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이 유치원 졸업여행이라 시간이 나는데 아이친구 엄마가 좀 멀리 나갔다고 오고 싶어하네요.
나이는 나보다 많아도 공부만하고 직장생활하느라 여러가지 못해본게 많아요.
소녀같기도 하고 좀 안쓰럽기도 하고 웬만하면 맞춰서 경험?체험?하게 도와주고 싶어지네요.
양평쪽 두물머리 가고 싶어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양수리쪽 저는 너무 오래전에 신랑이랑 많이 다녔는데 요즘 뜨는 집은 몰라서요.
분위기 이런거 좋아해서 강이 바라보이는 곳이면 좋을거 같구요.
메뉴는 코스한정식이면 좋은데 그밖에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한식이든 양식이든 식사 커피 한자리에서 해결하는게 좋겠죠?
예산은 위치상 한2만5천 봐야 할까요?
전, 퇴촌 쇠뫼기(청국장집) 가고 싶었는데
경관이랑 메뉴가 좀 그렇죠?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