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준표 "경상도에서 가시내는 그냥 하는 말"

세우실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1-11-03 10:07:03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63924

 

 

 


경상도가 제 고향은 아니고, 가시내 가시내 더러 쓰기도 하는 경우도 보긴 했습니다만,

친한 사람들끼리 지지배야 하듯이 쓰긴 해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막 쓰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친구들끼리 남자들끼리 장난삼아 개팔놈아 소팔놈아 자주 하는데

제가 홍 대표님께 야 이 시발놈아 이래도 되나요?

그리고 언론이 홍 대표님 사정 다 봐가주며 기사냅니까?

애초부터 자신의 위치에 책임감을 가지고 말을 조심해야지. 무슨 이런 것까지 남탓하고 그러세요? 부끄럽습니다아~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1.3 10:33 AM (58.239.xxx.91)

    제발.. 그냥 사과하고 끝내면 안되나요??
    왜 경상도까지 욕먹게 하는지..
    갱상도 살아도 가시내 한 번 안 하고 사는 사람도 천지라구요.. 제발..
    츔..

  • 2. 경상도여자
    '11.11.3 10:33 AM (160.83.xxx.33)

    여자들끼리 이 가시나야 하는 거랑 남자가 여자를 지칭하여 그 가시나..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 뉘앙스입니다.
    남자가 여자를 3인칭으로 지칭하며 가시나...라고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한 폄하성 발언입니다.
    경상도 핑계 대지 마시오 홍준표

  • 3. 그렇죠
    '11.11.3 10:36 AM (175.200.xxx.221)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그냥 하는 말 맞습니다.
    다만 인격이 덜 된 사람이,
    가진 것은 남자라는 사실밖에는 없는 사람들이 여자를 낮추고 싶을때 그냥 쓰는 말이죠.

    모든 경상도 사람이 가시내야란 말은 그냥 쓰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도 아니었고 가방끈도 훨씬 훨씬 짧은 제 아버지도 어머니도 한평생 저를
    가시내야 가시나야 라고 부른 적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4. gr을 한다.
    '11.11.3 11:03 AM (58.232.xxx.193)

    인기에 연연하지말고 중요한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FTA를 막아주면 인기 폭팔할 것이라고 예견되어집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그것도 못하면 영원히 폐기될 것.....
    일반인은 몰해도 표시가 안나지만 민족적 영웅이 될 자리에서 그것도 못하면
    젊은날의 노력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 5. 하바나
    '11.11.3 1:26 PM (125.190.xxx.11)

    억양과 상황이 달라야 합니다

    친숙하고 정을 보낼때는 "가시~~~나야"(부산 아가씨가 오빠~~~야 하는것과 같습니다)

    막말 할때는 "가시나!!"(가를 강하게 하고 가시나를 짧고 빠르게 말합니다)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당장 싸움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5 헛개나무를 그냥 보리차 처럼 끓여 먹어도? 1 좋은 물 2011/11/07 1,929
34814 어디서 살아보고싶으세요? 24 .. 2011/11/07 2,519
34813 어머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 김태선 2011/11/07 994
34812 남편생일날 1 활력소 2011/11/07 1,003
34811 김장할때 청각넣기 20 무배추 2011/11/07 29,834
34810 진짜 초코파이 5 맛있어요. 2011/11/07 1,628
34809 작년문제집 1 싸게 안파나.. 2011/11/07 977
34808 임신 7개월인데 비행기 타도 되나요? 2 비행기 2011/11/07 2,633
34807 태권도 3품심사봤어요. 그만두려구요 4 이제운동안해.. 2011/11/07 3,155
34806 면세점에서 필수구매아이템 알려주세요(골라놓은 귀걸이도 함께요) 3 인터넷면세점.. 2011/11/07 2,349
34805 이번 방미 시 연설문 작성을 미 업체에 5200만원 주고 맡겨... 2 ... 2011/11/07 1,305
34804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고3맘 2011/11/07 2,408
34803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호오~ 2011/11/07 1,468
34802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07 1,027
34801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트위터에올라.. 2011/11/07 2,802
34800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아름답습니다.. 2011/11/07 2,177
34799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우언 2011/11/07 1,406
34798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궁금 2011/11/07 3,370
34797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2011/11/07 2,382
34796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궁금 2011/11/07 1,121
34795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남양주시 2011/11/07 2,140
34794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기다릴까봐 2011/11/07 3,089
34793 나이 어린 남편... 7 000 2011/11/07 3,223
34792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2,856
34791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공감 2011/11/07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