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다그런거지뭐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1-11-01 18:02:24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 6:05 PM (211.237.xxx.51)

    첫번째 남자는 착하고 성실하진 않나요? 유머있고 말빨 좋아도 착하고 성실할수도 있는데?

  • ㅇㅇ
    '11.11.1 6:09 PM (211.237.xxx.51)

    이건 마치 여자로 치면...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 vs 예쁘거나 애교는 없지만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여자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결혼상대자로 좋나요?;;;

  • 2. ...
    '11.11.1 6:08 PM (112.159.xxx.250)

    두번째요~ 첫번째는 여자들이 가만 안놔둠 ㅋㅋ

  • 3. ^^
    '11.11.1 6:25 PM (58.143.xxx.217)

    첫번째 남자가 나쁜남자가 아니고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이런고민 안하겠죠? ㅎㅎ
    저라도 당연히 첫번째에요. 저런 남자도 결혼하면 무덤덤...무뚝뚝 해집디다.

  • 4. 222222222222
    '11.11.1 6:27 PM (222.101.xxx.249)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물론 1번도 살다보면 무뚝뚝해지겠지만
    나한테만 무뚝뚝하고 밖에선 여전할 경향이 짙어요

  • 5. 첫번째
    '11.11.1 6:45 PM (116.37.xxx.46)

    무엇보다 센스에서 갈리네요
    센스있고 여자 맘 잘 알고 눈치 빠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너무 좋거든요

    두번째 스타일은 연애해봤는데 자꾸 가르쳐야하고
    답답해서 야단까지 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서로에게 별로였어요
    자신감없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도 매력 없구요

  • 6. ..
    '11.11.1 8:24 PM (175.112.xxx.72)

    2번 같은 남자 야단치며 가르치는 재미도 있어요.^^
    힘은 좀 들지만...
    남자가 유머가 있고 성실한 사람이면 이런 고민 안하시겠죠. ㅎㅎㅎㅎ

  • 7. ..
    '11.11.1 9:0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말빨 좋은 사람하고 싸움한번 해보면 정이 뚝 떨어질텐데요. ㅎㅎ

    센스있는 사람들 대부분 예민해요.
    좀 둔해도 왠만한 일은 둥실둥실 넘어가줄줄아는 사람이랑 사는게 피곤하지가 않아요.
    나이들수록 편한 사람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7 롯데 멤버스 카드가 뭔가요?? 5 ㅎㅎ 2011/11/04 1,748
34056 [동영상] 이정희의원 - "국회를 점령하라 1 참맛 2011/11/04 1,283
34055 재미있는 이벤트네요ㅎㅎ jjing 2011/11/04 1,082
34054 여아인데요.갑자기 살이찐듯한 8 초4 2011/11/04 1,721
34053 주간경향 FTA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2 나거티브 2011/11/04 1,811
34052 장사는 안되는데 모임 동생들이 생일 파티해준데요..식사비는 어떻.. 7 .. 2011/11/04 1,963
34051 저도 빠리 빵집 이야기 보고, 미안하다는 단어 8 .... 2011/11/04 2,644
34050 여러사람 앞에서 얘기하는것에 울렁증이 있어요 3 ... 2011/11/04 1,834
34049 10살 딸아이가 그린 인물 초상화... 14 그림그림 2011/11/04 2,853
34048 성장기 남자애들 고기 많이 먹나요? 남아 엄마들 조언 좀 부탁드.. 3 바람은 불어.. 2011/11/04 2,220
34047 법조인의 시각으로 본 ISD(퍼옴) 7 apfhd 2011/11/04 1,680
34046 늦되는 아이 키우는 엄마 14 축하해주세요.. 2011/11/04 3,640
34045 찰밥 좋아하세요? 4 감사 2011/11/04 2,144
34044 요밑에 시크릿 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2 ... 2011/11/04 3,230
34043 남경필 의원 삼실에 국민투표 하자고 전화하고~~~ 3 막아야 산다.. 2011/11/04 1,822
34042 어떻해야하죠.. 언니 3 언니 2011/11/04 1,643
34041 어떻해야하죠.. 언니 언니 2011/11/04 1,367
34040 놀이학교 보내던 고민 엄마 4세남자애 엄마입니다 2 고민맘 2011/11/04 2,381
34039 지역구에 전화했어요(마포구민들 전화좀 해주세요) 7 개나라당 지.. 2011/11/04 1,437
34038 이런 썬글라스 많은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6 문의 2011/11/04 2,041
34037 82 지긋지긋해요. 382 ... 2011/11/04 12,766
34036 구청 의약관리 팀장이면 무서울거 없나요? 2 가지가지 2011/11/04 1,339
34035 뿌리 깊은 나무에서 겸사복 장혁의 동료 박포가 8 혼자ㅋㅋ 2011/11/04 2,788
34034 딴날당 처리 이유 ( 공감 만땅이라 퍼왔어요) 9 막아야 산다.. 2011/11/04 1,717
34033 전에 82글보고 화이트머스크 구매했는데.. 7 이런.. 2011/11/04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