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1 4:27 PM
(211.253.xxx.235)
입냄새??
일단 머리 매일 감으라고 하시구요. 지성두피이면 냄새날 수 있어요.
...
'11.11.2 8:56 AM (112.150.xxx.23)
왕따 시키려고할때 주로 쓰는 수법이에요
우리 시댁 조카애도 그것때문에 고딩때 학교 그만둔다고 했었어요
사람은 저마다 다 향기가 있어요
그런데 여자애들이 누군가 배척할때 꼭 그런수법을 쓰드라구요
2. 휴
'11.11.1 4:27 PM
(121.151.xxx.167)
이젠 생기다생기다 별문제라고했는데
그동안 있었던일도 같이 올려주셔야지 다른분들 조언을 드릴수있을것같아요
아이들보면 중학생때가 제일 힘든시기인것같아요
냄새가 나서 냄새가 난다고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님아이를 따 시키기위해서
하는소리같네요
음
'11.11.1 4:30 PM (59.9.xxx.202)
모른 82님들이 쪙녕님 사연을 다 알수는 없겠지만
쪙녕님 고닉으로 아이때문에 고민글 여러번 올리셨었어요 그래서 저렇게 쓰신거예요
이해해 주세요 ^^
3. 음
'11.11.1 4:28 PM
(222.101.xxx.249)
사춘기라 호르몬때문에 정수리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 감기시고.
ㅠㅠ 어쩌면 왕따 당하는 초기일 수도 있어요 제 딸이 비슷하게 당하고 전학했거든요
쪙녕
'11.11.1 4:53 PM (61.78.xxx.3)
머리는 이틀에 한번씩 감어요
..
'11.11.1 5:32 PM (58.234.xxx.93)
머리를 매일 감아야지 어떻게 홀몬 분비 왕성한 아이가 이틀에 한번씩? 그러니 머리 냄새 난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머리 매일 감기세요.
휴..
'11.11.1 5:33 PM (203.130.xxx.198)
일단은 이제부터 하루에 한번씩 감아야겠네요.
혼자 내버려 두지 마시고 옆에서 꼼꼼히 감는지 지켜 보세요..ㅠㅠ
(솔직히 머리 때문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에잉?
'11.11.2 11:41 AM (175.213.xxx.162)
머리는 매일 감아야 돼요.
이틀에 한 번이면 냄새나요...
4. ...
'11.11.1 4:28 PM
(112.151.xxx.58)
그렇게 자주 씻는데 무슨 냄새가 날까요? 가족들은 함께 있기 떄문에 냄새를 잘 모르긴해요.
옷에서 냄새가 나는 건 아닐까요?
저도 냄새 많이 신경쓰이는데 (전 잘 안씻어요) 속상하시겠네요.
친한 애들이 그런다고 하니 거짓말은 아니..겠죠?
땀이 많다고 하니 일단 입는 옷을 자주 빨고요.
향수보다는 데오드란트 같은거 써보시는건 어떨가요?
혹시
'11.11.1 4:30 PM (112.151.xxx.58)
치석 문제는 아닌지...? 치석이 많으면 냄새가 납니다. 스켈링 받아봤는지요?
5. 음..
'11.11.1 4:28 PM
(112.218.xxx.60)
실제로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데 일부러 곤란하게 하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요즘애들은 "냄새난다"는 말을 욕 비슷하게 쓰기도 하는것 같아요)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어머니가 아무냄새도 안난다는걸 확인하셨다면 선생님도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11.11.1 4:39 PM (125.152.xxx.64)
그러게요....아이들이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특히나 교실에서는 학교 특유의 냄새가 더 많이 나는데.....
6. 두리두리
'11.11.1 4:29 PM
(175.117.xxx.4)
애들사이에서 냄새난다고 왕따 시키고 그런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울 딸아이가 입냄새가 심해요.
학교 선생인 언니가 다른건 몰라도 냄새는 꼭 잡아야한다고 해서 ..
입냄새 전문 한의원 가서 50만원어치 한약 지어서 먹였네요.
그랬더니 안나더라구요.
울 아이는 몸에 열이 많아서 입냄새가 심한거더라구요.
아이들 냄새 나는거 주의해야해요.
혹시 옷에서 덜 마른 냄새가 나는거 아닌가요?
마르다 만 냄새..
한의원
'11.11.1 10:06 PM (1.231.xxx.142)
소개좀 시켜주세요ㅗ 울딸도 입냄새 나서요 치과 자주다니는데...
