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그냥 착하고 성실한 남자

다그런거지뭐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1-11-01 18:02:24

 

둘이 있다면 어떤 남자가 결혼상대로 적당한가요?

첫번째 남자는 밀당도 잘해서 늘 설레게하는 스타일이고,대화가 끊이지않고

(같이 있으면 대화도 통하고 이벤트도 잘해주고요) 만날때마다 설렙니다.긴장도 되고,이쁘게보이고싶고..

두번째 남자는 그냥 여자말이라면 다 듣고 잘보이려고 진땀흘리는스타일(그래서 좀 만만해보이고 재미없기도 하구요)

두번째 남자가 마음씨는 고운거 같은데 사실 재미와 설레임은 많이 없어요. 그냥 편한 가족? 만만한 친구?

사실, 저런 두 종류 남자들 사귄것 까진 아니고 그냥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다가 만나봤는데,

제가 끌리는 스타일들은 항상 전자네요.

결혼한 친구는 후자가 낫다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감정이 젤 중요하다고도 하고..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4.54.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 6:05 PM (211.237.xxx.51)

    첫번째 남자는 착하고 성실하진 않나요? 유머있고 말빨 좋아도 착하고 성실할수도 있는데?

  • ㅇㅇ
    '11.11.1 6:09 PM (211.237.xxx.51)

    이건 마치 여자로 치면...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 vs 예쁘거나 애교는 없지만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여자
    남자에게 어떤 여자가 결혼상대자로 좋나요?;;;

  • 2. ...
    '11.11.1 6:08 PM (112.159.xxx.250)

    두번째요~ 첫번째는 여자들이 가만 안놔둠 ㅋㅋ

  • 3. ^^
    '11.11.1 6:25 PM (58.143.xxx.217)

    첫번째 남자가 나쁜남자가 아니고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있다면 이런고민 안하겠죠? ㅎㅎ
    저라도 당연히 첫번째에요. 저런 남자도 결혼하면 무덤덤...무뚝뚝 해집디다.

  • 4. 222222222222
    '11.11.1 6:27 PM (222.101.xxx.249)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물론 1번도 살다보면 무뚝뚝해지겠지만
    나한테만 무뚝뚝하고 밖에선 여전할 경향이 짙어요

  • 5. 첫번째
    '11.11.1 6:45 PM (116.37.xxx.46)

    무엇보다 센스에서 갈리네요
    센스있고 여자 맘 잘 알고 눈치 빠른 남자랑 결혼했는데 너무 좋거든요

    두번째 스타일은 연애해봤는데 자꾸 가르쳐야하고
    답답해서 야단까지 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서로에게 별로였어요
    자신감없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도 매력 없구요

  • 6. ..
    '11.11.1 8:24 PM (175.112.xxx.72)

    2번 같은 남자 야단치며 가르치는 재미도 있어요.^^
    힘은 좀 들지만...
    남자가 유머가 있고 성실한 사람이면 이런 고민 안하시겠죠. ㅎㅎㅎㅎ

  • 7. ..
    '11.11.1 9:0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말빨 좋은 사람하고 싸움한번 해보면 정이 뚝 떨어질텐데요. ㅎㅎ

    센스있는 사람들 대부분 예민해요.
    좀 둔해도 왠만한 일은 둥실둥실 넘어가줄줄아는 사람이랑 사는게 피곤하지가 않아요.
    나이들수록 편한 사람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24 주리가 이모딸이군요 6 애정만만세 2011/11/20 11,119
38323 떡갈비나 패티 만드시는 분들 갈아진 고기 사세요? 4 ... 2011/11/20 1,891
38322 뉴욕 시티 패스 & 브로드웨이 뮤지컬 질문 1 ------.. 2011/11/20 861
38321 중국어선 불법 조업의 실체.. 해군 출신이 밝혔음 1 짱깨 2011/11/20 1,057
38320 덴비 머그 관심 있으시면 싸게 구매하세요 공구할인 2011/11/20 1,897
38319 남자대학생패딩 3 2011/11/20 3,765
38318 전민동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이아파 2011/11/20 2,643
38317 시모님이 민망해서인지 화가 나서인지 안오시는데 5 D 2011/11/20 2,815
38316 Have you seen Abduction? 8 해석모호 2011/11/20 1,441
38315 배꼽청소? 5 배꼽 2011/11/20 3,543
38314 푸켓여행에서 음식점 추천해 주세요 6 커피나무 2011/11/20 1,241
38313 유튜브에 대전 나꼼수 공연 다봤네요.. 5 dddd 2011/11/20 1,931
38312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사오면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7 ... 2011/11/20 2,514
38311 기프티콘 - 편의점 캐시 이런 문자가 왔는데 이거 뭘까요? 2 미도리 2011/11/20 852
38310 맛난집... 1 김포공항 2011/11/20 631
38309 먼지거름망이 없는거 안좋나요, 세탁기요. 8 세탁기 뭘사.. 2011/11/20 5,126
38308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입니다. safi 2011/11/20 797
38307 할머니(65세)부츠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알고싶어요 2011/11/20 1,556
38306 김장양념 남은거 좀 많이 얻게 됐는데요, 너무 묽어요 4 김장 2011/11/20 2,127
38305 양모이불세탁고민 4 양모양 2011/11/20 1,958
38304 꿈의 '효성 남이천 IC로 돈벼락' 사진 2 참맛 2011/11/20 2,614
38303 北미녀 춤추다 김정일 보자 와락 눈물까지 흘리는 사진 ㅋㅋㅋ 3 호박덩쿨 2011/11/20 2,128
38302 b형간염 검사는..어디서 해야하는건가요? 9 22 2011/11/20 2,667
38301 학부모 연말 모임으로.. 연말공연 2011/11/20 876
38300 딸 둘인 엄마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나요? 70 진실 2011/11/20 1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