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말려죽이고 싶어요

스토커 조회수 : 18,793
작성일 : 2011-11-01 16:37:00

진짜 그 인간 눈알을 파버리고 싶어요

사람에 대해서 이 정도의 살의를 느낄수 있다는게

사람이 이래서 살인을 할수 있구나 느껴져요

 

이건 모 전번을 아무리 바꿔도 알아내고

집주소를 안 가르쳐줘도 알아내고

문을 안 열어줘도

수시로 찾아와서 두들기고 지랄떠는데

아주 죽여버리고 싶어요

사람이 이럴때 도는구나 싶고

 

경찰에 연락해서 끌려간것도 수차례

물어보니 날 때린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는 스토커로 처리되지 않나보던데....

 

부모님이나 식구들한테 알릴까하다가도 나이 과년한 딸이 .. 형제가 괜한 걱정 되어 드리는것 같아

그것도 쉽게 결정 못하겠구

아니 그것보다

괜히 알려줬다가 나중에 울 부모님이나 울 언니 오빠한테 해꼬지 할까 그게 더 걱정이고.........

 

저 정말 어쩔땐 그 인간 죽여버리고 나도 그냥 같이 죽고 싶어요

그 인간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평생 해방되지 못할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아니 싫다는 말로는 어떻게 다 표현이 안되요

정말 다 싫고 그냥 혀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IP : 58.143.xxx.6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4:39 PM (163.152.xxx.7)

    경찰에 신고해보셨어요?
    그냥 두면 안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전 주변사람 인질극 벌이는 스토커도 본적 있어요..
    악화되기 전에 경찰의 도움을 받으세요.

  • 2. ..
    '11.11.1 4:40 PM (121.128.xxx.151)

    사람 싫은건 알겠는데 표현이 좀 과하시네요.

  • ..
    '11.11.1 4:42 PM (125.152.xxx.64)

    에고...스토커가 얼마나 거머리 같은데요....저는 원글님 이해가네요....하도 요즘 티비에서 심한 경우 많이 봐서요~

  • 저기요
    '11.11.1 4:42 PM (119.70.xxx.218)

    스토커가 오죽 괴롭혔으면 저럴까싶네요. 사람 싫은거랑 차원이 다른 문제잖아요

  • 원글이
    '11.11.1 4:47 PM (58.143.xxx.69)

    댁이 당해보지 않았으면 이런 입바른 소리 하지 말아요
    난 생각이 안나서 그렇지 더 한 말도 할수 있으면 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근 석달을 매번 전번 바꾸면서 사회생활에 문제 생기고
    허구헌날 낮이건 밤이건 혼자사는 여자집에 찾아와서 문 두들기고
    난 이제 문 두들기는 소리만 들려도 기절을 할 판이에요 . 그 소리 얼마나 무서운지 당해보셨나요??
    "싫다 죄송한데 정말 싫다.." 이런식으로는 씨알도 안 먹이고
    오히려 나한테 죄송할짓을 왜 하냐며 한번 당해보라고 하질 않나.. 실실 비웃질 않나..
    "야 이 개새끼야~!" 쌍소리 섞어가며 하는 말에도 안 먹이고
    그 인간의 뇌 속에는 " 싫다"는 언어가.. 의미가 아예 없는것 같은데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헤매보지 못한 분이라면 이런 입바른 소리 하지 마세요.

    난 정말 더 한 말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렇지 생각만 난다면 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 ㄱㄱ
    '11.11.1 5:04 PM (175.124.xxx.32)

    당해 보셔야 저 심정 아시겠네요 ......라고 답글 달아 봅니다.
    위에서 뛰는 소리도 당해 봐야 안다고 하잖습니까?

  • 당해봐야
    '11.11.1 5:09 PM (121.182.xxx.129)

    저는 회사앞에 찾아오고 그것도 일층도 아닌 회사 문앞에 가만히 서있습니다. 스토커는 범죄자예요. 그냥 사람좋아하는데 좀 만나주지 이런눈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 에휴
    '11.11.1 5:14 PM (218.155.xxx.48)

    저는 원글님 글만 읽어도 그 상황이 그려져서 소름 쫙쫙 끼쳐요
    저위에 표현 운운하신 분 , 스토커라도 당해보고 싶어 그딴 댓글 쓴거에요 ?

  • 범죄자
    '11.11.1 5:40 PM (121.184.xxx.173)

    스토커는 범죄자입니다...에휴...

  • 스토킹당하고
    '11.11.1 7:41 PM (211.202.xxx.142)

    직장이고 가족이고 다 버리고 외국으로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죠.