7. 독수리오남매
'11.11.1 4:29 PM
(211.33.xxx.77)
향수보다는 매일 머리감고 샤워하고..속옷 매일 갈아 입고.. 양치 자주 하고..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요?
8. 위생
'11.11.1 4:30 PM
(61.79.xxx.61)
우리 아이 반에 발냄새랑 하여튼 냄새 지독하게 풍겨서 그 아이 주변의 아이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다더군요.
바로 뒷자리 아이가 우리아인데 정말 너무 힘들어해요.
발 씻어라해서 씻었다는데도 그대로 냄새 나고..
신발이 문젠지..
9. ..
'11.11.1 4:30 PM
(180.67.xxx.60)
-
삭제된댓글
정말 당황스럽네요 아이가 상처받을까 걱정입니다
요즘은 성장이 빨라 3학년정도되면 머리에서 냄새날수 있어요
매일 감기시구요 윗님 말씀처럼 입냄새 확인해보세요
매일 저녁 샤워시키고 향좋은 로션 발라주세요
어쩐대요 아이상처받지않게 다독여주세요
10. 혹시
'11.11.1 4:30 PM
(122.32.xxx.30)
중1딸 때문에 걱정많다고 글 올리셨던 분 아닌가요?
만약 냄새라 하면 머리냄새 입냄새 암내 땀냄새 발냄새 아니면 여자는 냉이 많으면 냄새 나기도 하니깐 그런냄새 아님 빨래 덜 마른 냄새 그런게 있을 수 있는데...
정말 객관적인 냄새가 문제라면 엄마가 맡아보면 알 수 있을거구 그런 냄새들은 해결 가능한데
혹시나 애들이 못된맘으로 따돌리려고 트집잡았을까봐 걱정이네요.
11. ᆞ
'11.11.1 4:30 PM
(203.226.xxx.98)
몇학년인지 모르겠으나, 제 딸의 경우를 보면 성호르몬 분비될 즈음
매일 매일 머리감아도 머리에서 냄새 났어요.
머리도 매일 감고 사워시키세요.
요즘은 냄새 안나도 매일 아침에 머리 감는답니다.
12. 저도
'11.11.1 4:33 PM
(14.52.xxx.59)
어릴때 그거 당해본적 있는데요,
제일 큰 이유는 왕따였구요,입냄새는 아주 가까이에서 맡으면 (일부러 확~~하고 입김내뿜을때 정도)알수있는거지,,대놓고 얘기할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 아이들만 그런다면 왕따문제라고 보입니다
선생님이 옆에서도 냄새날정도면 어머님한테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어디어디 씻기라고 말했갰죠
13. ...
'11.11.1 4:35 PM
(121.128.xxx.151)
저희 아들, 딸 중학교 때 방에 들어가면 이상한 냄새 장난아니었어요.
코를 싸매고 들어가야했어요. 비릿한 냄새. 아이들이 하루에 2번 샤워해도 그래요
아마도 호르몬 왕성한 때라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둘 다 대학생 향기로운 냄새만 나요.
14. 암내라면
'11.11.1 4:35 PM
(122.153.xxx.130)
가족은 모르는 수가 있어요
학교다닐 때 겨드랑이에서 냄새나는 학생
주위에선 너무 괴로웠어요
아침에 샤워하거나
겨드랑이를 세척해줘야 되요.
어떤 냄새인지 잘 알아보세요
15. ..
'11.11.1 4:40 PM
(58.145.xxx.210)
아이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겉으로는 깔끔하게 생긴 아이들인데 은근히 머리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놀랄 때가 많아요. 머리 냄새 맡아보시고 맞다면, 지루성두피용 샴푸 사시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 구석구석 감을 수 있도록... 그리고 드라이어로 두피 바짝 말리게 해 주세요. 안말려도 냄새 나거든요.
암내라면, 데오드란트 쓰시면 많이 좋아지구요. 옷에서 냄새나는 거라면 향수 냄새는 너무 인위적이라 친구들이 또 뭐라고 할 수 있으니 향 좋은 섬유유연제나 샤워코롱 쓰시면 어떨까요?
발냄새, 입냄새도 체크해 보시구요..
16. 흠냐
'11.11.1 4:44 PM
(112.148.xxx.151)
저 초등5학년때 (전40중반) 같은반 여자아이한테 냄새가 많이 심했는데,,,
그게 겨드랑이 냄새더라구요... 그땐 어려서 몰랐고...
17. 제 아들도
'11.11.1 4:44 PM
(163.239.xxx.50)
올 여름 땀냄새와 중학생 남자애 냄새가 섞여서 정말 옆에 가기 힘들었어요..
http://www.iherb.com/Crystal-Body-Deodorant-Mineral-Deodorant-Body-Spray-Cham...
