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타파) 90년대초반 놀던얘기해봐요~

아 옛날이여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1-11-02 12:14:30

내 나이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고.. 바뀐지 한참이고

 

이제 코앞에 4자리를 기다리면서

 

내맘대로 되는건 점점 없어지고,,  잔소리쟁이 엄마에 신경질쟁이 부인, 까칠한 직장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의욕없고 우울하기만 한 요 며칠이네요.

 

90년도엔  "  내가 제일 잘나가아~~~~~~~~ " 아랬는데  말이죠...

 

저 90년도 초반에 신촌, 강남서 좀 놀았습니다 ^^

심포니 : 딱히 선호하는 카페는 아니었으나 ..

여우사이 : 저렴한 점심

샤갈의 눈내리는마을 : 여기 과일쥬스 가격대비 정말 좋았죵 양도 많구

강남역 오디세이~~ : ㅎㅎㅎ 그당시엔 좀 많이들 가는 나이트였는데

에메랄드호텔 쥴리아나 : 지금은 엘루이가 되버린, 90년대 물 좋다던 나이트. 

힐탑호텔... : 나이트 이름이 기억 안나네.. 여기 나이트도 몇번 놀러가봤더랐습니다.

 

 

그냥저냥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들  익숙하신분들 댓글 달기놀이해요.

IP : 221.149.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은
    '11.11.2 12:17 PM (59.6.xxx.65)

    건대앞에도 유명하지 않았나요?

    전 건대근처 살아서 그때 건대글방도 잊지못해요(근데 건대글방으로 처들어간 무슨 자동차 사고가 있었음 -_-)

  • 2. Chloe mom
    '11.11.2 12:20 PM (222.65.xxx.124)

    압구정 보디가드...테이블 마다 전화가 있었죠..
    신촌 육교집... 이모님의 구수한 욕이 넘 좋았던곳
    그리고 원글님과 똑같네요 쥴리아나하고 힐탑 바바렐라...

  • 3. 그때
    '11.11.2 12:23 PM (59.6.xxx.65)

    모든 시내중심가엔 까페들이 번성했고 거기엔 대부분 테이블만다 전화기가 있었어요 ㅋㅋ

    줄리아나 유명했었죠 가보진 않았지만 그때 한창 잘나간 룰라출신들 신정환 고영욱등 많이 놀았다고 ㅋ

  • 4. ..
    '11.11.2 12:32 PM (121.180.xxx.75)

    ㅎㅎ
    지방소도시 살던 저도 줄리아나를 아네요....ㅎㅎ


    그때...
    밀러랑 카프리..그런거 막나왔는데
    누가 병따개를 달라했다더라 이럼서 막웃고...ㅎㅎ
    병나발을 불던 시절이...ㅋㅋ

  • 5. 연서맘
    '11.11.2 12:57 PM (99.226.xxx.152)

    저도 샤갈의 키위 쥬스 그리워요..ㅋㅋㅋ

  • 6. 아자아자
    '11.11.2 1:07 PM (24.184.xxx.61)

    압구정동 뉴욕필하모니 ...제가 처음 가본 가라오케(오픈형)
    신촌 연대앞 cocos...최초의 락카페 ...
    역시 신촌... 벤츠280...제가 간 최초의 나이트...

  • 7. 아자아자
    '11.11.2 1:17 PM (24.184.xxx.61)

    쓰고보니 cocos는 패밀리레스토랑...ㅋㅋㅋ
    Coco가 맞나? 그리고 대학4학년때 로바다야끼가 우후죽순
    생겼더랬죠...아!!!...늙었는지 상호가 생각이 잘 안나요.
    맞다! 홍대앞에 JAL 생각났네요.

  • 8. 중후반
    '11.11.2 1:22 PM (112.153.xxx.240)

    저는 90년대 초반은 아닌데 한두곳 빼곤 다 아는 곳이네요 ㅋㅋ

    당시 강남역 주변 걸어가다보면 여기저기 잡아 끄는통에 맘 편히 갈 수가 없었다는..

