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차 관리 잘하세요??
1. 사람마다 다르죠뭐
'11.11.3 2:49 PM (119.197.xxx.71)직딩이다보니 직원들 차 많이 보는데요. 차안에서 과자나 음료수 조차 안먹으며 깔끔떠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쓰레기차에 몸만 싣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차를보면 주인이보이죠. 남자들 운전하는거보면 성격이 보이듯이허걱
'11.11.3 2:56 PM (211.224.xxx.26)찔립니다
전 후자입니다 ㅠㅠ2. 저는
'11.11.3 3:16 PM (61.76.xxx.120)차를 보면 그사람의 품격을 봅니다.
차종을 보는건 절대 아니고요.^^저도요
'11.11.3 3:31 PM (112.168.xxx.63)아무래도 남자들은 특히 차를 보면 성격이 보이는 거 같아요
너무 깔끔 떨어도 문제지만
차를 거지꼴로 만들어도 대책 없어요.
그러면서 차는 꼭 가지고 다니려고 하고
게으른 사람이란게 티가 딱 나요.3. ...
'11.11.3 3:18 PM (1.238.xxx.61)제가 님의 남편같구요..ㅜ.ㅜ
제 남편은 정말 깔끔해요...
세차하는것도 좋아하구요...
반성해야겠네요..4. .....
'11.11.3 3:35 PM (14.47.xxx.160)저희 남편은 차가 지저분하면 못견뎌해요.
냄새베는것도 싫어하고...
차에 탈때도 운전석에 살짝 앉은다음 발 탁탁 마주털고 탑니다.
유난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저도 그렇고 있더라는...
제차는 ....
남편이 드럽다고 가져다 세차해주기전까지는 뭐..
그냥 탑니다.5. 엘런
'11.11.3 4:43 PM (1.244.xxx.30)그럼 할 수 없이 님께서 하셔야겠네요.
차 더러워지면 감당 못해요.
남편분께서 안하시면 대신 해주세요.
같이 타시는거죠?
나중엔 남편분도 깨끗한 차만 타다가 더러워지면 견디지 못할거에요.
아내분들께서 깨끗이 해주시는 분 많아요.6. ..
'11.11.3 4:58 PM (1.225.xxx.50)ㅋㅋ 울 남편은 정비는 귀신같이 꼬박꼬박 챙겨서 어디 고장 하나만 나도 다 고치는데
내부세차에는 관심이 없어서 일요일 아침에 제가 가서 치웁니다.
아내가 해줘서 안치우는게 아니고 아마 제가 안치워도 평생 자기 손으로는 안치울거 같습니다.
얻어타는 제가 아쉬워 치웁니다. ㅋㅋ7. ㅎㅎㅎ
'11.11.3 5:39 PM (39.112.xxx.161)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차를 만나도
한달안에 고물로 만들 남자라고 했더니
본인도 맞다고 웃는 사람이 제 남편입니다
관리를 안해서 벨트도 끊어질때까지 있다가
엔진오일도 그렇구요
이름만 자동차지 이건 뭐 쓰레기통
그런거까지 신경 쓸려니 머리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