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알아볼때 뭘 중심으로 봐야하나요??

복직예정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1-11-02 15:15:17

내년 3월 복직예정인 휴직중인 돌쟁이 둔 직장맘입니다..

 

내년 2월부터는 어린이집을 보내야해서...

슬슬 어린이집 알아보러 다녀야 할 거 같아서요...

 

일단 내년 2월이면 울 아기가 만 15개월되구요

다행스럽게도 대단지에 살고 있어서...

지금 사는 단지 안에 영아 어린이집이 3군데 있네요...

 

첫 애인데다....아기 기질이 순한 편이라....

어린이집 보내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선배맘님들.... 어린이집 보낼때 뭘 어떻게 살펴봐야 할지 알려주세요...

더군다나 요즘 어린이집 관련 안 좋은 뉴스들이 많아서.....

휴직을 더 할 순 없는 상황이구요....

양가 모두 아기 봐주실 형편은 안됩니다...

 

 

IP : 203.130.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3:29 PM (121.182.xxx.129)

    선생님 자주 바뀌지는 않는지
    원장의 성향
    부득이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19개월 직장맘인데 전 이번에 옮겨요. 1년동안 두어번 제가 6시30분에 간다고 분유 떼고 그때까지 배고파해서 5시 좀 넘어서 배고파 하니 우유라도 하나 먹여주십사 했더니 냉정하게 원장이 안된다고 없다고 (2분거리 수퍼) 원생 90명 큰 원이어서 선생님들도 많은데..

  • 원글
    '11.11.2 3:38 PM (203.130.xxx.50)

    처음 알아보는데 교사 교체라든지 상황 대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 말 하면 뭐 하지만 눈치도 좀 둔한 편이고...예리하진 못한 편이라....
    사람을 잘 못 봐요 ㅠㅠ
    아기 맡길꺼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2. 저도
    '11.11.2 3:51 PM (112.221.xxx.58)

    윗님처럼 교사가 원에 보통 3년이상 있었다면 전 그냥 그 원에 보내려구여. 그 원에 기본 3년이상 근무했다면 원장 마인드도 어느정도 알수 있어요. 전 이점 이 젤 중요시되여. 회사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기본 종업원이 길게 근무한 회사의 사장은 마인드가 틀려요. 그건 어린이집도 마찬가지겠쬬

  • 원글이
    '11.11.2 4:01 PM (203.130.xxx.50)

    지금 단지 내 어린이집 3군데 모두 작년에 개원한곳이네요...입주시작하면서 개원한 곳이라.....최대한 교사 오래 있었던 곳을 알아봐야겠네요

  • 3. 고미맘
    '11.11.2 3:55 PM (14.43.xxx.181) - 삭제된댓글

    첫아이 어린이집 알아볼때 그쪽 일을 하셨던 시어머니와 함께 알아보러 다녔어요.

    어머님이 제일 중요하게 여긴점은 '원장선생님이 늘 원에 함께 있는가.'였습니다.

    차려만놓고 선생님들께 맏겨놓고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외형이 화려하게 꾸며지고 교육을 중요시 하는 것보다. 아이들 돌봄, 보호가 작아도 믿을만 한 곳,

    그래서 한 곳을 보냈는데 2개월보내고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저희가 가보고 안되겠다 한 곳중 하나는 단지 안에서도 가장 좋은자리에 화려하게 자리잡고있으며 독일식

    교육을 표방하고 있었는데 아파트와 소송붙고 영업정지 당하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골라 보낸곳도 아이가 자주 할큄과 물림을 당했었고 그에대한 대처가 좀 그랬는데 , 결정적으로 심하

    게 다쳤는데 그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발뺌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멀지만 아는곳에 보냈습니다.(첨엔 저도 단지안)

    원장 선생님 잘 보세요...저는 개인적으로 원장선생님의 아이를 원에서 함께 키우는것도 비추입니다.

    주위의 평도 들으실 수 있음 좋으실텐데...

