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 관련 지역구 사무실에도 전화를 넣어보았어요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1-11-03 11:27:28

방금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담당 보좌관과 한참을 ISD에 대해 이야기하고,

반대 의견을 전달했는데

 

지역구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보니

지역구에 ISD 때문에 반대 의견이 팽배해있고 우려하고 있고 지지자들마저 반대하고 한다는 얘기를 듣자,

어느 정도나 그러는지, 심각한상태인지 국회사무실보다 지역구민 민심에 더욱 신경을 쓰더군요.

 

(물론 국회사무실의 보좌관이 말이 통하지 이쪽은 MB만세-_- 이쪽이라 참 말이 안통했지만요, 어쨌든

총선도 있고 돌아설것이다라는 내용은 전달했습니다.)

 

외통위 소속 해당 지역구민이신분들은 짧은 전화라도 넣어주시면 모여서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저도 처음이에는 많이 떨렸지만, 점점 넉살이 생기는 것이 의견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가네요.

 

전화 한 통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저도 이번에 해보고 나서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서울시장때도 오후에 열심히 주변에 전화돌리고 부탁한것 처럼 이번에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모두 힘내세요!!

 

 

 

IP : 125.149.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ㄱ
    '11.11.3 11:37 AM (118.91.xxx.188)

    국회사무실에서 전화 받는 사람이 보좌관인가요?
    전화가 많아서 그런지 건성건성 듣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알겠다고는 하는데 한나라당 당사 남자 진짜 ㅆㅇㅈ 없더만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다며 어느 단체냐고;;;
    지금도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ㅠㅠ

  • 나도
    '11.11.3 12:18 PM (122.47.xxx.22) - 삭제된댓글

    이남자분과 통화했는데 정말 말폰새가 ~~~
    아주 한나라당처럼 국민앞에 거만하더구요

  • 2.
    '11.11.3 11:45 AM (125.149.xxx.37)

    자기들말만하고 fta를 잘못아는것이다, 나라 잘되게 하는것이다라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언론은 그렇게 말하지 않고, 또 이미 지지자들은 ISD떄문에 반대입장이다 라고 전달하시면 되요

    우리를 설득하려들고 반대하든 말든지 하기도 하지만 신경쓰고 있는것은 확실해요.

    전화가 자꾸 한통 한통 모일수록 그 신경쓰는 정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거라고 믿어요~
    그러니 내 한통의 전화가 분명 가치가 있을거에요!!
    수고하셨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755 나경원의원 성형전 모습 (충격) 14 핑크빛 2012/03/01 10,808
78754 몇시 쯤 가야 빨리 보낼 수 있나요? 4 편의점 택배.. 2012/03/01 905
78753 낼 교과서 다 가져가나요? 7 초등 4 2012/03/01 1,362
78752 (펑합니다) 그럼 아빠 없이 자란 여자는요 10 역시 따지지.. 2012/03/01 5,407
78751 요즘 아이들은 급식을 해서 좋겠어요. 3 ... 2012/03/01 1,119
78750 타이거마더 3 2012/03/01 1,031
78749 색다른 상담소 다 들었는데요. 2 2012/03/01 1,191
78748 영국에서 산 버버리 백 롯데백화점에서 교환 가능한가요? 6 가을 2012/03/01 2,877
78747 백화점에서산 아이옷 a/s질문여 2 백화점 2012/03/01 742
78746 전지현 결혼하네요 11 호호 2012/03/01 12,546
78745 항상 근육통이 있는데 저같은분 없겠죠?. 15 근육 2012/03/01 3,540
78744 초등 동창회 아직도 나가시는 분 계세요? 5 초딩 2012/03/01 2,929
78743 오늘의 특가로 나온 주물냄비요.. 3 옆에 2012/03/01 1,757
78742 원글 펑 합니다. 3 ... 2012/03/01 781
78741 저 집 잘팔았다고 말해주세요 ㅠㅠ 4 후회 2012/03/01 2,948
78740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평가 ㅎㅎㅎ 6 여기 보니 2012/03/01 1,490
78739 다음에 연락하자는 문자에는 4 blo 2012/03/01 1,631
78738 경원아 추하거든.... 13 분당 아줌마.. 2012/03/01 2,786
78737 나경원 남편의 기소청탁에서 분명한 점 9 흠흠 2012/03/01 1,746
78736 아이 진로가 고민입니다 2 중3 엄마 2012/03/01 1,258
78735 전세권 설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2 부동산거래 2012/03/01 938
78734 경남 진주 평거.신안동이나 주약동 중 더 괜찮은 7 살기 좋은 .. 2012/03/01 1,896
78733 피아노 방에서 거실로 사람 안부르고 옮길수 있나요? 14 ^^ 2012/03/01 6,587
78732 남편이 잃어버린 멘탈 찾아오라고 한대 때리네요~~ㅜㅜ 4 멘탈 2012/03/01 2,021
78731 [서울신문] 나경원 “나꼼수 공격, 성추행 다름없어” 17 .. 2012/03/01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