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타파) 90년대초반 놀던얘기해봐요~

아 옛날이여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1-11-02 12:14:30

내 나이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고.. 바뀐지 한참이고

 

이제 코앞에 4자리를 기다리면서

 

내맘대로 되는건 점점 없어지고,,  잔소리쟁이 엄마에 신경질쟁이 부인, 까칠한 직장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의욕없고 우울하기만 한 요 며칠이네요.

 

90년도엔  "  내가 제일 잘나가아~~~~~~~~ " 아랬는데  말이죠...

 

저 90년도 초반에 신촌, 강남서 좀 놀았습니다 ^^

심포니 : 딱히 선호하는 카페는 아니었으나 ..

여우사이 : 저렴한 점심

샤갈의 눈내리는마을 : 여기 과일쥬스 가격대비 정말 좋았죵 양도 많구

강남역 오디세이~~ : ㅎㅎㅎ 그당시엔 좀 많이들 가는 나이트였는데

에메랄드호텔 쥴리아나 : 지금은 엘루이가 되버린, 90년대 물 좋다던 나이트. 

힐탑호텔... : 나이트 이름이 기억 안나네.. 여기 나이트도 몇번 놀러가봤더랐습니다.

 

 

그냥저냥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들  익숙하신분들 댓글 달기놀이해요.

IP : 221.149.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은
    '11.11.2 12:17 PM (59.6.xxx.65)

    건대앞에도 유명하지 않았나요?

    전 건대근처 살아서 그때 건대글방도 잊지못해요(근데 건대글방으로 처들어간 무슨 자동차 사고가 있었음 -_-)

  • 2. Chloe mom
    '11.11.2 12:20 PM (222.65.xxx.124)

    압구정 보디가드...테이블 마다 전화가 있었죠..
    신촌 육교집... 이모님의 구수한 욕이 넘 좋았던곳
    그리고 원글님과 똑같네요 쥴리아나하고 힐탑 바바렐라...

  • 3. 그때
    '11.11.2 12:23 PM (59.6.xxx.65)

    모든 시내중심가엔 까페들이 번성했고 거기엔 대부분 테이블만다 전화기가 있었어요 ㅋㅋ

    줄리아나 유명했었죠 가보진 않았지만 그때 한창 잘나간 룰라출신들 신정환 고영욱등 많이 놀았다고 ㅋ

  • 4. ..
    '11.11.2 12:32 PM (121.180.xxx.75)

    ㅎㅎ
    지방소도시 살던 저도 줄리아나를 아네요....ㅎㅎ


    그때...
    밀러랑 카프리..그런거 막나왔는데
    누가 병따개를 달라했다더라 이럼서 막웃고...ㅎㅎ
    병나발을 불던 시절이...ㅋㅋ

  • 5. 연서맘
    '11.11.2 12:57 PM (99.226.xxx.152)

    저도 샤갈의 키위 쥬스 그리워요..ㅋㅋㅋ

  • 6. 아자아자
    '11.11.2 1:07 PM (24.184.xxx.61)

    압구정동 뉴욕필하모니 ...제가 처음 가본 가라오케(오픈형)
    신촌 연대앞 cocos...최초의 락카페 ...
    역시 신촌... 벤츠280...제가 간 최초의 나이트...

  • 7. 아자아자
    '11.11.2 1:17 PM (24.184.xxx.61)

    쓰고보니 cocos는 패밀리레스토랑...ㅋㅋㅋ
    Coco가 맞나? 그리고 대학4학년때 로바다야끼가 우후죽순
    생겼더랬죠...아!!!...늙었는지 상호가 생각이 잘 안나요.
    맞다! 홍대앞에 JAL 생각났네요.

  • 8. 중후반
    '11.11.2 1:22 PM (112.153.xxx.240)

    저는 90년대 초반은 아닌데 한두곳 빼곤 다 아는 곳이네요 ㅋㅋ

    당시 강남역 주변 걸어가다보면 여기저기 잡아 끄는통에 맘 편히 갈 수가 없었다는..

