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층살아요. 저희집은 층간소음없는집이었어요, 다행히 윗층이 좋은분들이라. 그리고
저희집도 세식구, 낮에는 저혼자 집지키고 주말부부인데다,아들내미 학원끝나고 집에오면 다섯시쯤되서 밥먹고 티비보고 공부좀하다가 자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진공청소기 싫어해서 안돌리고, 세탁기는 오전에 한번정도 ,
티비소리며 음악소리며 다 크게 듣는거 싫어하는 편이구요
이정도로 살아서 그런가 아파트서 사는동안 조용히해달라는말 이웃으로부터 들은적 한번도 없이 살았는데
밑에집에 어린애만 둘인집이 이사를 오면서 고통스러워졌어요
처음엔 쿵쿵울리고 다다다다뛰고 방문쾅닫고 이런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윗집인가 해서 가봤는데 밤에도 불이 꺼져있고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랫집을 봤더니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집에서 소리지르고 뛰고 ,애엄마아빠까지 같이.
그소리가 윗집인 저희집으로 그대로 올라와요
아파트는 구조상 벽을타고 위아랫집 소음 진동이 다 들린다고 하네요
이 소음이 사람잡습니다. 이젠 낮에도 집에 있기가싫고 밤에는 열두시전에 잘수가 없고.
그래서 인터폰으로 말했죠 .애들뛰는소리 다올라오니까 조심해달라고
그랬더니 저보고 비상식적인 사람이래요 어떻게 윗집에서 아랫집보고 시끄럽다고 할수있냐면서
자기들도 저희집소음을 참고산답니다. 제입장에서 하는 소리일수있겟지만 저희집은 제가 살림을 열심히 하는편도 아니고 진짜 반은 절간같은 집입니다. 특히 낮에는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요,인터폰하는중에도 애들 우는소리 뛰는소리가 다 들리는데.
내가 비상식적인 사람이면,지는 몰상식한인간아닌가요
무식하면 상종을 말아야하는데 그럴수도 없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