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수분부족 지성피부에 지루성피부염 앓은지 오래됐어요.
얼굴의 2/3 은 귤껍질 마냥 모공은 넓고 볼과 이마는 항상 벌겋고
각질도 심해서 화장하면 항상 붕 뜨고 푸석푸석해 보이네요.
근데 요즘 여드름인지 뾰루지인지 하나 없어지면 하나 또 스물스물 올라오고.
아주 환장하겠네요. 볼 부분은 거뭇 거뭇 흉터 투성이에요.
제 나이 31살인데 다른 사람들 보면 30살 즈음 돼면 피부도 건조해지고 여드름도 점점 가라앉던데 ㅠㅠ
저는 할머니될때까지 개기름에 여드름 날 팔자인가봐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여드름을 항상 달고 있었어요
저도 백옥같은 피부가 돼고 싶어요. 정말 하얗고 모공좁은 피부가진 사람들만 보면 너무 부럽네요.
한때 검은콩 열심히 먹을때 뾰루지도 현저히 덜 나고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근데 귀차니즘때문에 안챙겨먹으니 몇달 지나서 또 나더라구요.
다시 내일 검은콩 사러 가야겠어요.
여드름이나 뾰루지 자주 생기시는 분들 좋아지는 방법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