  • 4. 맞벌이
    '11.11.2 4:08 PM (121.190.xxx.170)

    맞벌이들이 많이 있는지 -맞벌이들이 많아야 이래저래 편의를 많이 봐줘요
    식단이나 주방의 위생상태 - .대부분 식단표 공개하고 인터넷에 매일 사진 찍어서 올려주던데 안그런곳도
    있더라고요 주방의 위생상태야 당연히 좋아야 하고요
    선생님들 인상 - 선생님들 보면 표정에 지친 기색이 있는곳도 있고 생글생글 늘 기분이 좋아보이는 선생님들이
    있는곳이 있더라고요 기분 좋은 선생님들보면 원장이 대우를 잘해주던 원분위기가 좋은거지요 어린이집도
    직장이라 원분위기가 나쁘면 선생님 얼굴에도 표가 나더라고요

  • 5. ..
    '11.11.2 4:34 PM (116.120.xxx.52)

    유치원교사였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딱한가지만 보라고 한다면
    전 원장님을 보겟습니다...

    원장님의 교육철학 하는일에대한 사명감...아이들에 대한 애정등..
    원장님이 어떤가에 따라서 선생님은 자연히 따라갑니다..

    꼭 잘 보세요...원장님이 따뜻하고 아이들에대한 사랑이 깊은 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98 나는 꼼수다 대전 콘서트, 정말 대단했다 동영상 5 ㅎㅎ 2011/11/25 1,504
40397 골뱅이 통조림에 든거 삶아야 하나요 그냥 먹어도 5 되나요 2011/11/25 20,097
40396 물 새는 '4대강' 상주보, 안전진단 없이 땜질 급급 4 ^^별 2011/11/25 658
40395 저 아래 축의금 백만원 글보고 .. 6 결혼축하금 2011/11/25 4,205
40394 주식싸이트 윌클럽 어떤가요? .. 2011/11/25 3,460
40393 與 민본21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세율 40%" 5 세우실 2011/11/25 881
40392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2 오 아들아... 2011/11/25 973
40391 총선 앞당길려면 야당 총사퇴해야 한다고 하지않았던가요? 3 민주당 의문.. 2011/11/25 833
40390 (펌) 농업의 ㄴ 자도 모르는 것들이.. 스왙(엡비아.. 2011/11/25 577
40389 항암치료 안하셔서 후회하시는 분도.. 1 궁금이 2011/11/25 2,601
40388 나꼼수티셔츠 정말 이쁘네요 6 와우 2011/11/25 1,723
40387 여러분들은 언제까지 일 하실꺼에요? 8 작은 사무실.. 2011/11/25 1,862
40386 FTA반대 현수막이랑 차량 스티커 제작 안하나요? 1 현수막 2011/11/25 607
40385 김선동의원 청와대 앞 1인시위! 사진 13 참맛 2011/11/25 2,021
40384 일요일 양산 나꼼수 콘서트를 가는데요 3 고민녀 2011/11/25 1,093
40383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것~! 3 수박꾼 2011/11/25 756
40382 민주, ‘한미FTA투쟁위’ 본격 가동 1 뭉치면 산다.. 2011/11/25 797
40381 테디베어 원단 좀 알려주세요. 2 FTA 반대.. 2011/11/25 1,685
40380 민주당 한미FTA 무효투쟁위, 투쟁 방법 및 일정 논의 뭉치면 산다.. 2011/11/25 669
40379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요. 1 이정희 내사.. 2011/11/25 907
40378 와락 안아드리고 싶어요. 쌍용자동차 아프신 분 계시네요. 2 나거티브 2011/11/25 901
40377 알약으로 된 프로폴리스는 어떤 냄새가 나나요? 5 궁금해요 2011/11/25 2,820
40376 한미 FTA 발효도 날치기하려는가? 3 가현가은맘 2011/11/25 751
40375 왕따 시키는애한테나 부모에게 얘기하면 좀나아지나요? 16 더나빠지나요.. 2011/11/25 2,428
40374 아이 인강 찾다가 괜찮은 이벤트 같아서요. .. 2011/11/2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