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마사지를 잘못해서 세균이 감염된거 같아요 ㅜ.ㅜ 어떡해야할까요?

피부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11-11-03 01:49:40
얼굴에 피부자격증 실기 준비를 하면서, 수건이나 크림 같은게 상했는지
얼굴 전체에 염증도 생기고 좁쌀처럼 뭐가 나더니 안없어지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요?
피부과 안가고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분명 세균 감염된거 같아요.

수건에서 냄새도 나고 그랬거든요 ㅜ.ㅜ
IP : 119.71.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님아..
    '11.11.3 2:21 AM (75.157.xxx.201)

    냄새 나는 수건을 얼굴에 델 생각을 하셨어요. 세수 아무리 깨끗이해도 더러운 수건쓰면 말짱 도루묵이지요. 수건은 자주자주 바꿔주세요. 일단 깨끗하게 새수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토닥 거리듯이 말려주고 (비비지 마세요 자극이 되어 안좋아요) 그리고 제가 하는 민간 요법은 후시딘 연고를 바릅니다. 여드름에도 감염에 의해서 생긴 것이면 잘 듣지요. 근데 정말 피부과 가보시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더 병 만들지 마시구요.

  • 2. ***
    '11.11.3 2:51 AM (118.46.xxx.242)

    약국에서 생리식염수 사셔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세안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트러블난곳을 닦아내거나

    대고 있으면 염증완화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당분간 화장짙게 하지마시고 스킨 ,로션정도(알로에 포함된)만

    발라보세요

  • 3. ,,
    '11.11.3 3:13 AM (180.67.xxx.221)

    좁쌀처럼 나고 노랗게 염증이 있으면 접촉성여드름일 수 있어요. 화장품이 안맞거나 등등의 이유로...
    이거 방치했다가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친구가 조언해줘서 피부과 부터 갔었어요.
    제 경우는 피부과 다녀도 한동안은 이마에서부터 코주변까지 점점 타고 내려왔었구요.

    노란 염증은 여드름과 똑같이 소독약 사셔서 터트리고 잘 짜주시구요.
    알콜 섞인 스킨을 식염수나 미스트에 희석해서 얼굴 시트에 적셔서 붙이고, 그 위에 랩을 씌워요.
    그러구서 한 20분 이상 그냥 둡니다. 피부과를 제외하면 이거 전 효과봤어요.
    소염효과가 있어서 살짝 따꼼하면서 진정도 됩니다.

    그 외에 율무팩이나 한방차 우려낸 물도 이용했던 것 같고... 님비누 같은 천연비누 쓰기도 했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얼굴 자꾸 만지면 안되어요.
    잘 짜고 진정되면 일반 여드름에 비해 흉터는 생기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

    그래도 한번쯤은 피부과 가서 관리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계속 갈 필요 없고 짜고 진정하는 정도만 딱 1회정도요.

  • 4. ..
    '11.11.3 3:33 AM (116.39.xxx.119)

    무조건 피부과 다니세요
    뭐 낫다고 마구 손으로 만지는게 제일 안 좋으니 절대 손 타지않게 관리하시구요
    그리고 피부에 이거저거 좋다고 자꾸 뭐 바르지 마시고 피부과 다니시면서 화장품은 간단히 바르세요

  • 5. 병원가는게
    '11.11.3 3:47 AM (116.127.xxx.115)

    우선인거 같아요
    최대한 번지기전에 빨리 잡는게 중요해요
    피부과를 안가시고 해결하려고 하시다가 나중에 일이 더 커지면 어떡해요 ...

  • 6. 해수탕가세요
    '11.11.3 7:26 AM (116.40.xxx.165)

    피부과 필요 없습니다. 저도 피부과에 돈 꽤 썼지만 대부분은 별로 필요없고 해수탕만 가면 대부분 낫더라구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만 일으킵니다. 그냥 해수탕에 가서 소독하면 왠만한 피부 트러블은 그냥 나아요. 그리고 죽염수를 1~2%로 해서 톡톡해도 납니다.

