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박원순 시장은 이런 사람을 대변인으로 뽑은걸까요
1. 해피트리
'11.11.2 4:48 PM (14.52.xxx.85)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65650&kind=menu_code&keys=3
화살표퇴출
'11.11.2 8:58 PM (112.152.xxx.195)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무죄를 받았다고 한명숙이 미치지 않고서야 정의는 이겼다고 설칠수는 없는 것이다.
무죄를 선고한 판사의 판결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한만호가 뇌물로 마련한 1억 수표를 한명숙의 동생이 한명숙에게서 받았다고 해서, 한명숙이 1억 수표를 한만호로부터 받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한만호라는 자가 누군가에게 뇌물로 제공한 9억원중의 1억원짜리 수표를 한명숙이 한명숙의 동생에게 제공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한명숙이 한만호에게 100%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말장난 코미디이지만 다른 증거가 없다면 맞는 말이다. 한명숙이 길에서 주웠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다. 과연 세상 어떤 재판부가 이런 식의 현장범이 아닌경우는 무조건 무죄라는 엉터리 판결을 내리는 똘아이가 있을 수 있을까 ?
그런데, 한명숙이 9억원 뇌물을 받았다는 명백한 증거는 또 있다. 한만호가 9억중 2억원을 돌려달라고 하자, 한명숙은 2억원을 돌려줬다. 그리고, 또 남은 7억중 3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를 받았다. 한명숙부부계좌에서는 출처를 감추는 현금 2억 5천만원이 나왔다. 또한 출처를 감추는 돈으로 아들 유학경비를 송금했다.
그럼에도 증언을 번복한 한만호의 유일한 위증에 기대어 한명숙을 무죄로 선고했다. 한만호가 수감중에 동료와 그리고 면회온 가족과 증언을 번복할 모의를 한 사실과 증언을 번복할 방법을 적은 문서까지 다 밝혀졌는데도, 한만호를 믿을 수 없다면서 한명숙의 무죄를 선고했다.
모든 확실한 물증이 있음에도 한만호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면서, 한만호가 모의한 것이 들어난 위증만 믿고 한명숙무죄를 선고한 코미디를 한 것이다.
더 가관인것은 정의가 승리했다고 떠드는 한명숙의 가증스럽고 뻔뻔한 얼굴이다. 어떻게 한명숙같이 비열한 사기꾼이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 똥물을 가져다가 확 부어버리고 싶다. 이런 미친x에게 명예훼손 고발 당하면 정말 너무 기쁠것 같다.
다음은 관련 기사 일부이다.
"판결문을 보면 1심 재판부는 한만호 전 대표가 9억 원의 자금을 조성한 사실, 한 전 대표가 9억 원을 누군가에게 전달한 사실, 한 전 총리의 수수 정황을 모두 인정했다"며 "이런 인정사실 만으로도 유죄 판단에 충분하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수수 정황을 입증할 근거로는 ▲한 전 총리 동생의 1억원 수표 사용 ▲2억 원 반환 ▲3억 원 추가 반환 요구 ▲한 전 총리 부부 계좌의 출처불명 현금 2억4100만 원 ▲아들 유학경비 1만2772달러 송금 등을 죄다 열거했다.
한 전 총리와 한 씨의 친분이 금품을 주고받을 정도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는 일련번호를 매겨가며 무려 11가지 근거를 댔다.
한 씨 종친인 점, 사무실 임대, 동반 식사와 넥타이 선물, 총리공관 만찬, 이사 직후 일산 집 방문, 인테리어 무상공사, 출판기념회 참석, 선거유세 버스지원 등을 나열하면서 "(깨끗한 정치를 표방한다는) 지극히 개인적 평가를 판결의 기초로 삼았다"고 꼬집었다.
판결문 자체가 '2중 구조'라는 비판도 했다. 한 전 총리와 측근 김문숙 씨의 범행은 동일한 구조임에도 한 씨 진술의 신빙성 판단을 달리해 김 씨에게는 유죄, 한 전 총리는 무죄로 판결했다는 것이다.
재판부가 경험칙을 무시하고 논리적 비약을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가사 한 전 총리 동생이 한 전 총리로부터 1억 원권 수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한 전 총리가 한 씨로부터 수표를 받았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시한 부분을 문제삼아 "무리한 무죄선고 과정에서 빚어진 논리비약"이라고 평가했다.2. Pianiste
'11.11.2 4:57 PM (125.187.xxx.203)지가 뿌린 씨앗은 지가 거둬라. 는 큰 뜻 아니실까요?
