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잘 새길께요. 글은 펑하겠습니당
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잘 새길께요. 글은 펑하겠습니당
님을 알아보는
보석같은 눈을 가진 분이 나타날거예요^^
저는 39세입니다만..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일지 모르겠는데요,
비싼 미용실 가서 머리를 다르게 해보세요..
그럼 사람이 완전 달라 보일 수 있어요.
제 생각엔 머리가 옷에 투자하는 거 보다 훨씬 나아요.
힘내시구요,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심 그리 변하도록 해보세요.
말씀 감사해요.
저 쌍꺼풀은 있어요. ㅎㅎㅎ 머리도 청담동까진 아니어도 나름 괜찮다는 곳도 다녀보는데..
워낙 막 꾸미고 뭐 그런거에 별 관심이 없어서요..그래도 결혼이란걸 할려면 어쩔수가 없군요. 에효..
그냥 순수하게 저 자신을 봐주는 걸 바라는건 이제 안되나봐요. 후후
나이때문에 안되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 이뻐보이고 멋져보이기 위해 노력을 하는거 아닐까요?
그게 외모든, 재력이든, 능력이든,인격이든..뭐든요...
그중 외모,재력이 젤 드러나는 속도가 빠를테니 소개팅에서 효과있을테고요.
초겨울님도 아무남자나 나 좋다는 남자면 결혼할수는 없을테니까요.
성적매력과 님께서 예시한글은 조금 다른것 같은데요?
성적매력이 없다라는 말은 빼시고 적은건가요?
성적매력은 또 호르몬 작용과도 상관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 그런 매력들이 남자나 여자나 좀 줄어들죠.
간혹 나이가 들어도 그런 매력이 있는사람은 항상 건강에 신경쓰고 먹는걸 좀 다르게 먹거든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외모가 딱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얼굴이 아니다 그정도로만 받아들이시구요
그리구 그런건 각자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달라서 맘에 담지마세요.
우리여동생도 참 보면 딱히 매력이 없는...제 주위사람들이 울여동생보고 그런말을 종종했는데
그럼에도 맞선보고 그 남자가 보고 바로 맘에 들어서 결혼했죠.현재 우리제부죠.
그때 아...짝이 있는거구나.내 남친이나 내 주위사람들은 별로라고 보지만 우리여동생 매력을 또 알아주는 남자도 있는거구나 했어요.
조금 덜한사람이 있고 또 매력이 철철 넘쳐서 남자가 꼬이는 사람도 있지만 무매력인 사람은 정말 보기 드물다고 봅니다.
내 매력이 무엇일까 나름 연구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울 여동생의 매력은 외모가 아니라 말빨이였어요..ㅎㅎㅎ 의외로 그런데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더군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동생의 매력은 말빨!!!!!
재치있고 예리하고 유머 있고이런거 정말 큰 매력이죠!
어..마자요.누가 무슨말 할때 맞받아치는게 딱 적재적소예요.
거 참 희한한 능력인데 그것도 능력이고 매력이죠..ㅎㅎ
남자들이 가장 매력없어하는 여자가 있는 그대로의 날봐줘예요.
곰보다 여우가 되어야 하죠.
성적매력의 기본은 밀당.
그리고 님친구 남편과 소개팅남의말에 너무 개의치 마세요.
일단 그말 전한 친구분이 제일 나쁘고 제눈에 안경인데 남의 집 귀한 처자 그렇게 말하는 친구남편이 더 웃기네요.
그런말 귀담아듣고 좌절하실 시간에 매력적인 여자가 되세요.
남자들은 외모도 일단 보지만 여자는 항상 눈이 웃어야 해요. 외모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도 대화가 통해야 하는데 님은 아무래도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신분 같아요.
여자들이 보는 잡지 말고 지큐나,에스콰이어 같은거 보시면 남자들 취향도 좀 알게되고
스포츠나 아이티 쪽에 좀 신경써서 남자들과 이야기 할때 대화거리가 부족하지 않게 노력해보시면 어떨까해요.