  • ---;;
    '11.11.2 10:04 AM (116.43.xxx.100)

    저상황에서 그럼 좋은말이 어떻게 나오나요?참나..덧글을 달지를 말던가...그 공포감과 두려움과 당해봤나요?
    얼마나 우아하셔서..표현이 과하다니...헐

  • ..
    '11.11.2 10:42 AM (58.229.xxx.204)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어떤상황에서도 가르치려드시는분 꼭 있죠..
    공감안되면 차라리 댓글쓰지마세요
    속상해서 글올렸는데 이런댓글보면 더 속상해지니까요...

  • -ㅅ-
    '11.11.2 12:33 PM (121.128.xxx.253)

    뭐가 과하다는건지?
    남의 아픔엔 드럽게 관대하면서 자기 코털만큼 아픈건 죽을 듯이 구시죠?

  • 3. 비누인
    '11.11.1 4:40 PM (61.97.xxx.223)

    때리지 않아도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면 당연 경찰수사가 이뤄질텐데요,,경찰이 좀 이상합니다 다른 루트를 찾아보세요...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 4. ..
    '11.11.1 4:43 PM (125.152.xxx.64)

    가족에게 알리세요....알려서 대책을 세우세요.

    혼자만 끙끙거리지 마시고.....

    스토커 하는 사람들 정신병자랑 다름 없던데......무섭네요.

  • 5. ..
    '11.11.1 4:44 PM (115.89.xxx.99)

    전에 알던 사람인가요?
    저도 스토커에 몇년간 시달렸어요. 잊을만하면......전화를 해요.
    전화 번호를 스팸으로 적용해 놓으면..전번을 바꿔서 계속..

    그래서 한번은 붙잡고 말했어요.
    사정이 힘들다. 돈 5천만 땡겨달라고. 내가 지금 겉보기와 달리 심각하다.
    (블라블라 심각하게 지어서 말했어요)
    너는 여유 있게 살지 않는가? 너는 여유있어 보이고 좋아보인다.
    5천만 땡겨달라.......제발제발...
    그랬더니...연락 안오더라구요.

    전 제 직장이 노출되어 있어서
    찾아올까바 무서워요.
    이걸로 일달락되면 좋은데..ㅠㅠ
    원글님도 힘내세요.

  • ㅎㅎ
    '11.11.1 5:05 PM (175.124.xxx.32)

    저도 이 방법 추천.
    눈물 보이면서 돈 좀 어떻게 마련해 달라고 하셈.

  • 마자요
    '11.11.1 5:18 PM (14.63.xxx.105)

    이런 미천한 인간들 돈 앞에는 다 무너져요..
    저두 한동안 끔찍한 스토커가 있었는데..골목에서 밤마다 내이름 부르며 소리 지르고
    벨 누르고..미친 듯이 전화질 하구..집앞에서 죽치고 기다리고..(저는 끝까지 단한번두 문을 안열어주었죠)
    경찰차 오면 숨어 있다 다시 나타나 창문에 돌던지구..
    근데 어느날 내가 먼저 만나자해서 펑펑 울며 살기 너무 힘든데 이러지 마라..돈이나 몇천 빌려달라 하니까
    그날부터 연락 안오더라구요.. 정말 이거 효과 있어요..꼭 써보세요..ㅎ

  • '11.11.1 5:42 PM (218.158.xxx.149)

    제가 이방법 써보라고 글쓰려 했는데...
    근데 먹힐려나 모르겠네요

  • 6. ^^별
    '11.11.1 4:46 PM (1.230.xxx.100)

    스토커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

    첫째, 경범죄처벌법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에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타인을 따라
    다니는 행위 등으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반복적으로 편지나 전화를 거는 행위 등을
    처벌하게 되어 있으며,

    둘째, 형법에 의하여 처벌됩니다.
    피해자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현장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막거나 손목을 잡아 끄는 등의
    물리적 접촉이 있었다면 이는 형법상 폭행죄가 되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고 야간에 이루어진
    경우, 혹은 상습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 경우에는 가중처벌됩니다. 그리고 스토커가 피해자에게 겁을
    주는 행동을 하였을 때는 협박죄로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이메일 주소나 암호 등을 알아내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는 비밀침해죄에 해당되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형법상의 폭행이나 협박까지는 이르지 않은 경미한 행위라고 하더라도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주는
    이메일을 반복적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별님
    '11.11.1 11:44 PM (121.147.xxx.151)