자기가 찬양하던 사업들의 부당함을 자기 입으로 알리게 해서,
위에서 시킨다고 일을 추진하는 무책임에 대한 본보기로 삼으시려는거 아닐까요? 음...의문점
'11.11.2 10:00 PM (118.217.xxx.105)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근데 박원순 시장이 노회한 정치인이 아니라서 순진한 결정일 수도 있다는 걱정도 들어요.
시장 한 명 바뀌었다고 개가 인간으로 확 바뀌는 게 아니라서요.3. ㅎㅎ
'11.11.2 5:00 PM (175.113.xxx.230)얼마나 곤혹스럽겠습니까
대변인이야 말하라는 대로 말하는거잖아요
지가 추진하고 지지했던 정책들을 반대로 얘기해야한다니.
저런것들은 마땅한 처우를 해줘야지요 ㅋ4. 해피트리
'11.11.2 5:01 PM (14.52.xxx.85)깊은뜻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사라는것이
그 조직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좀 걱정스럽군요.5. ㅎㅎ
'11.11.2 5:05 PM (175.113.xxx.230)저는 박원순시장을 100%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사람은 시민의힘이 무섭다는건 알고있는 사람입니다.
걱정할필요 없을듯6. ...
'11.11.2 5:06 PM (203.249.xxx.25)뭔가 깊은 뜻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차분하게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믿어드리면서요.7. --
'11.11.2 5:12 PM (211.206.xxx.110)음.....박원순 시장님 ....살짝 무섭단 생각이 드네요(좋은 쪽으로)..윗분들 말씀대로..본인이 밀어 붙인거 본인이 반대로 바꿔야 하니..선거전 뒷끝있단 말 살짝 들었는데(솔직히 그래서 지지 했음..ㅋㅋ)..아무래도 일 엄청 잘하실거 같아요..
인상은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지만..내면은 강하면서..우리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카리스마랑 리더쉽 있을거 같다는..--
'11.11.2 5:34 PM (211.206.xxx.110)생각해 보니..본인이 추진했던 한강 르네랑스며 디자인 서울 다 쓰레기였다고 스스로 나불나불 해야 하니..ㅋㅋ 정말...멋지네요..FTA로 하루종일 머리 띵한데..살짝 웃고 가요..생각만해도..ㅋㅋㅋ
8. 그러게요
'11.11.2 5:13 PM (122.40.xxx.41)이 분을 믿지만.. 참 무서운 분이란 생각 저도 드네요.
암튼 뭔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풉2
'11.11.3 11:01 AM (222.106.xxx.11)저는 현명하신 분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9. ww
'11.11.2 5:16 PM (211.40.xxx.115)다른 주요 보직에는 다 자기사람으로 채웠는데..대변인만 저런거보니 무슨 뜻이 있는것같은데요
10. ..
'11.11.2 5:19 PM (58.145.xxx.210)공무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얄팍한 곳인데요.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본인이 그동안 주장해왔던거, 본인 입으로 새로운 논리 만들어 반대하게 만드는거 아닐까요?11. 전 무서운 분이길 바래요
'11.11.2 5:20 PM (81.178.xxx.30)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엄청 검찰에 시달렸잖아요.
그리고 저번에 나꼼수에서 왜 민주당에서 김윤옥을 기소안하냐에 박지원대표가
그건 국민정서에 위반되는 것같아 안했다. 라고 할때
김총수가 그러잖아요? 무슨 국민정서? 하고..MB와 한나라당을 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너무 순진하고, 바보같고 그래서 계속 당하잖아요.
그래서 차기 대권주자와 박시장님은 좀 무섭기를 바랍니다.
아니 왜 한나라당에서 뭐 하면 다 봐주고, 그 외에 정치인들이 뭘 하면 그렇게 민감하신지.. 우리 모두 좀 자제 좀 합시다.12. 우슬초
'11.11.2 5:23 PM (59.10.xxx.69)일단 믿고 지켜봅니다..
13. 그러게요
'11.11.2 5:25 PM (175.118.xxx.4)저도 무서운 분이시길 바랍니다.
14. @#$
'11.11.2 5:44 PM (121.167.xxx.142)진행했던 담당자가 폐기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요?