취미 맞는남자 내가 고를수도 없으니 얕게 이런저런 남자들 관심사도 좀 공부하시면 좋아요.
선수가 되셔야죠!!!
그것이 꼭 성적매력은 아닐꺼에요.
그런데 주변에 남자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여자가 생각하는 매력있는 타입과
남자가 생각하는 매력있는 타입에는 큰 갭이 있더라고요.
물론 여러가지로 어떤 경우에든 개인적인 취향차이도 존재 하고요.
그러니까 님에게 딱 맞는 짝을 아직 못찾아서 일수도 있어요.
세상 걸어다니다보면 정말 수만수천의 커플들이 있는데
3자인 우리들이 보기엔 전혀 이해 안되는 커플들도 있잖아요? 너무 안어울려 보이는데
그들은 너무 좋아보이는 그런 경우들이요. 그런걸 보면 역시 자기짝은 따로 있다는 느낌 이에요.
물론 처음에 남자가 여자에게 끌리는 것은 나름대로 그 눈에 성적매력이 있는 여자라면
또 반대로 남자를 여자가 선택 할때도 사실은 그런 것이 작용하지 않겠어요?
다만 그 취향에 따라서 우리가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나름의 눈에는 그 콩깍지가 존재 하는거겠죠.
남자 말에 반짝이는 눈으로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신선한 의견을 내놓고 화제거리를 잘 이끌어가면 대화가 통하는 여자라고 좋아하기도 해요. 성적매력은 남자에게는 없는 여자만의 독특한 것들이겠죠. 차분한 말투, 사뿐사뿐한 걸음걸이, 매니큐어 칠한 손톱, 에이라인 스커트, 샤방샤방 블라우스, 수줍은 듯한 미소, 긴 생머리, 벌레보면 절대 만지지도 못할 거 같은 내숭 뭐 이런게 아닐까요? ㅋㅋㅋ
매력이 안 느껴진다는 말 진짜 답답하고 속상하죠
근데 그게 꼭 성적인 매력은 아니에요
근데...여자로 안 느껴진다 감정이 안 온다.... 여자로 느껴진다는 말이 뭐겠어요. 친구 사이를 원하는 게 아니죠. 데이트하면서 여자 귀엽네? 이쁘네? 끌림이 있어야 되는데요. 결국은 따지고 보면 성적으로 끌린다 아니냐로 귀결된다고 봐요.
성적 차별성이 안 느껴진다면 남자하고 다를 바가 뭐가 있겠어요?
그럼 남자를 좋아하는 호모 아닌다음에야 그런 여자를 이성으로 좋아할 남자는 없겠죠.
아주 적나라하게 남자 관점으로 말하자면 상대를 보면 한번 자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이성으로써 글림이 있는 거라고 하는데 이게 아주 자연스런 자연의 조화 내지는 법칙이 아닌가 해요.
두 성 중 어느 한 쪽이 상대를 보고 자연스레 그런 마음을 먹지 않으면 인류의 종족 보전은 불가능할테니까요. 우리는 다 놀라운 조물주의 섭리죠 뭐.
원글님이 뚱뚱해서 그런게 아니라면 스타일링+성격 때문인 것 같아요. 성격이 남자들한테 좀 어려울 듯한 느낌인데... 무뚝뚝해 보이는데 만만하게 아니라 좀 똑똑해 보이는?? 이런 여자분한테 남자들이 어려워하고 스탈링까지 여성적이 아니면 매력 못 느끼는 듯 해요.
예리하시네요.
님 글 읽고 곰곰히 따져보니 정답인 거 같아요^^
남자도 성적 매력이 있어야 남자로 보입니다만. ㅎㅎㅎ
남녀 관계에서 성적 매력을 빼면 관계 자체가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을 겁니다.
성적 매력은 필수에요. 이성 관계에서는요.
