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도올 친일파라며 말 많던데요..

..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1-11-03 11:30:27

 

 

여기선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서 좀 논란이 있는걸 봤는데요.

선거 하루전에 도올이 투표 독려하면서 피켓 들고있는 사진 올려놓은거 보고,

그곳 회원들이 도올사진 삭제하라며 뭐라들 하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그곳만 특별히 한나라당이나 그쪽은 절대 아니었고요.

여기나.. 거기나.. 다른곳이나.. 요즘 분위기는 어딜가건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암튼, 그곳 사람들이 도대체 문제될게 뭐가 있냐니깐..

도올이 예전에 일본유학도 좀 했고, 대만에서도 좀 머물렀다고 하던데..

과거 발언이나 글들에서 친일적인 행보가 꽤 있었다고들 하더라고요.

 

 

전 일본 유학이나 장기체류는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거기서 꽤 머무르다 보면 자연스레 친일파가 된다고들 하더라구요(나쁜 의미에서가 아녜요)

그냥 사회시스템이라던가, 그들 특유의 개인주의나 라이트한 정서 같은게 더 편하다고들도 하시고..

또 어쨋거나 경제적으로는 우리보다 훨씬 먼저 부유해진 선진국 아니겠어요.

그래서 무조건적인 반일감정 보다는, 좀 더 그들 정서나 문화를 가깝게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더라는...

 

어쨋거나 일본인, 일본문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는것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뭐 일본아니라 미국,유럽,중국,아프리카.. 어느나라건 그곳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한 자세가 맞잖아요.

 

그러나 엄연히 일본은 다르잖아요.

그 흉폭한 세월 모질게 감내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직도 살아계시잖아요.

우리의 말과 글을 말살하려 했던 자들이예요.

잘 아시듯 우리의 말과 글은 우리 민족의 영혼 그 자체인데요.

 

가끔 분별없는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일본 옹호를 넘어,

민족의 개념이나 혼 따윈 없는 발언이나 생각들을.. 마치 자신이 대단한 지식인이나 된듯

서슴없이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과거에나 현재에나 친일파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견재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도올 이양반.. 전 좋게 보이질 않네요.

 

가뜩이나 일본 지진나고, 원전사태나면서 일본자금이 우리 경제를 잠식한다 어쩐다 말도 많고..

우리 연예인들 일본자금에 휘둘리는지 어떤진 자세힌 몰라도..

최근엔 한국땅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한국노래를 일본어로 부른)불리워진 노래들..

소녀시대가그랬고, 신승훈이 그랬고, 그 또 뭔 다른 걸그룹들이 그랬고

줄줄이 불러제끼는게 지극히 자연스럽다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질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요.

한국인이 한국땅에서 일본어로 노래 좀 부르는게 어떻냐니요.

얼마전엔 네이버에 연예인 이름옆에 일본어를 써붙여서 욕 엄청 처먹고 바로 내린적도 있고.

 

일본문화, 일본 사람 개개인에게 사적인 감정은 없지만,

요즘 분위기보면 이거 정말 장난이 아니다 싶네요

 

특히, 눈찢어진.......나라팔아먹을넘.

 

정치색이 맞다고해서 친일쪽 사람들까지 무조건 보듬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최근에 어떤 발언을 했건, 과거 행적들을 보면 전혀 믿음이 안가는 인물이네요

 

 

 

 

  

IP : 220.117.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1.11.3 11:43 AM (211.49.xxx.236)

    도올 선생님 강의 안들으시나봐요???

  • 2. jk
    '11.11.3 11:49 AM (115.138.xxx.67)

    일본을 좋아하는게 어떻게 친일파임?????? 어이없다능..

    그럼 나는 친미파임???? 나 미쿡 좋아하는데...

    무슨 친일파의 뜻도 제대로 모르고 쓰고 있다능...

    친일파라는건 일본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일본에 직접적으로 협력해서 나라를 팔아먹었거나
    조선의 사람/물자를 팔아먹은 사람들이 친일파지

    단지 일본 문화와 학문에 조예가 깊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거든요???????????

  • ..
    '11.11.3 11:52 AM (220.117.xxx.93)

    어쨋거나 일본인, 일본문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는것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뭐 일본아니라 미국,유럽,중국,아프리카.. 어느나라건 그곳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한 자세가 맞잖아요.


