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회 1시간30분씩 수학,영어 과외받고있어요.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한달쯤전부터는 항상 1시간20분정도만 수업하고 가버리는데,, 계속 신경은 쓰이는데 말하고난후의 어색함이 싫어서 고민만 하고있습니다.
한번은 생리통이 심하다고 1시간만 수업하고 나머지는 보충해준다고했었는데, 그것도 안해주고있고 한달 12번에 올때마다 10분씩 일찍가버리면 1회수업은 그냥 공치는것이 되잖아요.
과외라는게 90분이나 120분등 시간이 곧 돈인데,, 그렇다고 수업내용이 맘에 드는것도아니고,
대학생선생인데, 학부모 눈치를 너무보네요. 제가 거실에 있으면 방에서 수업하는소리가 거의 안들려요 소곤소곤거리는소리만 살짝들리구요....... 좀 큰소리로 시원시원하게 공부를 가르쳤으면 좋겠구만, 저를 부담스러워하는것같아 안방에 노트북들고 들어가서 비켜주고있는상황인데, 성적도 오르질않아서 과외샘 바꾸고싶은데, 참 어렵네요ㅠ.ㅠ
아이와 상의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바꾸세요. 시간관념 없는 학생이 무슨 선생이라고..;;;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하다 보면 수업내용이 안끝나서 시간 오바되는 경우도 있는건데요.
매번 10분씩 떼먹다니 어린 학생이 어디서 못된것부터 배웠군요.
아이보고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하세요. 그 동안 십분씩 빠진거 모아서 보충해준다고 하셨는데 그거 언제 할 거에요? 이렇게요. 안 해주려고 하면 그냥 그만두세요.
중국어 하는데 약속이 급하게 생기거나 그러면 다음으로 미루거나 바꾸기도하잔아요
그런데 저번주에 와서 한다는말이
약속한시간에 이루어지지않으면 보강을 안해주겠답니다..이건 맞는건가요??
그러면서 때도 되기전에 입금해달라고그러면 아주 얄미워요 떄려치워버릴까봐요...
그냥 대놓고 물어보겠어요. "선생님 *시 *분까지인거 맞죠? 제가 착각하나 싶어서요." 이렇게요. 시간 확실히 해 야죠.. 물론 수업하다보면 10분 덜 할수도 있고 10분 더 할 수도 있겠지만 매번 덜하면 화나죠....
대학생 신분이라. 사회경험이 없어서 시간=신용이라는 걸 아직 모르는 것 같아요.
보충해주셨으면 한다고, 그리고 일찍 끝내는 것도 좀 곤란하다고 직접 말씀드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아마 알고 있고, 속으로 은근히 찔려하고 있을걸요.
그거 습관 입니다. 절대 못 고쳐요.
괜히 시간 엄수 한 마디 했다가, 오히려 애한테 불똥 튀어요.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은 오히려 시간도 잘 안 보고
애가 혼자힘으로 악착같이 다 풀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가르치고 또 가르칩니다.
간혹 가다가... 오늘 진도 여기까지 할 거다. 이거 네가 빨리 이해하고 습득해서 문제 풀 수 있으면, 조금 일찍 끝내주마... 이런 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수업 내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과외 계속 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그 대학생에게는 많고 많은 아르바이트 하는 집 중에 하나일지 몰라도
내 자식에게는 단 한번뿐인 중고등학교 시절이니까요.
제아들이 영어쌤댁에 가서 일주일에 2번 1시간30분씩 수업을 받았는데 꼭 십분 십오분 일찍 끝내더라구요.
주부셔서 저녁준비를 해야되는지... 아이는 수업할때는 잘가르쳐준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만두고 이번에 새로운 선생님을 만났는데 집에와서 해주시거든요. 근데 시간은 꼭 지켜주시더라구요.
목소리도 크시고 끝나면 다른 수업가야해서 바빠 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잘 바꿨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 안지켜주시니깐 신뢰가 떨어지더군요. 제가 수업하는걸 볼수 없으니 수업도 대충하는거 아닌가하는
의문도 생기게 되고,,, 전 바꾸길 잘한거 같아요.
선생님 바꾸고 아이가 적응하고하는게 보통일은 아닌데,, 과외처음이라 저도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점도 많고하던데,, 사실 어느대학교학생인지도 몰라요^^;; 과외사이트통해서 연락주고받고 수업시작하게되었는데, 재학증명서 떼다줄줄알았는데, 안주더라구요. 이미 수업 시작해버려서 말하기도그렇고해서 지금까지 쭉 왔는데, 일요일수업은 툭하면 시간바꾸고, 10분씩 일찍가고 이런부분들이 자꾸 거슬리다보니 아이한테도 과외샘에대해 안좋게 말하게되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안되네요. 그만둔다는 말은 또 어떻게 꺼내야될지,, 과외땜 리통땜에 빠졌던 30분보충은 걍 포기해야겠네요 ㅎㅎ 수업 3회 남았는데, 3회까지 암말말고있다가 수업 다받고나서 말하는게 나을까요?
구하지 마시고, 대학 학과사무실(전공과목으로)로 전화하셔서 성실한 학생으로 구하시는 것이 훨씬 정확해요.
정확한 조건 제시하시고, 학생증과 재학증명서 첨부하라 하시구요.
자질 없는 듯. 약속을 어기는거죠. 다른 분 찾아 보시는게 어떠실지...
바꾸세요,,이런분 결국 더 심해져서 바꾸게 되더라구요,,
프로 정신이 부족한 사람은 말해도 한두번 뿐 달라지지 않아요..
저도 과외 오래 했었는데, 이상하게 빨리 끝나게 되는 학생은 계속 빨리 끝나게 되는 게 있어요. 단원 하나를 딱 마치면 시간이 5분 10분 남아 있고 그럴 때 새 단원 들어가기 좀 그래서 오늘은 그냥 빨리 끝내자고 할 때가 있는데 어떤 특정 학생한테만 계속 그게 반복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안 되니까 2번 이상 빨리 끝내게 된다 싶으면 아예 오늘은 좀더 하겠다고 하고 조금 더 많이 진도 나가고 그러는데...
원글님 케이스는 맨날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랑 상의부터 해보세요. 선생님이 빨리 끝내서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보다는 선생님이랑 잘 맞는지, 잘 가르쳐 주시는지, 그걸 확인해 보셔요.
몇달 지켜보고 그만하세요. 성실한 과외쌤들 많아요. -_-
우린 항상 늦게 오고 따로 연락도 없으세요
전문 샘이신데..
오늘도 3시 약속인데 아직 ...
평소 20분 정돈 이해 하는데 오늘은 화 나서 한마디 해야겠어요
차라리 3시반으로 정하자고요 애는 2시부터 어영부영 놀고 있고요
님도 맘에 안드는건 얘기 하고 안고쳐지면 바꾸세요 다른 장점이 있는거 아니면요
1시간 30분씩 영어 수학이라..
1시간 30분씩 두과목하면
도대체 뭘배우나요?
시간이 두과목하기에 너무 짧은거같은대
그런대 또 거기서 10분을 빼먹다니..
기본이 안되어있는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