    말씀 대로 하시구요.
    형법에 의해 처벌되도록 자료를 남겨 놓으세요.
    예를 들면 - 그 남자가 핸펀으로 전화해서 괴롭히는 거 녹음해 놓아 증거로 남겨 놓으시구요
    집 찾아와서 문 두드릴때도 그거 다 녹음해 놓고 이런거 여성의 전화같은 곳에 상담해서
    자료로 남겨 놓으세요,,,녹음이 안된다면 일기로 써놓아도 되구요.
    모든 괴롭힌 정황을 문을 마구 발길질해서 차며 열어달라고 했다거나 해서 남은 흔적들
    주변 위아래 옆집에서 그런 걸 본 증인들 증언을 녹음 이런식으로 그러니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는게 좋아요...물론 걱정끼쳐드릴까봐 안 알리는 건 알겠지만 뿌리를 뽑으려면
    모조리 많은 증거를 갖고 있어야하거든요...

    스토커가 원글님이 혼자만 끙끙 앓고 있다는 것을 오히려 더 이용할 수가 있으니 주변에 다 알려서
    만약의 경우 괴롭힐때 도움을 받아야하니 꼭 철저히 준비해서 처벌받게 하세요

  • 7. KoRn
    '11.11.1 4:51 PM (125.246.xxx.66)

    원글님 이해하세요...공자님들이 워낙 많으셔서........

  • 8. 그정도라면
    '11.11.1 4:59 PM (115.178.xxx.253)

    혼자 살면 안될것 같아요
    부모님댁에 당분간 들어가서 살던가 형제나 친구와 같이 지내보세요.

  • 9. 에효
    '11.11.1 5:04 PM (119.206.xxx.93)

    원글님이 당하시는 상황까지 아니 그보다 훨씬 덜한 경우였어도 진짜 힘들었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세상에..얼마나 섬뜩한데요..
    저는 거의 20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섬뜩해요..
    법에 호소하면 안되나요?
    정말 정말...지금도 가끔씩..흠칫해지는데요..안당해본사람 이해못해요..진짜로..절대로..

  • 10.
    '11.11.1 5:04 PM (150.183.xxx.252)

    걱정되요..
    혼자 살지 마세요
    아니면 좀 비싼 오피스텔 들어가셔요

    그리고 식구들...언니 오빠한테는 알리시구요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경찰에 알리세요
    계속이요.

  • 11. 와 정말
    '11.11.1 5:08 PM (218.155.xxx.48)

    징글징글하고 뭐라 말할수 없겠네요
    무슨 방법을 강구해야 할텐데 경찰도 도움이 안되니 ...

  • 12.
    '11.11.1 5:35 PM (211.219.xxx.48)

    원글님 너무너무 이해되고 걱정돼요.
    제 동생이 지금 스토킹 당하고 있어요.
    경찰에도 신고해보고 정말 백방으로 알아보고
    상담소도 찾아가보고 하는데
    정말 제가 그자식을 갈가리 찢어서
    죽이고 싶어요.
    제 동생은 지금 심리 상담 받기 시작했는데
    우울증 증세가 있다네요...
    위에 돈 얘기하신 분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정말 심한 스토킹을 당하면요 그 사람이 근처에
    있다는 생각만 해도 온 몸이 굳어지면서
    덜덜 떨려요.
    그 가족의 심리적 피해도 막심하고요.
    그런 사람한테 어떻게 넉살좋게
    돈을 달라고 하겠어요.
    그러다가 열린 문으로 들어와서 성폭행이라도 하면요. 니가 날 놀리냐고 때리면요. 아니면 정말 자기 부모든 뭐든 돈을 빼내서 가져다 주면요. 그땐 어떡하라구요??

  • ..
    '11.11.1 6:32 PM (115.89.xxx.99)

    위에 돈 꿔주는 방법 썼던 사람인데요. 초반에 하시면 실제로 효과 있는 방법입니다.
    제가 겪은 스토커는.....
    사실 일부 스토커들은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그리 여유가 있지도 않고
    삶도 그다지 윤택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돈을 꿔달라고 나오면......
    그쪽에서 당황해 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그 방법이 먹힙니다. 여기서 핵심은 돈이 사실 아닙니다.
    여기서 핵심은....스토커에서 적대 기가 죽어서는 안됩니다. 동생분이 이미 스토킹으로 피폐해 지셔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아래 분들 조언도 그렇고..스토커를 이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안타깝게도 자신이 스토커 보다 더 강하게 나가는 것 뿐인듯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생각해 보니 스토커란 자가.....나보다 잘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회적으로도 나보다 레벨이 높지 않더란 말입니다.
    처음엔 달래고 어르고..친절하게도 대해보고 다 해봤지만....욕도 해봤지만..안되더군요.
    돈 꿔달라니......"너는 참 복도 없구나....내가 왜 너한테 돈을 줘? 왜 1억 줄까 ? 안됐다 참" 이러더니
    연락 없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저나 몇몇 분들에겐 어이없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라면....5천 꿔다라고 해서 갖고 오면..그 다음엔 1억 꿔달라고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 밖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 13. ...
    '11.11.1 5:49 PM (218.158.xxx.149)