이거 사다가 샤워하고 바로 계속 뿌려줬는데 신기하게 아무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아들도 스트레스 무지하게 받다가 나중엔 알아서 뿌리더라구요..
18. 그거..
'11.11.1 4:46 PM
(125.61.xxx.2)
그거..사실 냄새 안나도 애들이 장난으로 그러는걸수있어요..반응볼라고..
저 초딩때도 그런장난 치는애들 많았어요..한애 찍어놓고 냄새난다고 수근수근대서 바보만들기.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도 동참한적이 몇번있어요..좀 뚱뚱한 여자애 있었는데 갑자기 방귀냄새 난다고 하고
그 여자애쪽을 흘끗 바라보니 애들이 웃겼는지 걔한테서 냄새난다고 막 동참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세상에..
'11.11.1 4:52 PM (221.147.xxx.139)
추억이요? 그런일 당해본사람으로서 추억이라고 말할수 있는 님이 정말 헉~ 소리 납니다.
그거요? 평생 말못할 상처로 있어요..
내가 그렇게 못났었나? 자존감 낮아지는데 정말 최고죠..
추억이요? 추억이요? 정말 이글보고 화가 확 올라옵니다..
앞에 있으면 때려주고 싶어요..
헉
'11.11.1 5:20 PM (59.4.xxx.129)
그땐 왜 그랬을까 돌이켜 보니 미안하네도 아니고 추억이라고요???
저 지금 많이 충격받았네요.어려서 철없서서 한 일이라도 좀 이해 안 가는데
남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추억이라고 너무도 쉽게 말하네요.
...
'11.11.1 5:22 PM (180.64.xxx.147)
별 거지같은 추억이 다 있구랴.
이런
'11.11.1 7:25 PM (218.158.xxx.149)
남한테 그런 씻지못할 모욕과 상처를 주고
추억이라니...참 악랄하다
미친
'11.11.1 8:56 PM (118.216.xxx.187)
정신 나가신거 아니에요?
너님은 추억이라고 말하겟지만
당사자에게는 잊지못할 상처를
줘놓구 추억이라고 나불대고 다니시네
함부로 그러고 다니시는거 아니에요
댁 자녀가
'11.11.1 11:39 PM (211.59.xxx.79)
똑같이 당해도 그냥 한때 추억이라고 하시고 넘어가세요
참 별 이상한 추억이 다있네요
역시 괴롭힌 사람들은 그런것도 추억인가봐요..
이해해라
'11.11.2 12:38 AM (222.238.xxx.247)
님 아이가 똑같이 당해도 가해자인 그친구에게 나중에 추억이될테니 참고 견뎌주라고 꼭 얘기해주시기를.........
소름돋아
'11.11.2 1:09 AM (116.39.xxx.119)
남에게 상처주고 세월이 흘러 그걸 추억이라며 곱씹고 있는 소시오패스
당신이야말로
'11.11.2 12:28 PM (121.128.xxx.253)
악취나는 인격이네요.
19. 인연왕후
'11.11.1 4:53 PM
(211.38.xxx.165)
따님과 상황은 물론 다를수 있는데요..저희반에 냄새가 나는 친구가 있었어요...공부도 잘하고 착실하고 지저분한 애가 아닌데 냄새가 정말 지독했어요. 입냄새 아니구요..몸 깊은 곳에서 나는 냄새같았어요..배꼽 냄새(?)비슷한 저희는 친구를 면전에서 놀리진 않았지만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 잘 씻는 친구였는데 지금도 왜 그런 냄새가 났는지 저도 궁금해요..
20. 쪙녕
'11.11.1 4:59 PM
(61.78.xxx.3)
옷은 제가 두벌 사서 토요일에 빨아서 섬유유연제로 행구어서 바싹 말려요 내일 학교가봐야 하겠지만 걱정이네요
참!!
'11.11.1 5:39 PM (203.130.xxx.198)
님 댓글보고 생각났는데요.
섬유유연제 중에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것도 있어요.
쓰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그걸로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를 바꿔 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맞아요.
'11.11.1 7:16 PM (1.247.xxx.16) -
삭제된댓글 다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섬유유연제 냄새 정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힘들어요.
아이옷만 따로 빨아서 햇볕에 한번 말려보시지요.
차라리 이게 맞으면 좋겠네요.
네!!
'11.11.1 7:56 PM (220.116.xxx.39)
혹시 빨래 비누로 손빨래 하신다면 말리고 싶어요.
