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다그런거지뭐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1-11-01 18:02:24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 6:05 PM (211.237.xxx.51)

    첫번째 남자는 착하고 성실하진 않나요? 유머있고 말빨 좋아도 착하고 성실할수도 있는데?

  • ㅇㅇ
    '11.11.1 6:09 PM (211.237.xxx.51)

    이건 마치 여자로 치면...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 vs 예쁘거나 애교는 없지만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여자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결혼상대자로 좋나요?;;;

  • 2. ...
    '11.11.1 6:08 PM (112.159.xxx.250)

    두번째요~ 첫번째는 여자들이 가만 안놔둠 ㅋㅋ

  • 3. ^^
    '11.11.1 6:25 PM (58.143.xxx.217)

    첫번째 남자가 나쁜남자가 아니고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이런고민 안하겠죠? ㅎㅎ
    저라도 당연히 첫번째에요. 저런 남자도 결혼하면 무덤덤...무뚝뚝 해집디다.

  • 4. 222222222222
    '11.11.1 6:27 PM (222.101.xxx.249)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물론 1번도 살다보면 무뚝뚝해지겠지만
    나한테만 무뚝뚝하고 밖에선 여전할 경향이 짙어요

  • 5. 첫번째
    '11.11.1 6:45 PM (116.37.xxx.46)

    무엇보다 센스에서 갈리네요
    센스있고 여자 맘 잘 알고 눈치 빠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너무 좋거든요

    두번째 스타일은 연애해봤는데 자꾸 가르쳐야하고
    답답해서 야단까지 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서로에게 별로였어요
    자신감없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도 매력 없구요

  • 6. ..
    '11.11.1 8:24 PM (175.112.xxx.72)

    2번 같은 남자 야단치며 가르치는 재미도 있어요.^^
    힘은 좀 들지만...
    남자가 유머가 있고 성실한 사람이면 이런 고민 안하시겠죠. ㅎㅎㅎㅎ

  • 7. ..
    '11.11.1 9:0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말빨 좋은 사람하고 싸움한번 해보면 정이 뚝 떨어질텐데요. ㅎㅎ

    센스있는 사람들 대부분 예민해요.
    좀 둔해도 왠만한 일은 둥실둥실 넘어가줄줄아는 사람이랑 사는게 피곤하지가 않아요.
    나이들수록 편한 사람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5 (급질)6세 아들이 기침이 너무 심한데요 혹시 모세기관지염? 2 기침너무심해.. 2011/11/01 3,599
32834 천일의 약속..... 래원이, 이 나쁜 넘! 29 ,,,,, 2011/11/01 10,809
32833 만난지 4개월쨰... 어떄 보이나요..? 3 .. 2011/11/01 1,712
32832 82쿸 운영자님!지난 자유게시판이 완전 복구 된건가요? 1 흐르는 물 2011/11/01 1,568
32831 돈 들어올때는 없는데 결국 대박 ?ㅋㅋㅋㅋ 2 요즘 자꾸 .. 2011/11/01 2,202
32830 오늘밤 도올 특강 들어보세요. 2 중용 2011/11/01 2,696
32829 제발 조언 좀..)유치원..다 거기서 거기일까요?? 5 유치맘 2011/11/01 1,805
32828 멘토링 캠프에 대해 알고 싶어요 ?? 2 멘토 2011/11/01 1,606
32827 나꼼수 란 뜻이 뭔가요? 4 2011/11/01 7,876
32826 김용민 CBS에서 짤린 이유 9 밝은태양 2011/11/01 3,495
32825 홍준표가 2007년 FTA반대했던 영상좀 보세요 4 참말로 2011/11/01 1,517
32824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2 ........ 2011/11/01 1,276
32823 [정치권 한·미 FTA 대치] 한나라 22인, 비준동의안 직권상.. 2 약속지켜라 2011/11/01 1,558
32822 시인이 될려구요. 저의 첫 작품입니다. ㅋㅋ 19 시인지망생 2011/11/01 2,639
32821 오늘 오랫만에 MUJI 매장에 갔더니... 11 이런 2011/11/01 3,962
32820 매번 실패하는 파래무침 11 .... 2011/11/01 3,355
32819 아이발가락 관절 접히는부분 자꾸 갈라져 피가납니다. 1 아프겠더라구.. 2011/11/01 1,571
32818 골프복 저렴한 사이트 1 세아이맘 2011/11/01 2,012
32817 독어 작문 몇 문장 도와주실래요. 미용실 가야해서요;;;; Tur mi.. 2011/11/01 1,589
32816 포도쨈이 안발라져요ㅠㅠ 4 야식왕 2011/11/01 1,640
32815 동물농장 삼순이 보셨어요? 7 일요일 2011/11/01 2,473
32814 혹시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를 아시나요? 2 청원군 2011/11/01 3,218
32813 『 겨울 절기음식 요리교실 워크숍 』참여 안내 정경(正鏡).. 2011/11/01 1,739
32812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24 해피송 2011/11/01 11,377
32811 박원순시장이 한 최초의 선행은....... 5 땡큐 시장님.. 2011/11/01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