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서 좀 논란이 있는걸 봤는데요.
선거 하루전에 도올이 투표 독려하면서 피켓 들고있는 사진 올려놓은거 보고,
그곳 회원들이 도올사진 삭제하라며 뭐라들 하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그곳만 특별히 한나라당이나 그쪽은 절대 아니었고요.
여기나.. 거기나.. 다른곳이나.. 요즘 분위기는 어딜가건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암튼, 그곳 사람들이 도대체 문제될게 뭐가 있냐니깐..
도올이 예전에 일본유학도 좀 했고, 대만에서도 좀 머물렀다고 하던데..
과거 발언이나 글들에서 친일적인 행보가 꽤 있었다고들 하더라고요.
전 일본 유학이나 장기체류는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거기서 꽤 머무르다 보면 자연스레 친일파가 된다고들 하더라구요(나쁜 의미에서가 아녜요)
그냥 사회시스템이라던가, 그들 특유의 개인주의나 라이트한 정서 같은게 더 편하다고들도 하시고..
또 어쨋거나 경제적으로는 우리보다 훨씬 먼저 부유해진 선진국 아니겠어요.
그래서 무조건적인 반일감정 보다는, 좀 더 그들 정서나 문화를 가깝게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더라는...
어쨋거나 일본인, 일본문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는것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뭐 일본아니라 미국,유럽,중국,아프리카.. 어느나라건 그곳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는
매우 바람직한 자세가 맞잖아요.
그러나 엄연히 일본은 다르잖아요.
그 흉폭한 세월 모질게 감내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직도 살아계시잖아요.
우리의 말과 글을 말살하려 했던 자들이예요.
잘 아시듯 우리의 말과 글은 우리 민족의 영혼 그 자체인데요.
가끔 분별없는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일본 옹호를 넘어,
민족의 개념이나 혼 따윈 없는 발언이나 생각들을.. 마치 자신이 대단한 지식인이나 된듯
서슴없이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과거에나 현재에나 친일파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견재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도올 이양반.. 전 좋게 보이질 않네요.
가뜩이나 일본 지진나고, 원전사태나면서 일본자금이 우리 경제를 잠식한다 어쩐다 말도 많고..
우리 연예인들 일본자금에 휘둘리는지 어떤진 자세힌 몰라도..
최근엔 한국땅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한국노래를 일본어로 부른)불리워진 노래들..
소녀시대가그랬고, 신승훈이 그랬고, 그 또 뭔 다른 걸그룹들이 그랬고
줄줄이 불러제끼는게 지극히 자연스럽다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질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요.
한국인이 한국땅에서 일본어로 노래 좀 부르는게 어떻냐니요.
얼마전엔 네이버에 연예인 이름옆에 일본어를 써붙여서 욕 엄청 처먹고 바로 내린적도 있고.
일본문화, 일본 사람 개개인에게 사적인 감정은 없지만,
요즘 분위기보면 이거 정말 장난이 아니다 싶네요
특히, 눈찢어진.......나라팔아먹을넘.
정치색이 맞다고해서 친일쪽 사람들까지 무조건 보듬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최근에 어떤 발언을 했건, 과거 행적들을 보면 전혀 믿음이 안가는 인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