그거 말린다음에도 옷에서 냄새나느 경우 많아요...
21. ..
'11.11.1 5:01 PM
(14.33.xxx.86)
입은 레스트린 가지고 다니면서 식후 가글하고 샤워는 매일 시키시고 향기좋은 샴푸 쓰게해주면 어떨까요.
22. 일단
'11.11.1 5:07 PM
(211.46.xxx.253)
머리를 매일 아침에 감기세요.
이틀에 하루 감으면 가까이서는 머리냄새 납니다.
우리 딸은 머리 안 감으면 학교 안가려고 해요.
23. 음
'11.11.1 5:07 PM
(115.143.xxx.176)
저도 목욕, 잘말린 옷, 양말,,, 이게 아님 입냄새나 머리냄새가 아닐까 해요.
일단 집단내에서 아이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일단은..
제친구 중에 머리냄새가 심한 애가 있었어요. 매일 머리를 감고 심지어 머리를 숏컷으로 했습니다만 그래도 머리냄새가 심했어요. 매일 저보고 확인을 부탁해서 괴로웠다는..^^
24. 섬유 유연제
'11.11.1 5:16 PM
(125.129.xxx.157)
-
삭제된댓글
이거 아닐까요?
의도적인 왕따 문제가 아닌지부터 확인 하셔야겠지만
인공적인 향이 강해도 바로 옆에 앉은 짝은 힘들 수도 있어요.
저 고등학교때 짝의 로션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였던 기억이 나서요.
저는 소심해서 짝한테 로션 좀 빠꿀 수 없겠냐고 말해보지도 못하고
참았지만 더운 여름엔 멀미까지 했었는데
본인은 전혀 의식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25. 머리
'11.11.1 5:17 PM
(125.188.xxx.19)
냄새 때문이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 . 일단 머리는 날마다 감아야해요. 제 아이는 고등학생인데요 남자애에요. 저녁ㅇ ㅔ 자기전에 감고 아침에 감고 매일 이렇게 두번씩 감아요. 머리 안감으면 밖에 못나갑니다 속옷 날마다 갈아입고 발가락 겨드랑이 사타구니등 냄새나는데는 더 잘 씻고 말려야 한다고 안그럼 냄새난다고 가르켜요.
..
'11.11.1 9:46 PM (211.196.xxx.182)
그렇게 하루에 두번씩 감으면 두피에서 기름이 더 나와서 결과적으로는 더 지성이 된답니다. 주의하세요
26. 쩡녕님
'11.11.1 5:26 PM
(180.64.xxx.147)
이건 제가 직접 겪은 건데요
저희 아이가 한창 사고 치고 다닐때 쇠비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매일 아침 샤워하고 새 속옷 갈아입고 학교 가는데 집에 아이가 들어서는 순간 그 냄새가 확 풍겨요.
본인은 잘 모르구요.
그 냄새가 참 이상야릇해서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냄새가 지독하다 이런게 아니고
아무튼 좀 그래요.
요즘은 전혀 안나는데 남자 아이들 땀냄새랑은 좀 다르고 아무튼 독특한 냄새였어요.
저희 남편은 또 잘 못맡는데 저는 머리 아프게 그 냄새가 싫었답니다.
정말 별 방법을 다 썼어요.
매일 방에 페브리즈 뿌리고 이불 사흘에 한번씩 빨고 속옷 다 삶고 향이 진한 샴푸와 바디크린저도 사주고
그랬는데 아이가 꼭 나쁜짓해서 나는 건 아닌데 그냥 제 짐작으로는 호르몬이 왕성해지면
나는 냄새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든답니다.
그러니 아이 방 깨끗하게 치운 후 이불에 페브리즈도 열심히 뿌려주고 매일 아침 샤워하라고 시키세요.
저, 그 냄새 알아요.
'11.11.1 5:42 PM (203.130.xxx.198)
님이 잘 표현해 주셨네요. 쇠비린내 같은 냄새!.......
여자 아이들
'11.11.1 7:51 PM (121.147.xxx.151)
생리 주기에 심하게 생리혈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 자신은 잘 모르죠,
부모 형제도 늘 익숙한 냄새라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예민하지 않으면.....혹 생리양이 많은 거 아닌지
아니면 배꼽 부분에서도 상당히 강한 냄새가 나기도 하구요
27. ...........
'11.11.1 5:49 PM
(211.201.xxx.212)
실제 냄새가 나서 그런게 아니라 왕따시킬려고 일부러 그러는걸수도 있어요.
저 대학때 실제 있었던 일인데요.
