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좀 오는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우울한 원인을 알고 있거든요.
혼자 스스로 다스리려고 하는데 계속 화가 나고...
누가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제 얘기를 듣고 공감해 주고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얘기를 좀 듣고 싶어요.
그리고 이런 이런식으로 이해를 해 보라고 제 마음을 좀 달래주고...
그러려면 정신과에 가는게 맞지요? 그런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혹시 기록같은게 남아서 나중에 불리할 일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겉으로 보기엔 완전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일텐데 제 속이 이런 줄 남들은 아무도 모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