그게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잠시 혼동하시는 걸테고요. 아님 인정하기 싫으신 것이거나.
여자든 남자든 상대에게 성적인 매력(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이 느껴지지 않으면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지요.
이건 절대 빼 놓고 생각할 수 없어요.
남녀간 사랑에 있어 스킨쉽(섹스)은 가장 중요한 요소죠.
플라토닉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판타지 속에서 사는 걸테고요. 아마 머리로나마 상상을 할 것임이 분명. ㅎ;
여자만 그런 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여- 성적 매력이 있어야 여자로 보이고
-남- 성적 매력이 있어야 남자로 보이죠.
그게 아니면 여자 남자가 아니라 그냥 좋은-사람-이죠. ^^
이게 꼭 외모가 출중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예요.
외모가 뛰어나도 그냥 예쁘고 착한 여동생 남동생 옆집 오빠 누나 같은 사람 있잖아요.
이 세상 결혼하고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사실 뭐 얼마나 대단한 성적 매력을 갖고 있어서
결혼하게 되었겠어요.
데이트하고 결혼할 정도의 성적 매력은 사실 누구나 갖고 있다고 봐야겠죠.
심오한 ㅋ 성적 매력, 이런 거 대신
단지 호감을 주기만 해도 이성을 만나고 결혼할 수 있어요.
만나다 보면 여자구나, 남자구나 의식하게 되고 성적 호기심이 생기고 그런 거죠.
원글님은 친구 말을 잊을 수 없다고 하시는데....
저라면 그딴 말 들으면
웃겨.. 니들이 내 매력을 알어??? 하고 가볍게 무시해주겠습니다.ㅎ
친구라고 더 이상 생각하지도 않구요.
감히 친구라는 것이 지 남친이랑 그딴 멘트나 날리고 또 그걸 전해요?????
다만, 데이트 상대였던 남자가 했던 말, 감정이 느껴지지 않다는 것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혹시 평소 이런 표현들을 자주 사용하십니까???
어머, 정말 이쁘다, 멋있다, 슬프다, 귀엽다......
이런 단어들의 남발이야말로 남성들로 하여금 지네들은 갖지 못한
여성적 정서와 그 표현을 느끼게끔 해주는 소중한 것이에요.
즉 여성 자신의 감정의 표현에 남성의 감정이 반응하게 되는 것이죠.
아기를 보고 귀엽다고 환호하는 여성의 모습이 남성의 눈에는 귀엽게 보이는 거죠.
활짝 핀 장미꽃을 보면서 어머, 이뻐 하는 여성의 모습이 이뻐 보이는 것이고.......
부러 감성적인 척 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느끼는 바를 정서적 용어로 표현해버릇하는 것은 좋은 일이에요.
세심하고 부드러운 감정 표현, 여기에 노력해보세요.
나의 감정 표현에 상대방의 감정이 반응한다, 잊지 마세요!!!!!
위에 분이 좋은 말씀 해주셨어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사실 외모와 큰 상관 없어요.
그렇다고 성적 매력이라는 게 꼭 팔등신에 관능적인 몸매라거나 뭐 대단한 섹스어필인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보면 외모도 그냥 그렇고 패션센스나 기타 등등 외적인 부분은 그저그렇거나
별로인 쪽에 가까운데 인기 많은 사람들 꽤 있어요.
매력이 있는 거죠.
정열적이거나 유머러스하거나...
솔직히.... 참하다는 건... 이십대 여성일 경우에 매력적인 거 같아요.
한창 발랄하고 가끔 개념도 상실하고 그럴 나이에 참하면 매력적이죠.
세상 모든 매력은 아이러니에서 나오거든요.
근데 삼십대 중반에 인상좋고 참하다는... 자칫 재미없고 감정없어... 로 오해받을 수 있어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정서를 표현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감정을 보여줘야 상대도 감정을 느끼겠죠.
제가 서른이 넘어보니 생각이 막 달라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달라....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주 대단하고 훌륭하지 않은 이상 할 수 없는 말인 거 같아요.