    언제 한번 또 찾아오면,,
    이성잃고 미친척하고
    칼한번 휘둘러 보심 어떨까요~
    ...에구 쓰고나니..헐
    이런생각까지 하게 만드는놈..징글하네요

  • 14. 커피향
    '11.11.1 6:16 PM (180.71.xxx.244)

    잘 안다는 댓글 답니다.
    부모님이 왜 존재하나요? 어려울 때 혜안을 줄수도 있어요. 걱정 끼치느라 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
    부모는요. 숨기는 것 자체를 더 싫어하세요. 도움을 청하세요. 글 보니까 상대남은 정상이 아니에요. 정상인이 비정상인 상대하다가는 미쳐요.
    그냥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한번 기로 누르세요.
    글만 읽어도 속상하네요. 님 기운 드리고 가요. 정말 더 힘들어지기 전에 부모님께 기대세요.

  • 15. 에구..
    '11.11.1 8:38 PM (119.207.xxx.26)

    울동생도 그런이야기했어요. 동생도 엄청나게 당했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복으로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쓰며 거꾸로 고소를 했더군요.
    스토커가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누가 막을수있는게 없어요. 그놈들한텐 아무것도 걸림돌이 없고 그냥 자긴 죽일려고 마음만 먹으면 죽인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요. 그러다 몇년가면 제풀에 서서히 사그라드는경우도 있고 아님 끝장을 보는 경우도 있고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울동생도 맞받아치길래 제가 그런사람 무서우니 가만히두라하니.. 억울해서 가만히 못두겠다해서 그사람 직장잃게 만들었는데 그러고 나서 더 날뛰더라구요.
    울동생 조그만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 목숨 위협받고 있는데, 원글님도 걱정되네요...

  • 16. ㅠㅠ
    '11.11.1 10:04 PM (99.226.xxx.51)

    약 20년전에 일이 다시 떠오르네요..
    대학때 미팅했는데 저랑 짝이 안된 남자가 일년을 제가 자기의 운명이라며 진짜 그림자처럼 감시하고,주시하고ㅠㅠ
    꽃다운 대학 일년을 집에서 감옥아닌 감옥살이를 했어요.
    나중에는 저희 부모님과 동생까지 다 죽인다고 했구요..저 때문에, 가족까지 다치게 할 수 없어서,
    그 남자의 아버지 회사 연락처를 알아내어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만나자고 하여 통곡하면서 죽고싶다고 말했어요.그리고 죽이고도 싶다고..
    아버님도 아들의 성격을 대충은 아시더라구요.집착과 강박증세가 있다고.그리고 심한 외모 컴플랙스로 인한
    피해망상까지..
    다행이 너무 좋으신 그남자의 부모님 덕분에 전 결국 해방이 되었어요.

    해방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밤길이 무서워서 잘 안나가고,
    꿈에도 가끔 피를 흘리며 그남자한테 칼로 찔러 죽는 악몽을 꿉니다.ㅠㅠ
    그남자가 죽어야 진정 영혼의 평화가 올것 같구요..

    원글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압니다.
    제 마음도 너무너무 아픕니다.
    부디 해결이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7. 민재
    '11.11.1 11:35 PM (218.153.xxx.141)

    예전에 스토커 당하는 여자분 사연이 나왔었는데 해결책 중에 하나가 적극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라는 거였어요.. 직장 동료분들에게도 말하고 부모님에게도 말하고 아무튼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서 도움을 청하라는 거였죠... 오빠 없으신가요? 아니면 덩치크고 무섭게 생긴 아는 남자분이라도 대동해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숨기지 마시구요. 경찰에 신고도 매번 하세요...그래야 나중에 님의 신고 기록이 남아서 유리할 수도 있어요.

