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가 빈곤을 확산시킨다고 생각하세요?

달려달려 고고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1-11-02 17:06:04

 

자유가 확산되면서 세계의 빈곤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은 역사를 조금 뒤져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소련이 자유주의 진영과 무역을 금지하고 관세를 높였을 때 교역량이 줄었고 따라서 실업이 증가했다. 그래서 터진 것이 1929년의 세계 공황이다.

점점 더 겁이 난 사람들은 더욱 보호 무역을 하고 너무 힘들어진 국민은 카리스마적 초인에게 권력을 쥐어준다. 그가 우리를 구해주길. 그러나 어떤 초인도 세계적 흐름에서 자국을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전쟁을 벌인다. 그가 바로 히틀러다.

 

결국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80년 미국의 레이건이 등장하면서 소련과 자유진영은 무역을 재개한다. 이것이 바로 신자유주의 시대의 도래다.

 

작년이던가? 우리나라에서도 G20이 열렸었다. G20은 자유, 시장, 성장의 본질을 유지하고 보호무역으로 인해 예전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약속을 확인한다.

 

이미 역사로 증명되었다. 거세된 자유는 해결책이 아니다. 자유안에서 이루어지는 불합리, 부조리는 법이 해결해야한다. 명시된 법이 예층가능성이 되고 가이드라인이 되어 국민을 보호해줘야한다.

 

FTA를 무조건 반대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다시 보호무역으로 돌아가는것과 진배없기 때문이다. 다만 국가간에는 힘의 차이가 있고 세계 최고의 파워를 지닌 미국과 이제 막 중진국에서 벗어나보려는 대한민국 사이에 이루어지는 FTA이기에,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할 가이드라인을 쳐주어야한다.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2 홍준표 "경상도에서 가시내는 그냥 하는 말" 4 세우실 2011/11/03 2,076
    33081 미국에서 하루밤 입원해 천만원 내본 10 mbc이상호.. 2011/11/03 3,011
    33080 프린트 하고,... 2 아,,,,우.. 2011/11/03 1,030
    33079 fta 땜에 전화하려는데요 제발 가르쳐 주세요ㅠㅠ 7 가르챠주세요.. 2011/11/03 1,279
    33078 국민이 빗물 받아먹고 병원비 비싸 집에서 애 낳아봐야 정신차릴래.. 2 .. 2011/11/03 1,386
    33077 아르방님들이 점령해야 하는 싸이트 목록. 2 엘가 2011/11/03 1,121
    33076 국가 중대時마다 외유하시는 대통령을 가졌고... 1 우리는 2011/11/03 1,026
    33075 제주도 가는데, 인터넷 면세점 이용할수 있나요? 2 우리맘 2011/11/03 3,015
    33074 예전 노태우가 차세대 이동통신이라고 하면서.. 1 서울댁 2011/11/03 1,113
    33073 (추가)7시국회본청출입제한-->9시해제 2 긴장고조 2011/11/03 1,311
    33072 저희 청약저축 계속 드는게 날까요? 2 새댁 2011/11/03 2,829
    33071 월계동방사능 어찌되는건가요..ㅡㅜ 6 월계동방사능.. 2011/11/03 2,206
    33070 스파크 핑크색 정말 별로일까요. 2 이시국에죄송.. 2011/11/03 2,526
    33069 강남에서 어른들과 식사를 하려고하는데요... 4 아카시아 2011/11/03 1,264
    33068 자랑글..2.. 15 외모도 2011/11/03 1,764
    33067 24평에 화장실 두개? 한개? 13 고민중 2011/11/03 4,475
    33066 fta 벽보 만들어 붙이기합시다! 근데 간단한 문안 좀 부탁.... 19 벽보 2011/11/03 1,353
    33065 이혼서류..뭐뭐 준비해야하나요? 2 .. 2011/11/03 2,071
    33064 FTA관련 미국에 살던 경험이래요.. 3 한미FTA반.. 2011/11/03 1,642
    33063 11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3 879
    33062 뭐요? 내가 장군의 손자가 아니라고요? 5 어머 미쳤나.. 2011/11/03 1,899
    33061 생리통 심한 분 계셔요? (배가 찢어질 듯 아파요..ㅠ.ㅠ) 5 힘들다 2011/11/03 4,434
    33060 모두 힘을 합했던 도올선생 강의 살리기 후일담 2 이깔때기 좋.. 2011/11/03 1,611
    33059 외교통상위 의원들 사진있네요 3 궁금했는데 2011/11/03 1,369
    33058 (나꼼수)우리 신랑도 조금씩 바뀌고있네요. 4 ㅇㅇ 2011/11/0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