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민노총은 총파업을 안하는걸까요..?
1. 상황파악이
'11.11.2 2:25 PM (175.118.xxx.4)다 안된것 아닐까요 ㅠㅠ 심장이 떨려서 전화로 욕만 퍼붓고 어찌해야할지
2. jk
'11.11.2 2:28 PM (115.138.xxx.67)민노총이야 대기업 산하의 노조들이 대부분 가입되어 있고
애석하게도 fta에서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건 그 대기업들이고 그러면 당연히 콩고물이 조금이라도 더 떨어지는건 대기업 산하의 노조들인데
대기업에게 유리한 정책에 대놓고 반대를 할 이유는 없죠.3. ...
'11.11.2 2:29 PM (58.233.xxx.100)그렇군요...
4. 호재죠
'11.11.2 2:29 PM (110.70.xxx.78)대기업 노동자에게는
이건희 정몽구가 경영권 뺏강일구 없고
수출은 더잘될테고
그럼 연봉은 오를테고
대기업 입장에선 호재에요
중소기업만 죽을맛이지
민노총중 금속노조가 막강한데
조용하자나요 호재니까
진짜 노동자는 가입도 안되어있을걸요5. Pianiste
'11.11.2 2:33 PM (125.187.xxx.203)그렇군요. 그럼 광우병 소고기때는 자신들의 이익과 무관한 거라서 총파업 했나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깍뚜기
'11.11.2 2:38 PM (122.46.xxx.130)밑에 댓글 달았는데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민노총의 상징적인 의미와 기대 때문에 궁금하신 거겠지만,
'자신들의 이익과 무관한 일에만 총파업'이라는 말씀은 사실과도 다르고
그런 사실을 모른 채 굉장히 냉소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지금도 강정, 한진중, FTA로 민노총 바쁩니다;;;6. 깍뚜기
'11.11.2 2:36 PM (122.46.xxx.130)무슨 말씀을요...
지난 토요일 국회에서 가장 격하게 나간 사람들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분들입니다.
그 때 위원장은 연행됐었고...
07년에도 금속노조는 FTA 반대로 총파업했었습니다.
그 때 보수 언론에서는 금속노조는 FTA로 이득보는데 왜 반대냐고 지랄하면서 비난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입장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 민주노총의 전체 입장은 FTA 반대입니다.
여기 대다수분들이 FTA에 별로 관심없을 때부터 민노총은 빡세게 싸워왔습니다.하지만
'11.11.2 2:40 PM (110.70.xxx.78)메이저 회사 노조원은 참석 전무
집행부야 각세우지 않음 다른 강성집행부 들어서니 그런거고
대기업 노동자가 왜 반대합니까
총수 중심으로 순환출자 되어서
경영권 뺏길 염려없는 대기업인데Pianiste
'11.11.2 2:40 PM (125.187.xxx.203)아! 깍두기님! 그런가요? 그렇군요!
트위터에서도, 인터넷에도 그런 말이 없어서 잘 몰랐구요.
저랑 제 친한 동생의 대화의 핵심은
우리 국민들 하나하나가 개인적으로 국회앞에서 밀고 나가는 것보다
노총 전체가 총파업을 걸고 반대하는게,
훨씬 더 큰 힘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거 같다는 내용이었거든요.
뭔가 정부에 제대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체가 움직이지 않으면,
FTA 를 막지 못할거같은 마음에서요.7. 유채꽃
'11.11.2 2:59 PM (173.52.xxx.65)Pia님은 총파업을 거론하셨는데, 깍뚜기님은 상층집행부는 싸웠다라는거네요.
이런 허무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나... ㅎㅎ
경제주의에 뼛속까지 절어버린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FTA에 반한 총파업이라?
꿈이라면 꾸지요. ㅎㅎ
어쨌든 지도부는 생색내기라도 해야되니 행동 비스무리한 걸 취하겠지만....
그건 모두 정치적 행동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8. 음...
'11.11.2 4:54 PM (222.107.xxx.181)노동조합이 정치파업을 하는 경우
언제나 욕을 먹잖아요.
구속은 당연히 각오해야하구요.
이제는 파업안한다는 욕까지 먹어야 하나 싶은게 좀 그래요.
민주노총 조합원 하나하나가 계급의식과 연대의식이 투철한 사회주의자도 아니고
딱, 우리 국민 수준인 것을,
늘 그들에게는 더 높은 도덕적 의식과
더 많은 행동과 희생을 기대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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