  • 저도 읽은 적이 있어요.
    '11.11.2 1:20 AM (218.50.xxx.182)

    민재님 의견에 한표..
    직장이든 어디든 있는 사실 그대로 일단 알리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셔야..
    '죄송할 짓을 왜 하냐며 당해보라'는 이 한 마디에 간담이 다 싸늘해지네요. 정신질환이라고 보여지네요.
    절대 혼자 출퇴근 마시라는 조언부터 드립니다.
    알바생을 하나 사서 대동하고 다닐망정 절대 혼자 다니시다가 큰 일 겪겠어요.
    그에 대해 무반응으로 대처하시고 경찰에 알려서 철저한 대책을 세우셔야...
    직장생활이 문제가 아닌듯이 보여요. 간혹 보면 인간이 아닌것들이 인간인척 하는것들이 있다니까요.
    님이 뭘 잘 못 하거나 해서 그 스토커가 달라붙은게 절대 아니에요.
    인식들도 달라져서 님을 나쁜쪽으로 보거나 하지 않으니까 주변에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셔야..
    그러다가 정말 큰 일 납니다. 넘 걱정 되네요.

  • 18. 제발
    '11.11.1 11:36 PM (203.234.xxx.115)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알리세요.
    스토커 짓을 하는 놈들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더 강해보이면 기어들어가요.
    원글님이 이 상황을 혼자 감당하는 걸 아니까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더 피폐해진 다음에야 아시게 되면 그거야말로 부모 마음 찢어지는 일이에요.

  • 19. 민재
    '11.11.1 11:36 PM (218.153.xxx.141)

    아.. 그리고 위에 있는 댓글중의 하나처럼 숨지말고 오히려 스토커의 가정이나 직장에 적극적으로 알리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스토커의 가족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 20. 비타민
    '11.11.1 11:40 PM (211.201.xxx.137)

    그냥 쫓아왔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거의 도움이 안됩니다.
    그때 달려오는 경찰들은 큰 도움이 안되요.

    바로 인근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직접 찾아가세요.
    가면 그 과의 형사가 있을 겁니다.
    형사를 직접 만나세요.

    가기 전에 그 남자가 그간 한 짓을 모조리 연월일시로 정리해서 가져가야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경찰서 찾아와서 자기 억울한 이야기를 하는데 정리가 안되고
    듣는 경찰입장에서는 원래 피해자들은 다 저러니 깎아서 듣습니다.
    무조건 경찰은 '증거 우선'입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었다면 그 경찰서 신고한 날짜, 어느 경찰서,와서 뭐라하고 갔나를
    자세히 써서 가져가야합니다.

    이러면 절대로 함부로 안합니다.
    경찰도 상대를 봐가며 상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기 억울한 거 이야기하다가..정작 나중에는 발을 빼고
    가해자가 쉽게 합의를 해버려 경찰 힘빠지게 합니다.
    그 사람들은 '가해자를 한번 혼내주겠다'는 게 목적이라, 경찰을 이용하는 거죠.

    그러니 님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경찰이 일을 신속 정확 단호하게 할 수 있도록 증거를 완벽하게 가져가야합니다.

    님이 전화번호 바꾼 날짜, 주소 바꾼거, 이사한 것 등등 다 가져가야합니다.
    증거는 산더미처럼 많을수록 좋으며,
    "지금 당신이 나와 이야기하는 것도 제대로 처리 안해주면 더 윗기관에 갈 때 그대로
    당신과의 대화도 갖다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해야합니다.
    그러면 경찰도 '내가 지금 제대로 조사 안해주면 저 사람이 나도 물고 늘어지겠구나'하고 긴장합니다.

    경찰에게는 화내지말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하시고,
    님이 굉장히 똑똑하고 단호한 여자라는 것을 알려야합니다.
    감정적이고 흥분적이면 별 거 아닌 걸 가지고 저러는 여자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가끔 피해자가 경찰서에 와서 처신잘못, 증거준비부족으로 충분한 처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
    안타까워 씁니다.

    만일 경찰이 '이 정도로는 힘들겠는데요..'라고 말을 하면,
    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경찰이 말할 때 듣기만 하지 말고 수첩에 쓰는 태도도 보이셔야합니다.
    님이 만만치 않은 여자라는 것을 보여야해요.

    전화도 녹음을 항상 하셔야 아주 유리하고,
    집에 찾아오면 반드시 그것도 촬영해야합니다.
    증거없이 말로만 상대를 고소해봤자, 살인사건 강도사건이 많은 경찰서에
    별 거 아닌 걸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찰 중에서도 스토킹, 여성피해 사건을 잘하는 형사가 따로 있습니다.
    형사계를 찾아가시고, 그런 분이 누구냐고 물으세요.
    그 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다가 여성청소년계로 찾아가도 됩니다.

