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들 아이 혈핵형A형 입니다.
소심하고 걱정을 사서 하지요. 근데 좀 심한듯해요.
어제는 밖에 아이와 있었는데 지나가던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이 서로 얘기하다가
우릴 봤는데 시선이 제가 봐도 째려 보는듯하게 보였어요.
근데 그건 우릴 보고 그런게아니라 친구들끼리 얘기하던중 무심히 본건데 그리 보인거지요.
그걸 본 아이가 "엄마 저 누나들이 나보고 욕해요"합니다.
생각해보니 이런 일들이 많았네요. 진짜 다른 사람들이 그랬나보다 했는데......
어제는 집에 오는길에 넘어졌는데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욕을 했다는둥....
왜 그럴까요? 혈액형 탓만 할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질까요?
오늘은 정말 머리가 복잡하네요. 내가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하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