본인이 타고나길 매력이 없다 생각은 절대 마시구요.
숨기고 있는 매력을 꼭 찾아내서 마구 어필하시길 바라요.
여자에 관심 많은 남자가 해준말.
의외성!
저 여자는 얌전한 것 같은데, 아~ 술을 아주 잘 마시더라
털털해서 남자같은데, 음식을 잘하더라.
맨날 멋만 보고 머리 텅텅 빈 것 같은데, 대화를 해보니 생각이 깊더라
이런 것에서 확 끌린다고 하던데요.
예측 가능한 여자는 매력없다고 . 도움이 되실까해서 ~
이분글 읽으니...확실히 원글님은 자기홍보가 필요하신거같아요.
표현하지않으면 아무도 원글님의 가치를 알아주지않을거같아요.외모나 이미지땜에 너무 비관적이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결혼하고싶은 여자는 애교많고 요리잘하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왓땁니다~(제남편 생각)
다만,결혼하고싶은 여자도 연애라는 과정을 거쳐야하니...그점에서
(남자들은 일단외모 풍기는 이미지,여성미가 있느냐 없느냐 로 평가를 하니까)나름 불이익을 당하시는거같아요.
원글님 자기자신을 좀더 사랑하시고 당당해지세요.그리고 홍보(?)도 좀 하시구요.
너무 적극적이어도 문제겠지만,이성을 만날때 여자분들도 어느정도 적극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되요.
이 모든 여자들의 추론을 다 뒤엎는게
일단 얼굴이 예쁘면 무매력이라도 일단은 다가온다는거ㅎㅎ
원글님, 아무래도 얼굴에 투자하셔야 할 것 같아요.
헤어스타일도 신경쓰시고.
결국 위에서 나온 모든 이론을 뒤엎는건 얼굴이거든요.
괜히 말한마디에 우울해 하지 마세요. 그냥 그 사람은 님과 인연이 아니었던거에요.
성적 매력 전혀 없는 여자들도 결혼만 잘하던데요,간혹 저렇게 못 생긴 여자도 결혼이 가능하구나 싶은 분들도 있고...그리고 성적 매력이 넘치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연애상대로만 좋아합니다.능력있고 똑똑한 남자들은 편하고 지혜로운 여자를 좋아합니다.기운 내세요. 밝고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면 남자들이 님을 좋아할거에요.
위의 어느 님은 성형하라고 하는데 전 반대에요.아무리 훌륭한 의느님 도움 받아도 다 성형한 티 팍팍나요.
잠깐은 예뻐보일지 모르나 점점 추하게 변해요.절대 비추
밤새 이렇게나 많은글들이.. 정말 감사드려요..
한분한분 주신글들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글고 저 자신도 남자볼때 남자다..라고 느껴지는 사람한테 한번이라도 더 눈길이 가는데..남자라고 어련하겠어요.제가 올린 글 자체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그냥 맘이 싱숭생숭해서 올려봤는데.. 귀한 조언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 감정에도 충실하게..그동안 약간..소홀했던 외모도 신경쓰면서..
정신과 외모..모두 잘 가꾸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적 매력이 있어야만 남자들의 관심을 받는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단언할 수 있어요.
생김새나 몸매보다 똑똑하고 아는거 많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그리고 대화를 나눌 때 '재미'가 느껴지는 사람을 좋아해요.
말재미가 있으면 대화도 술술 이어지니까요.
윗댓글중에도 나오지만 님의 진가를 알아보는 남자분이 분명 나타날 겁니다.
화이팅~!
감사해요..^^
제발 그러길..맘속으로 바래봅니다. 저도 좋은사람을 알아볼수 있는 눈을 키우기위해 노력할거구요.
외모지상주의 남자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똑똑하고 괜찮은 남자들이 더 많다는 거 기억하세요.
님이 가진 지성과 소박함을 사랑하는 좋은 남자가 꼭 나타날겁니다.