질투때문에 연극과 여자애 여고 동창애들이 탤런트 되는게 싫어서 일부러 동네방네 이상한 냄새소문내고 사람 이상하게 만드느라 장난아니게 소문내고 다녔었어요.
헌데 근처가보면 아무냄새 안나고 은은한 향수냄새만 나는걸 이상하게 따시키려고 이상한 냄새소문내고 그러고 다녀서 한동안 그여자애 고생했었었거든요.
시간지나니깐 헛소문 일부러 그런소문 내는거 알고 여론 급반전되어서 되려 그런 악성 소문 내고 다니는 애들 우리과에서 은따시켜버렸지만...
암튼 왕따시키려고 목적이 있어서 일부러 그런 소문내고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28. ...
'11.11.1 5:50 PM
(119.64.xxx.134)
오래된 세탁기를 계속 쓰다보면 세균, 곰팡이때문에 온 집안 의류에 그런 냄새가 배어 있을 수 있어요.
그럴 경우 코가 마비되어 가족 모두가 모를 수 있어요.
이 땐 세탁조 세정으로도 안 되고 세탁기 교체하고 왠만한 건 삶든지 락스 소독해야 해요.
29. 음..
'11.11.1 5:50 PM
(121.130.xxx.192)
머리도 매일 감기시구요, 옷도 스타킹만 갈아입히지 마시고 속옷부터 외투만 빼고 매일 갈아입히세요
선생님께서 연락이 온 정황상 왕따분위기는 아닌거같아요
30. 한주
'11.11.1 5:51 PM
(121.184.xxx.173)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고 속옷 매일 갈아입고...신발 자주 빨아신고...그리고 섬유유연제는 쓰지 말고 햇볕에 바짝 옷 말리시고.
31. ...
'11.11.1 5:54 PM
(112.149.xxx.198)
왠지 입냄새일것 같아요. 단순 충치로 인한거 말고 속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종류의 냄새
입안벌리고 숨만쉬어도 뿜어져 나오는 이상한 냄새 풍기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32. ........
'11.11.1 6:04 PM
(116.126.xxx.61)
아이가 다른데 가서도 그런말을 듣는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그 아이들이 왕따시킬려고 그런거일수도 있어요.
저희 애 초1학년때 매일운동하고 샤워하고 매일 옷갈아 입는 아이인데다 냄새난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보고 살았는데요.
아이와 단짝이었던 애가 어느날 갑자기 저희애한테 냄새난다고 같이 놀면 안된다고 다른애들까지
무리지어 저희 애와 떼어 놓을려고 한적이 있었어요.
저희애한테는 그애가 단짝이었는데 그런 행동에 저희애 상처 많이 받았었어요.
저희애가 너무 화가 나서 그애한테 도대체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그애가 그냥 니가 싫다고 했대요.
아이에게 엄마가 그애한테 물어보면 안될까 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하더군요.
그런애랑 안놀면 된다고..
학년말이라 그애와 딴반 되고 그리고 전학가고...벌써 5학년인데요
그뒤로 냄새난다는 말 들어보질 못했어요.
혹 왕따시킬려고 의도적으로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33. 커피향
'11.11.1 6:23 PM
(180.71.xxx.244)
에구 정말 자식일이라 어쩔수도 없고...
저희애 한참 성장기때 매일 감으라고 했어요. 수도 없이 냄새 맡고...
일단 세탁기 락스나 식초 넣고 한번 세척하구요. 빨래는 매일 그리고 옷도 항상 깔끔하게 해서 보내세요. 겉옷은 다림질도 좀 하고....일단 아이들이 선망하는 브랜드를 좀 알고 아이를 약간 아주 약간만 패셔너블하게 만드는 것도 한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애 키우지만 별별 걸 정말 다 겪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 반에도 있는데 그런게 있어요.은연중에 지저분한 행동 하는건 아닐까요? 머리 긁고 그 손으로 뭘 만진다거나.. 코판다거나... 약간 그런 행동이 은연중에 나와서 그런 얘기 듣는 애도 있더라구요.
34. ???
'11.11.1 6:30 PM
(61.101.xxx.62)
왕따 시킬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 아이들이 따님이랑 친한 사이면 냄새난다고 무안 줬을리도 없고, 더구나 뒤에서 수군거리는 짓은 절대 안했을텐데요..
아마 친한척 하면서 왕따 시키려는거 아닌가요? 워낙 영악한 애들이 많아서 다 믿지는 마세요.
저희 아이반 왕따 피해자 아이한테 주동자 애들이 "냄새 난다, 더럽다, 그 아이 책상 만지면 세균 옮는다."그러면서 지나가면 피하고..