    신촌 현대 지하출구 맞은편에 있던 지하 경양식집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아는분들 안계시려나요?

    여기서 남자친구랑 밥먹고 차마시고 (수업 빼먹고 ㅋㅋ) 한참 잘 놀았었는데 ....

  • 9. @@
    '11.11.2 1:23 PM (121.136.xxx.113)

    직장다닐때라 회식후 2차는 항상 리버사이드 호텔 나이트...
    친구들이랑은 하얏트의 jj마호니 또는 힐튼의 파라오 많이 갔었어요.
    진짜 그때 로바다야끼의 광풍이 불었었죠?

    90년대 후반이었나 이때는 신사동의 뻐꾸기(실내포장마차 였는데 어느순간 엄청 유명해져있더군요)
    랑 용씨네, 현씨네 많이 갔던것 같아요(여긴 고깃집)

    그리고 논현동에 하드락까페 생겨서 매일 출근도장 찍어주시고 ㅎㅎ

  • 10. 후후~~
    '11.11.2 2:40 PM (121.145.xxx.234)

    샤갈~~ 전 98학번인데요 저의 첫 소개팅 장소였습니다.

    그 넘이 저보고 10년뒤에 다시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 했었는데... 그 총각은 지금 뭐하고 살꼬.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5 한미 fta를 추진하는 외통위 위원 명단과 사진요 [펌] 9 한걸 2011/11/02 1,809
33394 친정엄마 모시는것 저도 조언부탁합니다 20 친정 2011/11/02 5,042
33393 스마트폰을 써보니 다들 어떠시던가요? 7 ... 2011/11/02 2,492
33392 소울드레서는... 6 섬하나 2011/11/02 2,545
33391 한미 FTA, 내년 총선에 발목.......제발제발 8 제발 2011/11/02 1,751
33390 성지순례 3 성지 2011/11/02 1,575
33389 남대문시장 가발 파는곳이 어디인가요? 1 가발 2011/11/02 8,049
33388 처방 받은 이미그란을 처음 먹었어요.. 2 미아 2011/11/02 3,521
33387 여의도 다녀왔는데.. 8 하늘빛 2011/11/02 1,626
33386 저 37살, 신랑 마흔ᆢ둘째 무리겠죠?ㅜㅜ 36 부자살림 2011/11/02 9,200
33385 한국에서 미씨유에스에이 가입 못하나요?(곧 미국갈 예정) 3 ... 2011/11/02 4,349
33384 백옥피부에 매우작은 눈(ex:홍록기 눈)vs피부 별로에 예쁜눈 11 ... 2011/11/02 2,846
33383 나이 많은 사람이 공부하려면 4 asas 2011/11/02 1,734
33382 연락없이 오시는 시어머니... 애정남이 필요해요 6 며늘 2011/11/02 3,288
33381 영수증잃어버렸는데 백화점에산 가방 환불 될까요? 3 도와주세요 2011/11/02 2,101
33380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 몰다우 강 .. 1 바람처럼 2011/11/02 3,409
33379 30분동안 개가 짖어요~~~ 이밤에 2011/11/02 1,324
33378 김진애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어떠신가요? 21 김진애 2011/11/02 3,341
33377 팔 굵고 엉덩이 큰 체형에 맞는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일관성 없는.. 2011/11/02 1,285
33376 모유수유 중 친구한테 하이치올 선물 괜찮을까요? 4 비타민 2011/11/02 1,280
33375 여의도 다녀왔어요.. 11 힘내자! 2011/11/02 1,369
33374 강원도 고냉지 절임배추 추천 좀 해주세요 1 절임배추 2011/11/02 3,767
33373 오시코시 아동복 사이즈 질문 2 사이즈 2011/11/02 3,522
33372 컴퓨터 달인님 도와주세요~~ 5 궁금 2011/11/02 951
33371 5살 아이가 계속 머리가 아프데요.. 구토도 해요.. 15 음.. 2011/11/02 1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