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12329
이 땅에서 건드렸을 때 가장 크게 피보는 집단을 세가지 들라면,
저는 검찰,삼성, 그리고 박정희일가라고 봅니다.
앞에 두가지는 더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구요.
육영재단을 둘러싸고 벌어진 자매간의 투쟁(각종 유사깡패집단이 동원됐죠)
얼마전에도 벌어진 혈육간 살해사건도 ㅎㄷㄷ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이 1960년대인가 싶을 정도로 후진국적인 그들의 행태가
거의 보도도 되지 않고 매번 조용히 묻혀 버릴 뿐더러,
그 중심에 있는 박근혜는 털끝만큼의 이미지손상도 없이 고고한 공주님으로 여전히 군림한다는 점이
정말로 섬뜩합니다.
돈이 솟아나는 화수분이라도 묻어둔 듯, 그들 일가 사돈의 팔촌까지 대를 이어
여전히 이 땅의 최상층에서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그런 그들을 영웅 박정희의 후손으로 귀족대접하고
머리 조아려주는 (모연예인에게 주변인물들이 꼬랑지내리는 모습,토할 것 같아요)
특정지역과 특정계층의 비호.
친박계로 한나라당비례 2번을 받았던 한센인대표 임두성...
나꼼수에서 주진우기자가 여사사촌언니에게 건네진 돈의 출처가 그 쪽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됨을 암시하는 (^^;;;;)
발언을 한 적도 있었죠.
나꼼수와 주진우를 지키려면 우리가 무얼 할 수 있을 지 다시 한 번 곰곰 생각하게 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