이게 주 레파토리 였습니다.
다행히 철퇴를 가해서 왕따 문제 해결봤습니다만, 저도 제 아이가 아이들이 그 아이한테 그런다고 전하길래 첨에는 뭣도 모르고 아마 엄마가 신경 못 써 주는 애라서 옷도 좀 더럽게 입고 잘 씻지도 않는 아이 인가보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이건 웬걸요!!!!
공개 수업때 가봤더니 깨끗하고, 단정하고, 키도 훤칠하고 옷도 원피스 예쁘게 입고 솔직히 제 아이보다 훨씬 깨끗하더라구요.
못된 것들이 왕따 시킬려고 트집잡는 걸수도 있으니 담임선생님한테 예절 교육 강화시켜 달라고 하세요.
설령 진짜 냄새가 나도 냄새난다고 수근거리고 무안주는게 예의 없는거고 정상은 아니죠?
그 선생님도 정신없네요.
원글님 애한테 냄새가 나든 안나든 그게 중요한건가요?
애들이 그런 소리를 하면 선생 본인이 원글님 아이를 판단해서 냄새가 나든 안다든 남한테 냄새난다고 수근거리는 애들을 잡을 생각을 해야지 무슨 그런 소리를 부모한테 옮기고 있나요.
아이한테 또 애들이 그런 소리 짓거리면 엄마한테 알리라고 하세요.
입냄새?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지들은 입냄새가 안 나는줄 아나봐요
35. 아이들에게
'11.11.1 6:45 PM
(203.247.xxx.209)
무슨 냄새냐고 물어보세요.
원글님은 발에 땀이 많이 난다고 했는데
저 예전 직장에서 몸도 마르고 아주 예쁜 아가씨가 있는데 발냄새가 어찌나 심하니..
여름에 하이힐 벗었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저 토할뻔했어요.
본인도 발냄새 나는건 안다고 하지만
그렇게 심한줄은 모르더라고요.
가족은 오히려 모를수 있어요.
그리고 혹시 뚱뚱하면 중고등학생때 호르몬 냄새가 유난히 심합니다.당연히 매일 머리감고 샤워해야 해요.
특히 아침에 샤워하게 하세요
36. caffreys
'11.11.1 6:59 PM
(203.237.xxx.223)
어디 아픈 거 아닐까요? 입냄새가 아주 심한 사람들이 있는데 병이 있는 경우 그럴 수 있다 하던데..
37. 11111111111
'11.11.1 7:03 PM
(114.206.xxx.212)
울딸은 고1ㅇ니데 아침마다 샤워하고 갑니다
체중은 보통입니다
그런데도 오후에 학원 나르느라 뒤에 차에 태우면 몸냄새가 살짝 느껴져요
방문닫고 오래 있으면 방에도 나지요
38. 아이가
'11.11.1 7:10 PM
(180.67.xxx.11)
아이가 소화가 잘 안 돼서 입냄새가 나는 거 아닐까요?
잘 좀 살펴보세요.
엄마는 잘 모르실 수도 있어요.
이건 왕따보다도 아이 몸이 어디 안 좋다는 소리니까 주의 깊게 살펴 보세요.
발에 땀이 많이 난다는 것도 몸에 열이 많다는 소리고 이것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건강한 아이들은 요즘 같은 때 발에 땀이 나지 않아요.
39. 설령 냄새가 난다고 해도
'11.11.1 7:21 PM
(155.230.xxx.35)
그걸 두고 왕따 시키고 힘들게 만드는 태도 자체를 선생님께서 지도하셔야죠.
선생이 문젤세............
...
'11.11.1 7:34 PM (110.10.xxx.139)
본문에 친한애들이 그런 이야기한다고 하는 걸보면 왕따가 아닌거 아니에요?
선생님도 그래서 왕따라기보다는 말그대로 냄새난다고 전화하신것같은데요.
40. 아이들 냄새
'11.11.1 7:33 PM
(211.202.xxx.142)
입냄새, 머리냄새, 겨드랑이냄새, 옷 덜 말라 발효된 냄새, 생리 냄새(유난히 심한 사람 있음). 어서 청결한 이미지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선생님께 정말 냄새나냐고 물어보세요. 왕따문제면 애들이 냄새난다고 수근거린다고 힌트를 줬네요. 분위기상 따돌림 초기 같구요. 학교가셔서 상담 잘 해보세요. 가능한한 학교생활 많이 알아오시구요,
41. ...
'11.11.1 7:59 PM
(124.5.xxx.88)
딱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반 아이들이 거짓말하는 경우...거짓말을 해서 아이를 왕따시킬려고..