  • 구구절절 맞는말씀
    '11.11.2 9:23 AM (119.70.xxx.86)

    as받을때도 전화 신고할때 그냥 하는것보다 전화받은 상대를 꼭 알아놓고 이름을 물어봐서 적어놓으면 그사람이 훨씬더 책임감을 가집니다.
    비타민님 말씀처럼 경찰과 이야기할때 충분한 증거를 가져가시고 지금 님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살해위협을 느낄정도로 심각하단걸 꼭 알리셔야해요.
    경찰들도 피해자가 경찰서까지 찾아와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나몰라라 하진 않을겁니다.
    담당경찰 개인휴대전화번호 알려줄겁니다.
    전에 저희집앞에서 소란이 있어 경찰에 전화했더니 경찰이 다음번에 그런일 있음 전화하시라고 개인전번을 알려주더군요.
    112신고보다 더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극에 달하면 살의를 느낍니다. 전에 친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다고.. 평범한 아줌마고 엄마인 그친구가 그런말 할 정도로 사람이 분노에 차면 들수있는 감정입니다.

    저런놈들은 천벌을 받아야하는데
    잘 해결하시고 주위에 알려서 꼭 도움 받으세요.
    님은 피해자예요.

  • 아...이런방법이
    '11.11.2 10:25 AM (211.207.xxx.10)

    있었군요, 경찰이 처벌이 어렵겠네요, 그럼땡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처분만 바랍니다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상대가 확실히 타격받겠어요.

  • 21. 무서워
    '11.11.2 12:23 AM (175.125.xxx.167)

    님 우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세요. 부모님댁으로 잠시 들어가 있다가 몰래 이사를 하세요. (집 명의는 가족 중 한사람으로 하시구요) 스토커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3개월 전부터 따라다니는건가요? 아님 아는 사람?
    넘 무섭네요.. ㅠㅠㅠ

  • 22. 일단
    '11.11.2 12:35 AM (14.52.xxx.59)

    녹음하시구요,좀 괜찮은 변호사 쓰셔서 접근금지랑 받을수 있는 법적조치 다 받으세요

    그리고 저라면,,깡패 삽니다 .이런놈은 법보다 주먹이 먼저 ㅠㅠ

  • 23. 증거
    '11.11.2 4:10 AM (173.25.xxx.190)

    녹음, 촬영, 통화목록, 문자, 그리고 나타나는 시기를 기록하는 등의 구체적인 증거를 일단 모으세요. 어떻게 어떻게 했는지를 일일히 문서로 기록하는 것만 해도 증거가 됩니다. 모으시고 경찰이 일단 안통하면 그 사람 부모님을 찾아내는 것이 의외로 효과적입니다. 부모님을 만나 정황을 이야기하시고 증거를 모두 보여주세요. 부모님이 안통할때 직장이나 학교 등 사회생활하는 곳의 상사 등을 만나실 수 있구요. 후자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수세에 몰린 안그래도 미친놈 더 돌아서 사고나는 수가 있어서 좀 위험부담이 있어요. 보통은 부모님이 그 지경이 되는 걸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말립니다.

  • 24. 원글이
    '11.11.2 10:11 AM (124.5.xxx.169)

    하루만에 덧글이 많이 달렸네요.
    어제 밤에도 전화오고 문자오고..( 난 핸드폰에 그 인간 전번만 떠도 소름이 쫘악 끼쳐요..)
    사랑한다느니.. 난 그 욕을 듣고도 너한테 이러고 있는걸 보니 정말 너 앞에서 자존심 없다느니..
    뭐 이말 저말 씨부리길래
    " 좀만 기다려봐. 재밌는거 보게 될꺼야. 출근은 꼭 하고"
    이렇게 써 보내줬더니 빛의 속도로 답장 오네요.
    " 연락 안 할테니까 그러지 마.. 너 그러는거 보고싶지 않아.. 안 할께 "
    저 정말 엄마랑 오빠한테 얘기해서 그 인간 직장 찾아가서 갱판치고 올려구 했거든요.
    이젠 내 체면 구겨지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난 그만큼 다 내려놨어요.
    " 나보다 우리 엄마랑 오빠 활약이 기대될꺼야. 2차로 문@@( 그 사람 엄마이름 )씨도 만나볼꺼니까 일찍 퇴근하고 와. 아들이 그 정도는 해야지 ㅎㅎ" 라고 보낼려구 하다가 이미 겁먹고 연락 안하겠다고 하는데 너무 오버하는것 같아 그만 뒀네요.
    어떻게 할까요?
    그 사람 부모가 이혼하고 아버지가 꽤 무섭다던데.. 안타깝게 아버지 전번은 몰라요.
    엄마는 약간 모자라요.. 사고로 머리에 장애가 좀 생겼다고 하던데..
    근데 지금 있는 직장이 아버지 백으로 들어간 곳이라 그곳에서 누군가 갱판 치면 아버지 귀로 그 사실 다 들어가는건 시간 문제에요.