    신촌 현대 지하출구 맞은편에 있던 지하 경양식집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아는분들 안계시려나요?

    여기서 남자친구랑 밥먹고 차마시고 (수업 빼먹고 ㅋㅋ) 한참 잘 놀았었는데 ....

  • 9. @@
    '11.11.2 1:23 PM (121.136.xxx.113)

    직장다닐때라 회식후 2차는 항상 리버사이드 호텔 나이트...
    친구들이랑은 하얏트의 jj마호니 또는 힐튼의 파라오 많이 갔었어요.
    진짜 그때 로바다야끼의 광풍이 불었었죠?

    90년대 후반이었나 이때는 신사동의 뻐꾸기(실내포장마차 였는데 어느순간 엄청 유명해져있더군요)
    랑 용씨네, 현씨네 많이 갔던것 같아요(여긴 고깃집)

    그리고 논현동에 하드락까페 생겨서 매일 출근도장 찍어주시고 ㅎㅎ

  • 10. 후후~~
    '11.11.2 2:40 PM (121.145.xxx.234)

    샤갈~~ 전 98학번인데요 저의 첫 소개팅 장소였습니다.

    그 넘이 저보고 10년뒤에 다시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 했었는데... 그 총각은 지금 뭐하고 살꼬.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92 영어회화 개인그룹으로 배울까 하는데요 3 성인 2011/11/05 1,540
34291 맵쌀과찹쌀의 비율 알려주세요 2 보통 맛있는.. 2011/11/05 2,033
34290 스마트폰 배터리 11 스마트폰 2011/11/05 1,692
34289 .. 1 .. 2011/11/05 1,281
34288 지역구 국회의원들한테 전화해요~ 5 18대의원 2011/11/05 1,227
34287 가스 오븐 사용하는 분 계세요? 6 .. 2011/11/05 2,080
34286 일기장에나 쓸 글이지만 5 dprh 2011/11/05 2,089
34285 11월 5일 7시 서울광장... 6 phua 2011/11/05 1,714
34284 차에 김치를 쏟았어요 2 김치 2011/11/05 2,252
34283 삼성전자 가을 2011/11/05 1,293
34282 더 안 사야지 해 놓고 또 장터 농산물을 구매하고... ㅠㅠ 24 장터안습 2011/11/05 3,310
34281 천식으로 당장 숨쉬기조차 힘든데 어떤병원에 가야할까요 8 복주아 2011/11/05 3,526
34280 FTA가 되면 정말 우리 나라도 멕시코 꼴이 되려나요? 너무 .. 1 ... 2011/11/05 1,359
34279 손목이 너무 아픈데 어떤 병원으로 2 말씀 좀 2011/11/05 1,779
34278 한미 FTA, 미국 변호사 배 불려주는 조약 1 ㅡㅡ 2011/11/05 1,451
34277 3세인데 벌써부터 사교육 고민을 할줄이야... 12 moo00 2011/11/05 3,018
34276 Opening my eyes,and seeing the devi.. 2 .. 2011/11/05 1,161
34275 자동차 매트 할인해서 파네요. 자동차 2011/11/05 1,512
34274 한미FTA반대] 국민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면...모를까요? 2 녹차맛~ 2011/11/05 1,291
34273 클스티나 보면서 늘 의문이엇던 거..슈스케 11 교로 2011/11/05 3,175
34272 그리스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안드로포프 2011/11/05 1,426
34271 아마존에서 주문한 씨디 재생 가능해요? 5 gg 2011/11/05 1,404
34270 혹시 네이버카페 Kitting 회원이신 분 안계신가요? 1 초코파이 2011/11/05 1,382
34269 결혼 한달만에 이혼고민하는 한심한 여자입니다. 32 고민중 2011/11/05 16,595
34268 올백이 한반에 얼마나되나요? 6 초등맘 2011/11/05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