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어느 고교생의 격정토로

안드로포프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1-11-03 11:44:16
원글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_new&no=1208247&page=34&bb...
안녕 횽들.

이제 난 고등학교 생활을 졸업하려고 하는 정사갤 유동닉임.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난 좌좀이었음. 그러나, 국가안보갤의 개념글들을 보면서 난 사상전환을 했지..

본론부터 얘기할게. 내가 진짜 전교조를 보게 된 것도 얼마 전 일이지.
고3 윤리 선생이 전교조였어. 그야말로 제대로 좌좀이지. 그분의 특징을 나열해볼게.

1. 아이들(학생)과 친해지려고 한다.
예를 들어 자신도 두발규제 같은 거 싫다..는 등의 학생들의 호응을 받는 이야기들을 한다.

2.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정치 얘기한다.
이건 일부일지도 모르겠지만 윤리시간에 진짜 수능을 위한 수업을 안 했음..
그냥 윤리얘기 대충 떠들다가 갑자기 정치얘기(그것도 선동)를 막함. 선동력은 개쩜.

3. 하라는 수업은 안 하면서 자기가 애들 잘 가르친다고 지자랑만 한다.
수업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가 뭐 보충시간에 다른 윤리선생보다 마감이 빨리 난다는 등 개소리 함.

4.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선동질만 하면서 자는 애들한테 꾸짖으면서 한탄한다.
ㅆ1* 그게 더 ㅈㅗㅈ 같음

5. 한나라당 무조건 깐다.
이명박 가카 욕하는 건 당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깠고 나경원 위원도 쌍X이라고 깠다. 물론 타당한 이유없이. 한나라당 찍지 말라고 하고 거짓말까지 지어내면서 깐다. (이명박 가카 부인 발가락 다이아몬드 얘기 이거 언론이 거짓선동한건데 그 선생이 선동 중에 얘기꺼냈음)

6. 조중동 보지 말라고 하고 한겨레만 읽으라고 한다.
주위에 조중동 읽는 선생님들은 뭘 모른다면서 일단 한겨레 읽으라고 한다.
내가 그래서 읽어봤더니 무슨 카카오톡 소설을 짓지 않나 암튼 친북, 우파까기만을 위한 신문임.

7. 지역 감정드립 한다. 물론 수업시간에.
전라도 사람들은 이유없이 욕먹는다면서 측은하게 여긴다.
경상도 개깐다 진짜. 이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ㅡㅡ

8. 좌파가 정의인 것처럼 말한다.
우파는 악의 무리라고 단정 짓는다.

9. 촛불집회하라고 강요한다.
방학 수행평가로 촛불집회 한 거 제출하면 점수 더 줬을 껄.. 이란 말 수업시간에 했었음.

10. 자신이 민주주의 열사 처럼 말한다.
진짜 자신이 정의인 것 처럼 민주주의를 강조한다.
민주주의 강조하는 건 좋은데, 본인부터 민주화를 치루어야 할 듯?

11. 노무현, 김대중 빤다
노무현은 좀 무식하지만 않았어도 참 좋은 대통령이었는데...
김대중이 가장 나은 대통령이었다.... 라고 했음.


간략하게 이 정도만 할게. 울 학교 전교조는 북한은 안 빨더라.
111(국정원)에 선생이 선동한다고 신고했는데 이거 신고 거리 아니라고 했음.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그런 엄두는 안 나더라고.
그래서 그분 수업 녹음한 거 조선일보에 투고했었음.
근데 내가 내 신분을 안 써서 기사화가 안 되었나봐..
근데 암튼 투고해서 조선일보가 그분한테 연락을 했나봐.
며칠뒤 수업시간에 그분이 학생이 자기 조선일보에 신고했다고 막 암울하게 얘기했음.
진짜 그런 얘기 했냐고 물어봤대.

근데 막 예수 제자 유다가 자살했다는 이상한 프린트물을 교실에 돌렸음.
읽어보니까 예수 제자가 유다가 예수한테 뭐 했는데 죄책감에 자살했다는 이런 프린트물이었음.
내가 윤리선택은 안 하는데 이거 윤리랑 관련없는거지?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막 내가 자살해야 할 것처럼 얘기함.
어떻게 제자가 스승을 신고하냐고.
난 뜨끔했지만 수업 끝나고 생각해보니 진짜 열받았음.
하지만 어떻게해. 직접 따지면 나만 손해인데 ㅡㅡ
암튼 선동하는 전교조들은 진짜 뿌리채 뽑아버려야해.

내가 녹음한 거 시간이 1시간이 넘는 건데 그거 편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편집하고 인터넷에 올려서 선동하는 전교조들의 실체를 대한민국에 폭로하고 싶단 말야.
아무튼 개념글 추천해주셈.

원글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_new&no=1208247&page=34&bbs=
IP : 211.196.xxx.18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60 아이 맡아주실 친정부모님과 합가? 고민이네요. 23 -- 2012/01/09 3,451
    56259 어린이집 소득공제 증빙자료 뗄 때요.. 1 ㅇㅇ 2012/01/09 635
    56258 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9 506
    56257 신랑이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요 12 둘째원하는 .. 2012/01/09 1,667
    56256 삼성전자 초봉연봉이요 8 벨라 2012/01/09 25,512
    56255 휘슬러 냄비세트 백화점마다 다르네요 지현맘 2012/01/09 2,004
    56254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5 솔이바람 2012/01/09 2,238
    56253 전세구하기 힘드네요 1 도래미 2012/01/09 1,049
    56252 [링크 수정] 굴업도 개발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장작가 2012/01/09 956
    56251 수시 3차도 있나요? 2 새벽 2012/01/09 872
    56250 방금당한일-대검찰청 보이스피싱 나루 2012/01/09 804
    56249 나만 알고있는 예뻐지는 팁 두 가지 33 효과 짱 2012/01/09 15,817
    56248 장터에 디카내놓고 싶은데.. 3 세레나 2012/01/09 820
    56247 수능 영문법 문제집 추천이요 2 쉬운걸루요~.. 2012/01/09 1,140
    56246 "이름이누구요" remix 버전 7 문수킴 2012/01/09 576
    56245 민주당당원은 오늘 따로 연락안오나요??? 4 ㄴㄴ 2012/01/09 640
    56244 현실 정치를 꿰뚫는 눈 2 시인지망생 2012/01/09 540
    56243 3년차 이혼이라는 상황이 왔네요. 10 용감한그녀 2012/01/09 4,335
    56242 남편이 설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면요~ 13 고민 2012/01/09 1,732
    56241 어제 1박2일 딸기게임 보셨나요? 6 김종민 2012/01/09 2,017
    56240 언론의힘..힐링캠프 2 ... 2012/01/09 1,111
    56239 남들이 무서워하는분 계시죠? 6 기가 센.... 2012/01/09 1,327
    56238 스티브유 용서할수없는 이유중 하나는요 7 ㅁㅁ 2012/01/09 1,283
    56237 “데이터 사용량안내 24시간 오차” 요금폭탄 주의 꼬꼬댁꼬꼬 2012/01/09 725
    56236 이제 막 11살 된 여자아이, 말하는 태도와 행동... 괜찮을까.. 5 .. 2012/01/09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