    이 정도로 상황 마무리 될까요?
    아.. 그건 알수 없겠죠..
    근데 전 최악의 상황에 정말 그렇게 할꺼에요.
    근데 문제는 만약 제가 그렇게 했을때 그 사실이 무서운 아버지 귀로 들어갔을때.. 혹은 그 사람이 직장에서 짤리게 되었을때 더 나를 붙잡고 늘어질까봐 그게 걱정이죠..

    다시 말하지만 엄마는 좀 모자란 사람이에요. 엄마한테 효심도 그닥 인것 같아요.
    엄마한테 먼저 알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게 그닥 효과를 볼지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다이렉트인데.. 안타깝게도 아버지 전번을 몰라서.....

  • ....
    '11.11.2 10:25 AM (218.153.xxx.141)

    잘 하셨어요... 효과를 보든 안보든 그쪽 엄마 찾아가서 난리 치세요..
    그래도 안되면 직장 찾아가시구요.. 먼저 공격을 하셔야지 숨어서 피해다녀봐야 우습게 여기고 더 집착만 해요..
    말로만 그러지 마시고 확실히 본때를 보여주세요.

  • 어머
    '11.11.2 11:20 AM (150.183.xxx.252)

    직장도 있고 잃을것도 없는 사람도 아니면 잘되었네요
    집앞에 CCTV달아서 오면 녹화할수 있게 하구요 (비싸도 인터넷 실시간 확인되게 하고)
    모든건 녹취하고

    사람이 저렇게 나와도 자기가 유리하다고 느낄때 한순간 어떻게 돌면할지 몰라요
    가족들한테는 지금이라도 다 말하고
    그집 아빠 연락처 어떻게 해서든 미리 알아내고
    그렇더래도 가족은 그 남자편일텐디
    직장에 어떻게 망신줄수 있는 계획 세우세요 (최후의 수단)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경찰이 개입하는게 제일입니다
    제일 만만하게 안봐요

  • 25. 후른하늘
    '11.11.2 10:26 AM (118.220.xxx.42)

    일부러 로긴했네요. 경찰 대동하고 그사람 상사를 만나세요. 그간 이야기를 간략하게 설명하고나서
    그사람 아버지 전번을 물으세요. 인사기록에 있거나 아님, 그아버지 빽으로 들어왔다하니 친구분 통해서라도
    성함 알수있지 않을까요? 경찰을 대동하는 이유는, 그래야 상사가 사태의 심각함을 깨닫고 얼른 전번을 갈켜주겠지요. 아가씨 혼자가서 물어보면 나도 모른다고 발뺌할 확률100% 그사람 직장 근처의 경찰서에 가서 부탁하세요. 정중하게 부탁하면 아마 100% 들어주실거에요.

  • 26. .........
    '11.11.2 10:38 AM (112.186.xxx.31)

    저도 몇 년전 그런 적 있어서 원글님 마음 잘 압니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쩔땐 조폭을 동원해서 어떻게 해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해결되더라구요. 도움은 많이 못 드리지만 빨리 해결되시길 빌어요. 전 고소직전 짜기 갔었어요. 증거 같은 거 잘 모으시구요. 녹음등....

  • 27. ^^
    '11.11.2 10:45 AM (119.70.xxx.232)

    잠깐 외국나갔다 오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힘드신데...
    여유가 있다면 그게 좋을거 같네요.
    저도 20대 때 그런경험 있었는데... 저희엄마가 이사했어요. 좀 멀리...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끔찍해요. 저는 담당 경찰관이 자기 핸드폰 번호 알려줬었는데... 전화하라고...
    죽을 만큼 힘들면 생활 터전을 야반도주하듯 바꿔요.

