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을 어디에 물어보면 답을 들을 수 있는지 몰라서
며칠을 고민하다.. 용기내어 올립니다.
04년 결혼할때 전세 18천만원(시댁에서6천, 제돈1억2천, 남편은 취직막하고 결혼해서 돈 없었어요)으로 시작했어요.
수도권이지만, 지하철없는 지방..
그 사이 아이들은 5살 3살..
앞으로 육아에 전념해서 살 생각이구요.
지금도 전세.. 전세금포함하여 현금이 4억입니다.
그러니까
결혼전에 저는 돈 엄청 많이 모은 것 같은데 육아로 외벌이되어서 그런건지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결혼8년차에 4억이라니.. 너무 한숨나옵니다.
며칠전에 동네엄마랑 이야기하다가.. 그 엄마가 저보고 바보랍니다.
그 당시로서는 결혼출발을 그렇게 큰 돈으로 했는데.. 여직 그거냐고..ㅠ
그래서 재테크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로 너무 뭐라고 하지마세요..
저로서는 너무 한심할 정도로..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