기대하세요.
남자라고 다 하나같이 똑같은 남자가 아닙니다.
이런 남자도 있고 저런 남자도 있는 거죠.
애교 살살 녹이는 여우과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또 너무 그러면 감당 못하는 그런 남자도 있답니다.
좀 더 기다리며 님의 장점을 갈고 닦다 보면
님과 잘 어울리는 분이 나타나실 겁니다.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을 가라 앉힐 필요가 있습니다.
원글님께 그런 말을 면전에서 대놓고 하는 두 사람, 소개남과 절친같지도 않은 절친..
우선 소개남은 그렇다치더라도 그 절친은 아주 치사한 사람이네요.
남편이 했다는 그 말..틀림 없이 베겟 머리말입니다.
괜히 남의 외모가지고 부부간에 껴안고 누워서 이러쿵 저러쿵..
틀림없이 절친이 남편에게..우리 친구 아무개는 어때? 성적 매력 있어?
마누라에게 아부하느라고.. 없어 ...
그럼 나는?
자기야 끝을 내주지..하고 지그들 베겟머리 속삭임을 그대로 친구에게 옮기며 묘한 쾌감을 느끼는
아주 치사하고 못 된 여자입니다. 오늘부로 싹~ 자르고 소금 뿌리세요. 어울려 지내봐야
원글님만 손해.. 그리고 그 소개남 이 넘도 아주 못난 놈입니다.
누구던지 거절하게 될 때는 나름대로 맘에 안들어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지는 얼마나 성적 매력이 넘쳐 뚝뚝 떨어진다고 그런 말을 내 뱉을까요?
그런 넘 아니라도 원글님께 엎어지는 남자 많이 있을 겁니다.
단지 그넘 입맛에 안 맞는다뿐이죠.
술도, 어떤 사람은 죽어라하고 막걸리만 좋아하는 사람 ,맥주만 좋아하는 사람,
양주만 좋아하는 사람,막걸리,맥주,양주,빼갈 다~ 좋아하는 사람 ,,다 틀리잖아요.
그런 ㅇ,ㄴ 의 말에 신경쓰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 ,never 성형수술하지 마세요.
성형 수술하게 되면 자아 상실, 낯선 사람을 얼굴에 달고 다니는 꼴..
넵^^ 성형할만큼 제가 그리 이상한 외모도 아니구요..ㅎㅎㅎ
솔직히 성형수술을 생각해봐라..이런글 보면서..씁쓸했어요.
물론 저도 오래전에 지방많은 눈땜에 쌍꺼풀 수술은 했지만, 그 이상은 생각해본적 없거든요..이걸루 만족하고 살아야죠..
제 남동생이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연애를 한번도 안했데요(첨에 설마.. 했는데 얼굴보니 알겠어요)
나이차도 2살/ 제 동생보다 누나 같아요.
제 남동생도 몇번 만나도 설레이질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애가 너무 진국이라(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남동생 사업해서 돈도 잘 벌고. 친정에서도 10억 아파트 사주면서 시작해요.
학벌/집안 그냥 평범하고 특히 내세울것도 없고요.
엄마도 만나보고선.. 내 아들 취향 참 독특하다고..
여자가 봤을때 정말 괜찮은 여자 있잖아요.
외모때문에 소개팅 해주긴 뭐한.. 그런 사람을 결혼한다고 데리고 왔네요.
엄마랑 저는 대환영이요~
남동생이 무척 자상해요.
그래서 친구들 와이프들이 본인 동생들을 소개를 해주고 싶어 안달이 났었다고 하더라고요.
이쁜애들만 만났었는데, 잘해주면 함부로 하고 힘들게 하고 그런거에 지쳐서
(남동생은 꾹 참다가 한번에 헤어지자고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타입이에요.
결혼할 여자도 그렇게 파토 난적이 있었어요)
잘해주면 고마워 하고, 사소한 것 해줘도 크게 기뻐하고 그런 모습이 너무 신선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곧 날짜 잡아요.
