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딸래미 정말 정이 똑똑 떨어지게 해요.

두아이맘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1-11-02 20:10:22

어찌나 못되게 구는지..

 

넘 속상해요.  그동안 무리하게 학원도 안보내고 -이동네 빡세게 학원 돌리는 분위기거든요- 풀어주면서

 

늘 챙겨주며 지냈는데 ..

 

어찌 그리 성질도 못되고 말도 안듣고 ...

 

정말 얼른얼른 시집 보내버리고 모른척 하며 사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넘 미워 죽겠어요.-.- 언제나 철들런지...

 

이젠 딸년한테 돈 안쓸려구요 머 사주고 해봤자 그때뿐 이네요..나한테나 돈써야지..

IP : 112.154.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smile
    '11.11.2 8:25 PM (115.23.xxx.132)

    지나가는 한때입니다.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면 고요한 평화의 시간도 따라오더군요. 다 지나가리라~ 마음을 스스로 다독이시며 자신만의 다른 세계를 만들어 거기에 몰두하시고 아이하고는 거리를 두면서 생활해보세요.

  • 2. 자식은
    '11.11.2 8:34 PM (121.147.xxx.151)

    어릴 때 이쁘고
    성장기때 고통을 주고
    나이들고 철이 들어야 그때야 다시 자식이 되더군요

  • 3. 한때라도..
    '11.11.2 9:00 PM (125.181.xxx.5)

    슬픕니다. 딴집은 딸이 친구라는데 이건 왠수가 따로 없습니다. 어서 독립했으면 합니다. ㅜ.ㅜ
    지가 급할 때는 엄마잖아하고 귀찮으면 간섭은 그만 그러고....

  • 4. 그게
    '11.11.2 9:19 PM (114.204.xxx.116)

    그런 시기가 좀 있더라구요.

    우리 딸도 요즘 왔다갔다 하는데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엄마가 좀더 관대 해 지고 마음을 누그러 뜨릴려 해 보세요.

    어제 중3 딸아이랑 완득이 보고 왔는데 내용도 좋고 아이도 재미있어 하더군요. 간간이 웃으며 봤는데

    가며 오며 손도 잡고 어깨 동무도 하고 그러며 다녔어요.

    얼마전까지는 또 하도 미워서 밥도 안차려 줬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66 혹시 롯데 스타시티점 문화센터 쿠킹클래스 다녀본 분 있나요? 2 된다!! 2011/11/03 2,181
35365 구이용과 국거리용 2 가을저녁 2011/11/03 1,751
35364 김장하러 오니 7 시누* 2011/11/03 2,931
35363 맛있는 영어캠프에 자녀 보내보신 분???( 무플 절망!!!) 3 영어캠프 2011/11/03 2,235
35362 여의도 낮반 남은 사람 여의도공원 입구 커피빈 옆에 잇어요. 세.. 9 나거티브 2011/11/03 2,340
35361 GNC 종합비타민 추천좀 부탁드려요 3 거북맘 2011/11/03 3,259
35360 초등학생 책 추천해주세요~ 급한맘 2011/11/03 1,448
35359 여의도...7시15분부터 촛불 문화제 한다네요~^^ 2 주소요..... 2011/11/03 2,363
35358 삼척 시내 맛집 추천 부탁해요.. 4 삼척 2011/11/03 7,042
35357 늠름한 정동영 의원 + 든든한 이정희의원님 10 Pianis.. 2011/11/03 2,693
35356 한명숙 유출 동영상 17 자유 2011/11/03 2,300
35355 지금 무차별 살수 마구잡이 연행한고 있어요 5 한걸 2011/11/03 2,756
35354 아까 중 3 학생의 FTA 협정 정리글 보고 든 생각인데요 2 부탁 2011/11/03 2,664
35353 '자유'라고 하는 분 나랑 얘기합시다. 34 ggg 2011/11/03 2,974
35352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고, 웃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5 safi 2011/11/03 2,482
35351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할까요? 7 고민 2011/11/03 2,128
35350 스타우브 질문입니다. 3 새벽 2011/11/03 2,898
35349 박원순 시장님께 바랍니다- 용역 깡패 문제 해결 8 ... 2011/11/03 2,315
35348 마음이 울컥울컥.. (내용삭제) 13 하늘로 2011/11/03 3,293
35347 조금이라도 돈을 받고 일을 할때.. 고민이예요. 6 조언. 2011/11/03 2,386
35346 조갑제닷컴이 만든 트위터 지배전략이랍니다. 17 .. 2011/11/03 2,870
35345 방송3사, '구태정치' 운운하며' 구태?방송' yjsdm 2011/11/03 1,986
35344 FTA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4 미카엄마 2011/11/03 2,146
35343 일산 주엽동 도배,장판 5 502 2011/11/03 3,335
35342 중3 학생의 FTA 반대..어른들이 부끄럽다!! 4 참맛 2011/11/03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