    -->이건 악세서리로 써논글인줄 아냐.. ㅆㅂ 글도 제대로 안읽고.

  • 3. ㅎㄱ
    '11.11.3 12:05 PM (118.91.xxx.188)

    도올 선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문화를 친근하게 여겨질수록 친일파가 될 여지는 많죠~
    물량 공세보다 정신적인 세뇌가 더 무섭잖아요. 일례로 케로로라는 만화가 우익을 미화한다죠?
    아이들 상대로 가랑비에 옷 젖듯 빠져드는거 이게 정말 무서운거 아닌가요?

  • 4. ???
    '11.11.3 12:09 PM (123.199.xxx.195)

    어디서 말이 많아요? 그냥 학자로서만 생각하면 될것같은데..남에게 누구처럼 직접적인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요즘 갑자기 도올샘 비난글이 올라오니 또 무슨 꼼수가 있는건지 생각되는 글입니다.

  • 5. ..
    '11.11.3 12:55 PM (218.157.xxx.79)

    자위대 참석 이력을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나모씨를 도올대신 넣고 원글을 읽으시면

    막힘없이 읽힘니다.

    원글님의 놀라운 통찰력과 반전..센스

  • 6. 밍여사
    '11.11.3 5:10 PM (210.222.xxx.221)

    도올 선생님 강의를 좀만 들어보시면 이런 글 못올리실텐데요.
    잘 모르겠으면 제목을 이런식으로 달면 안되죠.
    관심받고 싶으신건가요?
    일본유학갔다왔다고 친일파인건가요?
    하버드도 졸업하셨는데 그럼 친미? 대만국립대로 졸업하셨는데 그럼 친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0 샤기 스타일 아닌 털 길지 않은 극세사 카페트 추천부탁드려요.... 2 보라카페트 2011/12/19 1,179
49049 시부모님 칠순에 얼마정도 하시나요? 16 칠순대비 2011/12/19 34,935
49048 세탁기 선택 도와주시겠어요? 2 펑펑 2011/12/19 931
49047 (꼭 답변부탁드려요)영어 연하장 보내려 합니다 4 민~ 2011/12/19 1,605
49046 저는요 6 유령회원 2011/12/19 1,073
49045 여지없이 알밥들이 난리치네요 ㅋㅋ 1 역시나 2011/12/19 825
49044 투썸플레이스 케잌 맛 어때요? 9 애엄마 2011/12/19 3,184
49043 실직 당하고 여행갔어요. 8 실직 2011/12/19 3,068
49042 부동산 직거래 질문입니다. 3 세입자 2011/12/19 992
49041 소모임 수업에서 여자애한테 밀침 당하고 난 후 펑펑 우네요.ㅠㅠ.. 9 겪고 보니 .. 2011/12/19 3,211
49040 집들이 메뉴 점검 부탁드려요~ 7 황제펭귄 2011/12/19 1,773
49039 옆집과 여행가는데 김포까지 그 집이 전철타고 가면 우리도 전철 .. 6 2가족 여행.. 2011/12/19 2,734
49038 요즘 스마트폰 가격과 요금이 어느정도인가요? 6 궁금 2011/12/19 1,637
49037 인격교육이라는 책.. 아시나요? 레몬머랭파이.. 2011/12/19 485
49036 앵커버터 1 유기농? 2011/12/19 1,942
49035 베트남 신부인데 이혼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16 오지랖 2011/12/19 11,303
49034 여드름 치료 2 나는야 2011/12/19 985
49033 김정일사망 그리고 내 아들 13 참... 2011/12/19 3,712
49032 헬쓰장 같은데서 쓰는 회원 관리 프로그램? 어디서 사나요? 3 ... 2011/12/19 922
49031 [김정일 사망]북한 조문단 거부에 정부 한시름 덜 듯 2 세우실 2011/12/19 1,232
49030 카드 현금서비스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6 희망이있겠지.. 2011/12/19 2,513
49029 우리 애가 디디장디디장~ 하면서 노는게 보고싶어요. 2 아고 2011/12/19 889
49028 아담리즈 놀이수학 이라고 아세요? 2011/12/19 734
49027 왕복 140키로 운전시 경유 얼마나 나올까요 5 운전하시는분.. 2011/12/19 1,086
49026 이상한 사람 많아요.. 4 애엄마 2011/12/1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