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셔틀버스 사고 고대 여대생 숨져… 휴대전화 내려다보며 걷다가 참사
1. 휴대폰
'11.11.2 11:31 AM (110.11.xxx.233)이나 이어폰끼고 주위도 안실피고 걸어다니면 진짜 사고 날 위험은 크긴하죠
안탑깝네요2. 검은나비
'11.11.2 11:46 AM (125.7.xxx.25)저도 첫 기사는 그렇게 봤는데 다른 기사에서는 여학생이 인도를 걷다 차도로 넘어졌는데 차가 치고 갔다고 나오더라고요.
무엇이 진실일지는....운전하다보면
'11.11.2 11:59 AM (175.213.xxx.162)순식간에 그런 상황이 생길 위험이 많다고 느껴요.
차도 쪽으로 바짝 붙어서 가는 자전거나 사람을 보면
아차 하는 순간에 잠깐만 몸이 기울어져도 사고나겠다 싶고
그 기울어져 휘청하는 순간에 차가 운행 중이면 사람 치거나 깔고 지나갈 수도 있겠다 싶어
조마조마할 때가 많아요.3. 마음이
'11.11.2 12:36 PM (222.233.xxx.161)길가면서 핸폰이나 mp3등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해요
제가 얼마전에 들은 얘긴 중학생이 무단으로 철도를 가로지르다 마침 mp3듣고 잇었다하고요
기차오는 소리못듣고해서 사망했다하더라구요
사고는 정말 한순간인듯합니다..4. 요즘
'11.11.2 12:50 PM (118.38.xxx.81)보면 길에서 전혀 주의하지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많이 봐요...
전 겁이 많아서 길 건널때도 정말 차가 저~~~ 멀리에서 오고 있을 때만 건너가는데
요즘 사람들은 차를 보고도 전혀 서려고 하지 않고 니가 서라~ 이런 태도로 건너가고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전혀 살펴보지 않고 길로 툭툭 튀어나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물론 차가 항상 조심해야 하는거고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건너게 해 줘야 하는거지만 신호등이 없고 횡단보도가 없는 길 같은 곳에서는 차가 사람을 발견한다고 해서 사고 대비해서 항상 백퍼센트 완벽하게 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사고 나면 자기 몸과 목숨이 달린 문제가 되는건데 말이에요...5. ㅠㅠ
'11.11.2 1:53 PM (116.126.xxx.249)이 학교 학생이고 사고난 장소가 저희 단과대 건물앞이고 같은 수업 듣는 친구가 그 앞에서 사고를 목격해서 많이 들었는데요, 그 사고난 장소가 원래 차도랑 인도 구분이 없는 곳이에요...교내에 그런 곳이 좀 있어요.
셔틀 말고는 원칙적으로 차가 못다니게 되어있기 때문에...
셔틀 아저씨들 평소에 학생들 인사 다 받아주시고 시내버스 일부 기사분들과 달리 다들 좋으신 분들인데...
그 사고때도 속도가 차라리 높았으면 튕겨져 나갔을텐데 학생들이 막 서있고 시야확보 안되있어서 오른쪽 모서리로 치고는 역과된거에요...
어린 학생의 부모님도, 사고난걸 알고 내리셔서 머리감싸쥐고 오열하셨다는 아저씨도 저희는 너무 안타까워하고있어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6. ㅜ_ㅜ
'11.11.4 8:59 PM (220.116.xxx.39)저런 사고 너무 많이 나서, 이어폰 안 쓴지 오래 됐어요. MP3도 안 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969 |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4 | ..... | 2012/02/15 | 1,158 |
71968 |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3 | 어쩌나 | 2012/02/15 | 1,551 |
71967 | "친척회사에서 일하기 vs 아이 키우기" 조언.. 4 | 오리백숙 | 2012/02/15 | 1,395 |
71966 | 시어버터 냄새는 어떻게 참아야 할까요? 4 | 시어버터 | 2012/02/15 | 2,482 |
71965 | 엄마가 물어봣는데 1 | ehdtod.. | 2012/02/15 | 950 |
71964 | 수선화가 꽃대가 안올라오네요 3 | 그냥 | 2012/02/15 | 2,341 |
71963 | 발톱이 뒤집어져서 피를 흘리고 있어요 ㅠㅠ 11 | 아파요 ㅠㅠ.. | 2012/02/15 | 7,112 |
71962 | 얼갈이 배추로 겉절이 담는 레시피는 없을까요 2 | 쩌리 | 2012/02/15 | 1,402 |
71961 | (펌) 추운 날씨에 바지를 널었더니.jpg 2 | kkk | 2012/02/15 | 1,952 |
71960 | 초등학교 남자아이옷... 9 | 원시인1 | 2012/02/15 | 1,403 |
71959 | mbc백분토론 | 소리들리나요.. | 2012/02/15 | 798 |
71958 | 심수봉씨 비나리 너무 좋네요 6 | 눈물이 | 2012/02/15 | 2,063 |
71957 | 키높이 깔창 1센치 표시도 안날까요? 3 | .. | 2012/02/15 | 2,314 |
71956 | 아,,결혼식하객옷차림이요.. 6 | 날개 | 2012/02/15 | 2,514 |
71955 | 14일자 구글 로고 다시 볼 수 없을까요? 5 | 아쉬움 | 2012/02/15 | 1,166 |
71954 | 라울 아담착이 쓴'내일의 식탁' 읽어보신 분 | 초롱애미 | 2012/02/15 | 928 |
71953 | 업체와 이야기해서 잘 해결되었어요~^^ 7 | 티비피플 | 2012/02/15 | 2,334 |
71952 | 폭력성향과 간단한 알콜의존증 치료병원소개해주세요 1 | 도움절실 | 2012/02/14 | 1,619 |
71951 | 셋째낳는친구에게 2 | ^^ | 2012/02/14 | 1,421 |
71950 | 도미노 베이컨 체다치즈 맛있나요? 5 | ... | 2012/02/14 | 3,790 |
71949 | 82에서 사과 소개받고.. | 싸이프러스 | 2012/02/14 | 1,072 |
71948 | 두부 추천해 주셔요.... 6 | 곰돌이 | 2012/02/14 | 2,232 |
71947 | 만기예금을 새마을금고로 이체할수 있는지요.,. 5 | ,,, | 2012/02/14 | 1,527 |
71946 | 힘찬병원선생님. | ... | 2012/02/14 | 878 |
71945 | 이런시숙 짜증나요 5 | .. | 2012/02/14 |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