다 인연인듯 해요
그러나.. 히트곡 하나 있는 가수는 먹고 살아도 레퍼토리 많아봐야 히트곡 없는 가수는 굶어요
아무리 인기 좋아 봤자 제대로 된 내 사람 만나면 게임 오버~고요
자신감이 중요 한거 같아요 남의 시선 남의 이목 가볍게 무시할건 무시하시고
단.. 헤어스탈 , 옷차림 비싼거 보단 눈 야무진 친구 밥사주고 동원해 스타일링을 제대로 해볼 필요 있어요
긍정적으로 살고 열심히 살다봄 어느샌가 내 곁 지켜주는 좋은 사람이 따듯히 손을 잡아줄거에요
단, 사람을 잘 골라야 합니다 가장 여자들 실수가 .. 내 사랑이 저사람의 단점, 결핍을 채워주고 고쳐줄거야 하고 눈 감고 지나는데, 천만에요 사랑이 만병 통치약이면 세상 모든 이별노래 왜 있겠어요
사람은 절대 않변합니다 않변해도 사람 참 괜찮다 하는 사람 고르세요
팟팅~ 좋은 일
않은 것 같아요.
저 남자같은 숏커트에 맨날 면바지, 청바지에 야상입고 다닙니다.
화장은 비비까지만 바르구요.솔직히 이쁘지도 않아요. 통통과 뚱뚱 중간입니다. 키도작구요.
오죽하면 자주 노는 동생들이 저보고 "나한테 남동생이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라고 합니다.
무려 4살이나 어린 동생들이 저한테 이런 말합니다. 아참! 저는 올해 서른이구요.
호칭도 누나보다는 형님이라면서 저를 부르고, 길가다 보면 남잔줄 알고 식당아줌마가 남자밥 주기도하고,
노래방 삐끼한테 "아가씨 물 좋아요"라고 호객행위도 받아봤습니다 ㅋㅋㅋ
저도 친구들한테 "너랑은 연애감정이 안생겨. 상상이 안돼."라고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지금은 그런 말을 했던 동생들 중 한명하고 제 인생의 첫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생들 중 다른 한명한테 최근 고백받았구요(이 애들한테는 비밀로 하고 사귀고 있거든요)
또 일 관계로 아시던 분한테(7살 연상) 한 달 전 대쉬 받았습니다.
결론은 말이죠. 성적매력은 상관 없는거 같아요.
물어봤는데요. 성적매력의 유무보단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고, 계속 생각나서 좋아한다고 깨달았데요.
물론 외모도, 섹스어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님과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맞는 사람이 나타날 거에요. 남의 말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30년 동안 남자랑 인연없는 인생을 살다가 이리 될 줄 몰랐으니까요.
독신준비하다가 이렇게 연애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ㅎㅎㅎ
님 멋진여자 일 것 같은데요? 여성성에 갇히지 않은.
참 매력적이다 _
와...정말 부러워요..^^
저도 편하고 성격좋다는 얘기는 참 많이도 들었는데요..ㅋㅋ
그 성격좋다는, 좋은 사람이라는 점이 대학때 사귄 남자친구빼고는 이제껏 안 통했어요..윽윽..
아직까지 저의 짝꿍님이 안 나타나서일거야!!! 이렇게 생각해야 겠죠..^^
여튼 부럽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시겠어요..^^
편하고 성격 좋은 여자하고 한답니다.
제 아들도 여친 데려 왔는데
노래 부르던 생머리 가녀린 소녀스타일이 아니라
완전 튼실한 아가씨를 데려왔더군요.
잘 웃고 둘이 있으면 재밌고 편하다고
제 아들이 꽤나 멋쟁인데도
이 아가씨 너무 털털하고 티샤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닌다고
투정하면서도 결혼 굳히고 있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편하고 성격 좋은게 S라인보다 훨씬 더 섹시한 겁니다
네..긍정적으로, 좋은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좌절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잘 추스려야 겠어요.