우르르 새 사람 세우고 그 사람들이 다 폐기하면 정당 이념이 달라 좋은 것도 나쁘다고 몰아부친단 느낌을 줄 수 있잖아요. 두리뭉실하게 수만 쓰지 않는다면 추진했던 본인이 폐기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도 뭐라고 반박하겠어요. 지네랑 같은 입장에 선 사람이 폐기하겠다는데...맞아요
'11.11.2 6:13 PM (221.139.xxx.8)한강르네상스 전도사님께서 자기가 하신 말씀 자기가 거두셔야지요.
저게 곤혹스러우면 그분이 알아서 먼저 사표내시겠지요15. 저는
'11.11.2 5:48 PM (222.101.xxx.249)박시장님 홈피가서 글 남겼습니다
당장 짜르고 천거한 사람까지 자르라고.
수장만 바뀌고 집행부가 그대로 있으면 뭐합니까? 화합 상생?
개나 주시고.다 짤라야합니다--
'11.11.2 5:50 PM (211.206.xxx.110)그럼 정권 바뀌고 사람 바뀜 밑에 사람 또 다 잘라야 합니다..매번 그렇게 악순환으로 살아야 할까요? 대변인만 그쪽 사람 남겨둔거..본인입으로 추진했던 일들 죄다 전시성 토목성 행정이었다 말하게 하는게 차라리 더 센스있지 않을까요?
풉2
'11.11.3 11:04 AM (222.106.xxx.11)저는 통쾌하고 좋은데요?? 화합상생을 왜 개나 줍니까? 그런 똘마니는 뇌가 없어서 시키면 뺑이돌리면 돌리는 대로 마구 충성할 거 같은뎅.... 화합상생도 하고, 뽕도 따고.. 박시장님 정말 지혜로우신듯
16. 해피트리
'11.11.2 5:53 PM (14.52.xxx.85)부디 어설픈 탕평책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
17. 음..
'11.11.2 6:02 PM (218.234.xxx.2)물론.. 새로 윗사람이 들어오면 자기 수하의 사람을 부리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윗사람이 새로 들어오면 아랫사람은 슬슬 눈치를 보고 짐을 싸지요.
아예 신참이면 모를까, 이사 정도 들어오면 부장을 갈아치우거나
부장이 들어오면 차장을 갈아치우거나...
하지만 원래 있던 사람을 다 아우르면서 가는 게 정말 힘든 일이죠..18. ...
'11.11.2 8:39 PM (125.187.xxx.205)겉으로 어수록해보이지만^^;; 보통 분 아니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오신 일들 보면 보통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쟎아요? 그리고 그렇게 '협찬'을 잘 받아내시는 것도 대단한 협상능력이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람을 중요시하고 좋아하는, 사람 중심의 사람인 것 같아요. 능력과 인성을 겸비....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19. 스미스요원
'11.11.2 9:07 PM (120.142.xxx.33)변호사 출신이라 만만치 않을듯. 법리에 밝아서 일단 안심임다.
20. 으응?
'11.11.2 9:51 PM (112.184.xxx.100)"얘야~ 너랑 오서푼이가 합심해서 퍼질러 싼 똥이니 당연히 니 주둥이로 다시 처먹어야 하지않겠뉘?"
제 생각엔 아마도 박원순 시장님이 이런 생각에서 쟈를 기용한게 아닐까 싶어진다는..... (ㅡ,.ㅡ);;친일매국조선일보
'11.11.3 11:16 AM (173.33.xxx.60)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네요
저도 이 사람 대변인 된거 찬성!
어떻게 말 바꾸고 지가 한말 주둥이로 주워 담는지 보고싶어요!호락호락하신 분은 아님
'11.11.3 4:34 PM (210.120.xxx.129)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양화대교를 잘못된 전시행정의 본보기로 삼는다고 하셨을때 왠지 모를 시원함..ㅋ
안전때문에 공사 진행한다고 했지만..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가 있으신 것 같아요.21. 무서운 분이길
'11.11.3 9:46 AM (1.247.xxx.83)결자해지 ..........
외유내강한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분이기만을 바랍니다....22. 결자해지??
'11.11.3 12:13 PM (121.164.xxx.26)그럼 한나라당하에서 일어난 잘 못 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
다음 번에도 책임소재가 있는 한나라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또 맡겨야합니까?
지켜볼 수 밖에 없기는 하겠지만..
인사가 만사라는데....오세훈과 맥을 같이 했던 사람에게 뭘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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