  • 7. 음..
    '11.11.3 8:45 AM (180.229.xxx.17)

    피부과 안 가고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안 되면 그 얼굴을 어떡하시려구요..
    다리나 팔이라면 그냥 흉지면 말지 뭐 하고 안 가셔도 됩니다만,
    얼굴은 정말 피부과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8. jk
    '11.11.3 1:20 PM (115.138.xxx.67)

    우리가 보는 얼굴피부는 엄청나게 많은 세균과 접하고 있구요
    그걸 막아주는게 주 역할입니다

    피부에 화장품을 발라도 별 효과가 안나는게
    피부의 역할 자체가 외부에서 들어오는걸 막는거에요. 그러니 흡수 어쩌고 씨부리는건 좀 웃기는 소리이구요

    세균감염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구요 그보다 더 많은 세균과 더러움이 묻어도 잘 이겨내는게 피부거든요
    세균감염일수도 있을거고 일시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피부상태가 안좋아진거니

    따끔거리는 자극이 크지 않으면 걍 집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제품을 쓰면서 진정시킬수 있구요
    아니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건 지금 현재 피부가 많이 자극을 받은 상태일것이기에
    평소에 쓰지도 않던 새로운 제품이나 천연팩 이런걸 함부로 해서 쓸데없는 자극을 더 추가하면 치료가 더 안될수 있으니
    걍 평소에 쓰시던 제품을 쓰세요. 마스크팩처럼 축축하게 젖어있는 팩종류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평소에 하시던걸 하세요. 평소에 안하셨다면 하지 마시구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87 언니들..오늘부터 걸어서 출근해요 7 호랭연고 2012/02/15 1,685
71986 영양제는 언제 먹어야 흡수 잘되나요? 5 건강찾자 2012/02/15 2,616
71985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 3 잘될거야 2012/02/15 961
71984 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15 822
71983 경매나온 중고차는 괜찮은가요? 2 중고차 2012/02/15 1,445
71982 문제라던 유디치과 다녀와서 후기함 올려볼께요. 27 대체? 2012/02/15 32,668
71981 낯선사람에게 휴대폰 빌려주시나요? 24 노랑 2012/02/15 5,011
71980 저축에 관해서요.. 삼십대 중반 부부.. 3 곰탱2 2012/02/15 1,865
71979 주5일 수업 반갑지 않은 맞벌이 엄마 인터뷰 좀 해주세요.. 15 맞벌이 2012/02/15 2,463
71978 집을 팔면 바로 사야하나요? 6 ... 2012/02/15 1,376
71977 침대 사이즈 고민입니다 3 고민 2012/02/15 1,171
71976 팩에든 양파즙,배즙같은건 유통기한이 어떻게되나요? 3 ㅇㅇ 2012/02/15 11,202
71975 편도부은 초감기 기운일 때 뭘 먹어야 감기에 안 걸리고 그냥 넘.. 6 으시시춥다 2012/02/15 1,452
71974 옆에 광고 뜨는 미싱 2 마침 필요하.. 2012/02/15 1,802
71973 뭘 끓일때 스탠그릇에 물 받은걸 올린다하셨었는데... 3 내기억력.... 2012/02/15 1,751
71972 치과 치료중인데요 3 에휴 2012/02/15 1,030
71971 신랑이 마트가는걸 넘 좋아해요! 늘 식비 폭탄이예요... 11 호야호야 2012/02/15 3,692
71970 소고기 국거리용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요?!!(급함) 4 2012/02/15 3,978
71969 폭력남편고민을 남편친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는건 뭔가요? 6 ... 2012/02/15 2,396
71968 아이북랜드 좋던가요~? 저는 영... 2 초등맘 2012/02/15 2,407
71967 이사가야하는데 벽지를 물어주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4 랄랄라~ 2012/02/15 1,531
71966 어릴적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4 부모 2012/02/15 2,700
71965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투자? 1 스마일 2012/02/15 1,743
71964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납치된공주 2012/02/15 725
71963 모성애가 이런건지 그리고 시어머니와의문제 13 엄마 2012/02/15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