글만 읽어도 막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주병이 아닌 자신감이요
남자나 여자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빛이 나요
제가.대학다닐때는 주변에 친구들이.너무 잘나서 저는 좀 자신감도 없고 미팅나가도 눈치만.보는 스타일이였어요
직장 다니고 하면서 나도 매력이 있나 싶고 나 정도면 어때 자신감을 가져보자 노력했어요
그후에 이성들에게 인기도 있었고 제가.생각해도 그때가 제일 빛났던.때일듯해요
성적 매력이 있는 사람만 결혼하나요? 참..그 절친도 웃기는 분이군요..못생기고 매력없는 여자들도 결혼 잘만 하더이다~글타고 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원글님의 매력을 알아주는 분이 안 나타난 것뿐입니다. ...
지금은 결혼 했고요....
제 경험상 제가 26살일때 젤 예뻤어요. 중상이상의 외모였고요
말은(대화) 너무 잘해 '탈' 일정도 였고요
근데 문제는 스킨쉽을 너무 경계했어요.
첨엔 다른 조건은 다 좋은데 좀 못생긴 남자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 이쁜 26살때)
그런데 차였죠.제가요!!
근데 그남자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너무 몸을 사린다고요. '황신혜도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전 손도 못잡게 했어요(의외로 고지식해서 100일은 되야 손도 잡고..또 며칠 지나야....)
주량도 그 남자 보다 훨씬 셌고요
술 취한 그남자 집에 데려다 줄 정도....
의외로 그남자에게 정이 들었는데....헤어지는 이유 참 기가 차더군요.
3일을 굶었네요.
전 이상하게 남자가 절 쫓아다녀도 막상 사귀면 100일 못 넘기더군요
그 이유가 그게 아니었나 싶더군요
그 이후 두 남자를 사귀었고 그중 한 남자와 결혼 했는데
두번 다 스킨쉽은 적당한 했어요.
둘다 안 헤어지고 한 남자는 제가 찼어요.
저 무척 털털한데
남자 만나는 날은 화장만 1시간 하고 나갑니다.
남자의 조건은 딱 하나 입니다.
"예쁜거" 거 CF에서도 있었잖아요.
못생겼는데도 결혼 한다.
그것도 예쁜구석이 있어서 하는 겁니다.
'예쁘다'는 주관적이죠.
남자 만날때 '자라'는게 아니고
스킨쉽도 적당히 허용하시고
최대한 정성껐 꾸미세요.
전 좋은 남자 만나서 지금 잘 살고 있답니다.
웨만하면 로그인 안 하는데
그냥 오늘은 답을 써 봅니다
참 그래도 이 조언은 나이가 좀 있는 여자분들께 하는 조언이예요.