  • 28. 후른하늘
    '11.11.2 11:12 AM (118.220.xxx.42)

    이사 정도로는 해결이 안될듯 싶구요. 예전에 테레비에도 나왔었죠. 일부러 이사했는데도 용케 찾아와서 택배기사로 변장하고 들어가서 엄마는 죽이고 여자는 인질극 벌인...
    부모님댁으로 들어가는것도 별 도움이 안될듯해요. 오히려 가족들에게까지 위험부담이 가구요.
    저도 외국으로 나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부러 주변에는 미국으로 간다고 거짓소문내고 실제로는
    다른 나라로 가시는거에요. 어떤 업종인지 모르겠지만 외국 다녀오시는게 단순 비용부담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직업에도 도움이 되게 하셔서 투자하신다 생각하고 떠나세요. 세상에는 돈보다 소중한게 많지요.
    이 일을 계기로 외국 나가셔서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본인의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생각하시고
    외국행도 권해드리구요.
    원글님 말씀대로 회사에 난리쳐서 쫒겨나고 아버지가 알고나셔서 혼쭐난담에 더 큰 해코지를 할까봐
    그것도 걱정되네요.

  • 29. ....
    '11.11.2 2:11 PM (183.103.xxx.2)

    저 그 고통을 알아요...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선명한...
    제가 방학이라서 집인 부산에 와있었는데
    태풍치는날 부산까지 와서.. 제방 창문을 보면서 밤새 기다렸어요..
    새벽에 니방 창문에 불이 안켜진거 보니 아직 니가 밖에 있는가 보다
    뭐 이딴 메세지나 남기고.. 정말 신경쇠약 걸릴뻔했구요.
    정말 하다 하다 너무 힘들어서 이판 사판까지 갔구요..
    저 학교도 그만뒀구요...
    새벽마다 오는 전화에... 어찌나 시달렸는지
    새벽에 전화받고..미친년처럼 소리를 막 질렀어요.... 진짜 내가 미치기 직전이였으니까요...
    그후로 전화 없었어요.
    정말.. 그 미친 선배놈.. 누구랑 결혼했는지 몰라도
    자기 남편이 그런 남자인줄 알까요???

    소름 돋아요.

  • 30. ...
    '12.7.29 1:38 PM (123.246.xxx.53)

    경찰 대처 방법...저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6 진보는 원래 기독교 싫어하나요 23 ... 2011/11/01 1,814
31585 요즘엔 초등 저학년 정도면 영어 잘 하나요? 5 요즘 2011/11/01 1,950
31584 직권상정 하면 야당도 못막는건가요 5 직권상정 2011/11/01 1,631
31583 68명 중에서 68등..... 1 흠... 2011/11/01 1,903
31582 kbs 전 노현정아나운서요 7 용띠 2011/11/01 7,256
31581 네이트 관리자 뭥미? 1 ㅡㅡ 2011/11/01 1,465
31580 쿡티비 보시는분 계세요? 11 궁금이 2011/11/01 2,604
31579 예전에 조회기능 참좋았었는데..... 1 초심 2011/11/01 1,121
31578 지난 추석에 아들놈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20 -용- 2011/11/01 9,439
31577 햄스터코에 피가 나는지 피딱지가 생겨요ㅜㅜ 5 햄스터 2011/11/01 1,736
31576 현미 5분도미쌀 어디서 사시나요? 2 현미 2011/11/01 4,029
31575 새 건물로 옮긴 첼로 학원 뭘 선물해야할까요? 1 선물 2011/11/01 1,558
31574 커피전문점에서 음료가 너무 뜨거운데 4 커피 2011/11/01 2,153
31573 강기갑의원의 튓! 10 참맛 2011/11/01 2,459
31572 초등1학년..시 쓰는 걸좋아해요. 1 딸맘 2011/11/01 1,285
31571 천일의 약속 OST에 관해서 2 2011/11/01 1,894
31570 발전하려하지 않는 아이 7 초4 2011/11/01 2,000
31569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7 다그런거지뭐.. 2011/11/01 3,528
31568 위기의 주부들로 영어공부할때 제일 적당한 에피소드는? 코알라 2011/11/01 1,551
31567 우연히 보게된 남친의 페북 43 페북 2011/11/01 16,973
31566 방송3사, MB전용 SNS 같네요; 4 yjsdm 2011/11/01 1,418
31565 중1아들이 저보고 1 후리지아향기.. 2011/11/01 1,783
31564 도와 주세요!! 컴 고수님!! 2 ..... 2011/11/01 1,027
31563 문해교육사로 활동하시는분 2 순정 2011/11/01 1,817
31562 올해 4월, 호주는 왜 ISD를 '전면 거부'했나? 外 4 세우실 2011/11/0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