 2011/12/18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