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끼시듯...제가 밤,땅콩류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잔뜩 생겨버렸어요.
남편도 마찬가지로 안좋아해서 그냥 삶아먹는건 한계가 있는데...
시어머니가 생밤을 박스채 안겨주셨네요.ㅠㅠㅠ
그냥 베란다에 놔뒀더니 겉에 곰팡이가 쓸길래....일단 대책없이 다 삶아버렸거든요.
그리고 분노의 밤껍질깍기에 돌입했지요....(이 대목에서 언젠가 완제품요구하던 며느리의 심정이 백번 공감갑니다요....)
암튼....다 삶아서 껍질까서 냉동실에 쟁여는놨는데....이거이거 어찌 해치워야하나요?
그냥 먹는거 말고 요리에 응용하는것좀 알려주세요.
제과제빵 안하는지라...그쪽은 제외해야할거같구요. 고구마처럼 라떼 먹들어먹을수도 있을까요?
다양한 삶은밤 처치법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