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챠라고 하잖아요
녹찻잎 덖은 거 아니고 쪘다고 그러던가? 그래서 센차라고도 하고(한문으로 전차)
물처럼 마시고 이파리도 그냥 씹어먹어도 되는거요.
일본가면 가정집에 매일 끓여놓고 물처럼 마시던데, 저 그거 참 좋아했거든요.
차종류를 전혀 몰라서
국내에서 사려면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비싼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1000엔대?
작년에 선물받은거 아껴먹고 있었는데 올해 또 받았어요.
이건 그냥 누구 줄수도 없고 개봉하지말고 둬야겠죠?
다른 것도 아니고 제일먼저 잎에 흡착되기 쉽다고 수치도 먼저 나오던 시금치 녹차 등 이파리채소류인데
조금 꺼림칙해요.ㅠ_ㅠ
아는 일본인에게서 받았어요. 햇녹차가 나왔는데 생각나서 샀다는 그 마음 너무 고맙지만
뭐라고 제 생각을 말할 수가 없더라구요. 말마따나 정말 거기 사는 사람들이고 거기서 나는 걸 먹고 마실텐데
방사능 때문에 안먹는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얼굴맞대고 선물받는데서.
이런 오챠 용으로 막 먹는 녹찻잎
국내제품으로는 뭘 사야하나요?
우작 세작 한라 등등...종류가 많아요. 이파리가 잘게 부숴져있는데 분말정도는 아니고
뜨거운 물 부으면 불어서 작은 이파리처럼 돼요. 잎맥도 있고요.
이파리도 맛있어서 전 그냥 씹어먹었는데, 이거 건져서 말렸다가 나물처럼 반찬으로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