다른 한 가지는 실제로 냄새나는 경우..
이 경우에는 냄새난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지 마시고 그 냄새가 무슨 냄새냐고
그 애들한테 따져 봐야지요.
상대방을 미워하는데도 이유가 있듯이 냄새도 원인이 있을 것 아니겠어요?
입 냄새.(입냄새도 충치 냄새,위에서 올라 온 냄새.또 체질상 "인내"라는 고약한 냄새도 있어요)
살냄새.(겨드랑이 냄새 포함)
옷냄새 등등
매일 같이 사는 냄새를 가족들만 못 느낄 경우도 많아요.그 냄새에 코가 무뎌지기 때문에..
우선 그 냄새의 종류가 뭔지를 알아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42. ........
'11.11.1 8:13 PM
(182.210.xxx.14)
1.일단 치과 데려가셔서 전체적으로 충치나, 구취를 일으킬만한 원인이 있는지 검진받고, 있으면 치료받게 하구요
2.머리는 활동많은 애들은 하루에 한번 감아야 냄새가 안나요, 머리를감을때 두피쪽 샴푸한번하고 헹구고, 머리카락쪽 한번 하고 헹구고, 이런식으로 두번 샴푸를 하고, 두피속까지 완전히 잘 말려야 냄새가 안나요, 잘 감고도 덜마른채로 활동하면 땀이랑 섞여서 냄새가 나요. 지루성피부염이 있을때도 냄새가 날수 있어요, 니조랄 같은걸로 주 2회 샴푸대용으로 감기시면 완화될수 있어요..(나머지날은 샴푸로)
3. 생리혈 냄새일수 있으니, 매시간 자주 교체해주게 조언해주시고, 냄새잡아주는 생리대를 사용하게 하세요
4. 여자애들 스타킹에 땀차면 또 냄새가 나요, 묘한 발냄새....다한증 있는애들도 냄새가 나죠...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면 여벌의 스타킹이나 양말을 가져가서 중간에 갈아신을수 있게 해주시고, 필요하다면, 한방치료같은것도 해보세요.
5. 섬유유연제도 너무 강한것은 머리가 아파요...은은한 향으로 하고, 실내건조 잘못하거나, 옷 겹쳐서 잘못마르면 완전 된장 비슷한 퀘퀘한 냄새가 나요, 학원에서 저희반 아이도 냄새가 나서 다같이 맡아봤더니 옷을 잘못말린걸 입고 와서 그렇더라구요..
6.암내일수도 있으니, 신경써서 샤워하게 하고, 데오드란트 스틱으로 된거 바르게 하세요.
7. 향수는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뿌리면 오히려 역효과를 거둘수 있어요
그리고, 진짜 냄새가 나지 않고,(또는 무시할수 있을정도의 약한냄새)그래도, 친했던 친구들이 어떤이유때문인지, 화가나고 골려주고싶어서 일부러 그러는걸수도 있어요...아이와도 얘기 많이 해보시고, 학교가서 선생님과 상담도 해보세요...근데 사실 담임이 그런거까지 알리라고는 기대가 안되네요....아이에게는 이번일이 상처가 될수 있으니 잘 해결하시길바래요...
43. 가을
'11.11.1 8:33 PM
(121.176.xxx.230)
제가 상담일을 하는데요, 어린이들 중에 냄새난다고 놀림 받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부모님은 냄새 못 맡으시는데, 제가 아이랑 1:1로 있으면, 냄새가 나긴 나는 아이들이 많아요. 물론, 냄새가 난다고 놀리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라 놀리는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아야 하지만, 소지를 제공할 수 있는 냄새도 나지 않으면 더 좋겠죠.
가장 흔히 나는 냄새가
머리냄새 + 옷의 퀴퀴한 냄새 의 복합과 같은 냄새인데요, 말씀드리면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여러번 말씀드려도, 냄새 나는 아이들의 냄새는 없어지지 않을때가 많구요, 엄마도 연하게 비슷한 냄새 나는 분들도 있으세요. 곰팡이 냄새 비슷한 냄새는 오래가는 것 같아요.
44. 따스한 빛
'11.11.1 8:41 PM
(122.37.xxx.145)
매일아침에 샤워시키고 학교보내세요.
제 아들,딸 그렇게 안씻더니 중학교 가니까 매일아침 샤워하고 학교가요.
애들이 냄새에 민갑한 때인지 둘 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러더라구요.
냄새난다며 놀리는 일 흔해요.
