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축소수술 결심을 했어요

조언부탁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1-11-03 11:44:35

 오늘 아침 옷 입다가 더 이상은 안되겠다하는 생각을 하고

가슴축소수술을 해야 겠구나 결심을 굳혔어요.

 

막상 결심을 하고나니 맘이 편하내요

사십대 중반인데 20대에 했다면

내인생 많은 부분이 지금과는 달라졌을 것인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수술비용은 보험대출을 할 생각이고

얼마가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할려고요

 

월 220만원으로 초등 중등 4식구가 살고 있지만

아직 살아가야할 많은 날들이 있기에

대출을 받아서라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옷 입다가 정말 울고 싶었거든요

 

혹 가족이나 본인이 수술 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지방인데 서울가서 하는 것이 좋을지

그냥 여기서 할지

여러 생각들이 들어요

 

 

IP : 211.58.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11:46 AM (59.18.xxx.223)

    축소수술은 가슴수술 중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들었어요. 아무쪼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 가슴수술 병원 중 바람성형외과가 가장 권위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 2. 저도
    '11.11.3 11:46 AM (180.64.xxx.147)

    꼭 하고 싶은 수술이었는데 나이 먹을수록 그런 생각 없어졌어요.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확대랑 달라서 축소수술은 잘 하는 곳 찾아서 하셔야 한다고들 하는데 여기저기 알아보시기 바래요.
    비용도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 3. ..
    '11.11.3 12:12 PM (61.82.xxx.202)

    저도 너무 하고 싶은 수술인데요.. 근데 제가 요즘 살이 빠지니 가슴살도 많이 빠져서 그럭저럭 지낼만은 합니다... 그치만 조금만 살이 붙으면 제일 먼저 가슴이 커져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전 평생수술은 하지는 않겠지만..... 스트레스를 분들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

  • 4. ..
    '11.11.3 12:34 PM (1.225.xxx.50)

    가슴확대의1.5~2배의 가격을 생각하시고요 가슴축소술은 흉이 남아요.
    그것도 각오하셔야죠.
    위에 언급 하신 병원이 잘한다고 유명합니다.

  • 5. ..
    '11.11.3 1:04 PM (180.224.xxx.55)

    보험대출이 되나요? 가슴성형이런건.. 보험 안된다고 알고있는데.. 그냥 미용으로.. 한국에선 코높이는 수술 그런걸로 취급해서.. 보험이 아예 안될텐데...

  • 6. 이거...
    '11.11.3 1:53 PM (203.142.xxx.231)

    부럽다하면 돌맞을라나요?? 한 평생 절벽으로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ㅜㅜ

  • ..
    '11.11.3 8:12 PM (180.224.xxx.55)

    둘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한명은 커서 힘들고 한명은 절벽이어서.. 힘들고.. 병원가면 둘다.. 시술해주는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6 몇년 정도 지나시면... 집안 물건들 바꾸시는것 같으세요? 14 인테리어 2011/11/04 2,366
33895 집회 시간과 장소가 어찌되는지요?? 2 집회 2011/11/04 1,000
33894 방콕 주민과 교민들에겐 미안하지만.. 36 ... 2011/11/04 8,206
33893 임신때 기형아검사(트리플,쿼드,양수)안하고 아이낳으신 분 계세요.. 10 돌리 2011/11/04 8,844
33892 한명숙 전총리, 눈물의 참배 8 .. 2011/11/04 1,627
33891 한나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jpg 20 ^^별 2011/11/04 2,784
33890 물굴의 며느리와 아침에 위험한 여자..를 보고있는 나.. 7 나바보 2011/11/04 1,967
33889 엄마가 아이에게 실수를 했다면.. 7 클린 2011/11/04 1,726
33888 법륜스님의 강연 4 최상희 2011/11/04 2,462
33887 그지패밀리님 봐주세요 3 블랙헤드 2011/11/04 1,520
33886 작은 아이 자꾸 때리는 큰아이 .. 어떻게 할까요.. 7 아이.. 둘.. 2011/11/04 1,856
33885 농산물은 대체로 비싸네요. 9 장터 2011/11/04 1,707
33884 아래 빠리바게트 글읽으니 예전생각나네요... 2 ? 2011/11/04 1,984
33883 단감 추천 부탁드려요. 8 단감단감 2011/11/04 1,452
33882 초1학교 3 질문 2011/11/04 1,200
33881 1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4 1,133
33880 위로가 필요해 7 슬퍼용 2011/11/04 1,722
33879 하룻밤 입원에 천만원/(펌)멕시코에서 사는 주부가 느끼는 FTA.. 12 아멜리에 2011/11/04 2,107
33878 지금 여의도역5번출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37 여의도역 5.. 2011/11/04 2,692
33877 감사합니다... 1 가을 2011/11/04 995
33876 외국에서 82 하시는 분들은 한글 자판 어떻게 하시는지요??? 1 병다리 2011/11/04 1,374
33875 FTA 국민투표 가능한거였군요. 9 오호 2011/11/04 1,932
33874 는 정녕 딤채가 정답일까요^^? 19 김치냉장고 2011/11/04 3,339
33873 아무 생각 안나고 멍~~~~~~ 해질 때~~ 1 된다!! 2011/11/04 1,251
33872 시부모님 밥상준비 조언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7 ... 2011/11/0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