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쯤 일을 시작하려고 해요....
그때쯤이면 큰아이는 5살이고 작은아이는 돌이 지났을거 같은데요...
시어머님이 아이들은 봐주실거 같고 지금 시작안하면 기회가 안올거 같은데 아직 어린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지않을까 걱정이 돼요...
물론 많은 직장맘들이 계시겠지만 첨부터 일했던게 아니고 전업주부하다 일을 하게되니까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집에 있다고해서 더 잘해주는것도 없다고 하는데 전업주부로 있다 일 하시는분들 어떤가요?
아예 애들이 컸다면 걱정이 덜할거 같은데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때라.....그렇다고 애들 클때까지 기다리자니 그때 일시작하기엔 제 나이가 넘 많아버려서 힘들거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