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고민

sarah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1-11-02 09:58:49

처음으로 제 고민을 털어 놓고 조언받고 싶습니다

곧 집을 살 예정인데 무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헷갈려서요

1번집  돈도 적당히 맞고 평수도 적당한데 방향이 동향이라서요 단지도 적당히 크고 5년되었음

2번집  나홀로동 평수 구조 다 좋은데 나홀로동인데 주위에 한두개동짜리 아파트가 많은 동네에요

3번집  유일한 대단지인데 아파트 오래되고 집값 비싸서 가진돈 다 털어넣고 약간의 융자

          (곧 갚을수 있음) 구조 나쁘고 지하 주차장없음

4번집  재건축예정이라며 집값 비싸고 구조 그저 그렇고 방향은 좋음 많이 낡았음

도대체 어느집을 사야 가장 후회하지 않을까요?

요즘 같은 때에 집을 사야 하나 싶긴한데 어차피 하나 살 집은 있어야 할 거 같아서요

저축을 집에 다 털어 넣는 건 바보같으니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가장 싼 집을 사야하나요?

며칠째 잠 못자고 고민중입니다 의견주세요

 

IP : 211.172.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은
    '11.11.2 10:12 AM (182.2.xxx.179)

    하나 사셔도 좋아요. 하지만 3,4 번은 하지마세요.
    대단지라도 오래된아파트너무 살기 나빠요. 구조도 나쁘고 주차장도 그렇고.
    재건축도 그거 바라보고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죠. 언제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중대형평수에 부자동네면 모를까 서민 동네면 안드러나 그렇지 반대도 진짜 심해요.
    재건축이 나는 돈 있고 나는 찬성해 그런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저라면 1,2번 아파트중 1번에 일단 전세로 살아보고 결정할듯요.

  • 2. 저는
    '11.11.2 10:18 AM (120.142.xxx.235)

    1번.
    동향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선호되는 향이 남향 보다는 동남향인점을 생각해보세요.
    대단지가 아니면 그게 조금 걸리지만 일단은 가장 좋네요.

    두번째는 3번.
    대단지의 파워는 생각보다 셉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도 나중에 매매하실때 편하시거든요.
    집 허름한건 약간의 수리만 하시면 새집같이 쓰실수 있어요.

  • ..
    '11.11.2 10:21 AM (121.186.xxx.175)

    보편적으로 선호하는게 남향 아닌가요?
    동남향을 선호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어요

  • 3. ..
    '11.11.2 10:21 AM (121.186.xxx.175)

    전 3번 비싼곳은 이유가 있어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 비싸고
    선호하면 나중에 매매도 잘 되거든요

  • 4. ...
    '11.11.2 10:35 AM (114.207.xxx.153)

    저라면 1번...
    그리고 대출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신경 안쓰일 정도의 수입이시라면 3번도 좋아보여요..
    2번은 절대 아닌것 같구요.

  • 5. 좀 더
    '11.11.2 10:50 AM (121.165.xxx.72)

    기다려보세요.
    같은 동네 단지들끼리 비교하시는건 아닌가 본데 지역을 더 넓혀서 알아보시구요.
    지역은 그냥 가고자 하시는 곳에 젤 비싼 아파트 단지가 답이예요.
    그 단지 안에서 급매 정도로 사시는게 젤 좋은 선택일꺼예요.

  • 6. 동향은 절대 반대
    '11.11.2 11:19 AM (122.42.xxx.21)

    저 세금 왕창물고 1년만에 싸게 팔고 나왔어요

  • 7. ..
    '11.11.2 3:35 PM (110.14.xxx.164)

    2번도 절대 반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2 어제 너무 웃었어요...ㅋㅋㅋㅋ 2 아내 2011/12/05 1,697
43911 달걀찜 냄비는 어떤걸로 하죠? 스텐은 늘러 붙어서... 11 어디에.. 2011/12/05 2,792
43910 지금......... 지금. 2011/12/05 389
43909 언제쯤되면 할 말하면 되나요... 10 2011/12/05 1,392
43908 시키미글 패스 요망 . 시키미님의 사과을 원합니다.. 1 .. 2011/12/05 742
43907 세탁 1 된다!! 2011/12/05 554
43906 하종강 노동대학장님에게 보내는 재능교육의 편지 njnjk 2011/12/05 952
43905 꼬꼬면.. 매출이 슬슬 줄어들기 시작한것 같은데요. 25 ,. 2011/12/05 3,838
43904 시어머니 오시는데도 남편생일상 안차렸어요 7 여봉달 2011/12/05 3,399
43903 민동석,,, “심판 하랬더니…” 판사의 ‘FTA 글’ 비판 4 베리떼 2011/12/05 809
43902 시키미님께....^^ 7 저녁숲 2011/12/05 831
43901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njnjk 2011/12/05 689
43900 보온도시락이 정답일까요? 1 직장인 2011/12/05 1,028
43899 큰애 한테 실망이네요 6 엄마 2011/12/05 2,614
43898 저는 아기낳고 다리가 계속 부어있는데요. 3 아웅 2011/12/05 717
43897 인터넷 쓰려면... 2 이런 것도 .. 2011/12/05 509
43896 병원을 바꿔야 할까요? 아이 감기 2011/12/05 406
43895 한미FTA 독소조항 완벽정리 버전 2.0 : 정부의 왜곡 축소에.. 참맛 2011/12/05 518
43894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대표 모두 발언 1 저녁숲 2011/12/05 723
43893 저잣거리에 이런 소문이 있었지요 하지만 현실이 될수도.. 6 .. 2011/12/05 2,185
43892 물엿, 올리고당,,,,설명 좀 부탁드려요.. 6 재료사기어려.. 2011/12/05 1,684
43891 신발 잃어버리는 꿈 4 ,,, 2011/12/05 2,405
43890 나꼼수 멤버들은 어디까지 각오가... 14 ... 2011/12/05 3,804
43889 고들빼기 김치 레시피 제발~~ 1 부탁드릴게요.. 2011/12/05 1,224
43888 최구식 황당 반응 “젊은 해커들의 치기 어린 장난” 15 세우실 2011/12/05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