외모쪽에 촛점을 두신분
성격쪽에 촛점을 두신분 있는데요
전 성격이라고 봐요
외모는 정말 눈에띄게 아니다 싶은 외모 아니면 돼요
남자들이 물론 '예쁜여자'를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남자들이 예쁘다고 느끼는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주관적이에요
성격, 태도, 말하는 스타일, 목소리 이런 전반적인요소가 한사람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그게 바로 그사람만의 매력이 되는거죠
편하고 성격좋은것도 마치 동성처럼 편한것이냐
이성이 배려해주는 편안함이냐 이 차이가 있거든요
초기에 느끼는 이성적 매력이라는게
저사람을 더 알고 싶다 궁금하다 그래서 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런것인데
그냥 편하기만 하고 더 알고 싶은게 없다면
그게 바로 매력이 없는거거든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판단이 서서 말씀드리는건 절대 아니고요
이성이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것이니
참고 하세요^^
다들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30대 중반에 싱글인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조금 거들께요
남자들이 저 여자는 성적 매력이 없어 이렇게 말하는경우 그런 여자분들 스타일이 여성스럽지 않아요
생김새든 꾸밈이든요
남자들은 여성스럽지 않으면 일단 매력이 없다고 느끼거든요
너무 씩씩해도 그런 매력이 좀 떨어지구요
너무 당차고 똑 부러져도 그래요
여자들은 남자의 여러가지를 보는 반면에 남자들은 일단 외모가 호감이가야 그 다음을 생각할수 있을정도로 약간 덜 떨어진 종족들입니다
외모와는 관계없이 여자분을 내면을 먼저보고 하는 사람들이야 말고 남자들중에서는 약간 고차원이 사람들이 많아요
윗분들 조언대로 머리 스타일 좀 바꾸시구요
옷 스타일을 여성스럽게 좀 바꿔보세요
남자랑 말할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고 들을때는 가끔 고개도 끄덕여 주고 많이 들어주고 한두마디 맞다고 맞장구 쳐주고 이러면 남자들은 여자에게 순식간에 빨려 들어갑니다
전 공대 나왔구요
남자들과 4년 동안 부대끼면서 살아와서 남자들의 심리를 많이 안다면 알수가 있어요
매력을 발산하세요
나 있는그래도 좋아해라,,,,그러면 좀 그렇구요
나 스스로 발전해야 더 발전된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있지 않겠어요
전 남편과 결혼한지 5년 사귄거 5년 도합 10년 인데 아직도 밀당 중입니다
남편과 전 아직 권태기가 없네요
제가 무던히도 노력합니다,,,가까이 갔다 밀었다 당겼다 애교도 부렸다 아예 무관심했다,,, 남편이라 할지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금방 싫증납니다
아직 미혼인데 더 노력하셔야 할꺼 같아요
저는 23살에 신랑을 만났는데요...(결혼은 8년후)
님보다 어린 나이긴했지만 화장도 안하고 겨우 립스틱만 바르고
옷은 치마를 주로 입었는데 무릎아래로 내려오고 (키 160)
거의 무채색 옷에다 못생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고
정말 지극히 평범한 스탈이었어요
어른들이 보시기에 그냥 참하다 이정도요
그래도 짝을 만나더라구요
힘내세요~~~
댓글들 더 보다가 좀 더 쓰고 싶어졌는데요.
몇몇분들은, 성적매력이라는 것이,
꼭 이쁘고 몸매 좋고 잘 꾸미고 해야만이 나오는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런 조건의 외모와 분위기라면 훨씬 더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꼭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렇게 따지자면, 인류에서 키 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즉, 그 시대에서 못났다는 기준의 외모를 가진- 현재는 저렇죠?)
사람들은 결혼 자체도 못했겠고, 급기야 도태되어 인류가 진화되는 과정에 끼지도 못했었게요?
하지만, 인류가 진화해 온 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못생기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매력 없는 사람들도 건재하고 결혼하고 사랑하며 잘 살고 있죠.
다시 말해, 여기서 이슈화 되고 있는 '성적매력' 이란,
단순 외모가 얼마나 출중한가, 혹은 스타일리쉬한가의 차원이 아니라,
내가 뿜는 페로몬이 어느 정도인가, 상대에게 얼마나 어필하냐의 차원이라는 거죠.
눈에 콩깍지 씌웠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지요.
뭇 사람들은 별로라 여겨도, 누군가의 눈엔 섹스 하고픈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상대에게 이런 '섹스하고픈 생각'이 들어야만이
그 사람과 함께 하고픈 생각으로 이어지고 사귀기도 하고 결혼도 한다는 거지요.
이건 인간이 종족 번성과 유지를 위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부분이에요.
제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도,
남녀가 만나서 눈이 맞는다는 건, 이런 성적 매력이 서로에게 어필했다는 뜻입니다.
와..그새 또 주옥같은 조언을 주셨네요..^^
참..인생사..이것만큼 힘든일이 없네요.. 에효.. ^^ 여튼...좋은 말들 감사드려요
정말 이런 분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친해져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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