45. 의문점
'11.11.1 8:41 PM
(118.217.xxx.105)
같이 마음아파하면서 말씀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따' 의 일환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그렇게 몰아부칠 가능성이 젤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대처가 무척 아쉬운게...
아니다. 정상적인 체취다. 너희들에게 다 똑같이 특유한 냄새들이 난다. 절대 특이한 냄새가 아니다.
그렇게 같은 반 생활하는 친구에게 까탈스럽게 냄새로 트집잡는 것은 매우 무례하고 몰상식한 행동이다.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이렇게 대처하고 나서 어머님께 전화 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바로 윗 분의 좋은 방법으로 대책을 강구하심과 동시에 제 말이 맞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요.
46. 콤
'11.11.1 8:54 PM
(59.21.xxx.78)
드리클로 추천요. 땀 억제 시키는 제품인데, 이거 바르면 땀 덜나서 냄새도 덜나요.
데오드란트도 잘못쓰면 냄새 섞여 불쾌해집니다.
47. 어설프니
'11.11.1 9:04 PM
(125.138.xxx.54)
원글님 글의 상황에 맞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제가 중학생일때 제 친구중에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항상 무슨 냄새일까 궁금했었는데,
그 친구 집에 가서 알았네요....
그 친구 집엘 놀러 갔더니, 그 집안 냄새와 같았던 기억이 있네요...
48. 머리가 문제 같아요..
'11.11.1 9:13 PM
(211.196.xxx.222)
우리아이는 밥에 김고 자는데
오전이 지나면 머리가 떡이 지는게 느껴진다면서 이제는 아침에 감고 갑니다
고등학생 여자아이라면 매일 아침에 감고 나가도록 하세요
섬유유연제가 문제 일수도 있어요..
우리 아래채 사시는 할머니게서 유연제를 심하게 쓰시는지 빨래 널어 놓으시면
온종일 마당에 섬유유연제 냄새가 잔동해요.. 너무 심하게..
49. 머리가 문제 같아요..
'11.11.1 9:14 PM
(211.196.xxx.222)
밤에 감고
참..
'11.11.1 9:19 PM (211.196.xxx.222)
따님이 화장도 하고 다닌다 하셨잖아요..
그야말로 싸구려 향수 뿌려서 그 잔향이 옷에 배서 나쁜냄새가 날수도 있어요..
본인은 못 느끼지만..
싸구려 향수의 라스트노트는 그야말로 역겨운 ...
50. 왕따
'11.11.1 9:58 PM
(180.224.xxx.90)
담임샘은 못맡고 소수 아이들만 냄새난다고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왕따시키려고 못된 짓 하는것 같아요.
51. 부자패밀리
'11.11.1 10:04 PM
(211.213.xxx.94)
제 생각에는 머리냄새 유연제 냄새 성장기냄새 다 아닌것 같습니다.
그건 모든아이들에게 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는다면 쉰내도 아닙니다. 생리를 안할때는 생리냄새도 안납니다.
그런데 어떤애 옆에 가면 희한하게 냄새가 납니다.입냄새 아닙니다.
댓글 다 봤는데 역한 냄새중에 제일 힘든게 노인과 함께 사는 애들중에 그 나이드신분과 함께 생활할때 집에 베인냄새와 빨래비누 이상한 냄새 나는것 이 두개가 제일 힘듭니다.
이런경우는 딱히 무슨냄새라고 할수가 없어요.
지금 나이드신 분과 생활 안하시나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빨래비누냄새가 강한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보통 입냄새 몸냄새 같은경우는 성장기때 거의 대부분나서요 지들도 알아요.
그럼 딱히 암내라면 암내는 부모도 알거든요.아무리 자식이라도 암내는 부모도 압니다.
그런데 그거 아니라면
제가 말한것중에 두가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아이들 상대할때 제일 맡기 힘들었던게 저 두가지 냄새입니다.
그리고 저 두가지 냄새는 같이 사는 사람은 전혀 모른다는게 특징입니다.
부자패밀리
'11.11.1 10:22 PM (211.213.xxx.94)
참 노인들이라고 다 냄새나는것 아니구요...집안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보통 아주 나이 많은 분들과 생활하는 애들중에 그 집안에 냄새 베인 냄새가 있어요.그걸 말하는거고 안나는 집도 있으니 그건 원글님이 한번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52. ,,
'11.11.1 10:41 PM
(115.140.xxx.18)
주변 친한분 몇분 계시면
한번 냄새 맡아달라고 해보세요
선생님도 제대로 대답못하실수 있어요
꼭 한번 해보시고 상황판단 하세요
용기내세요
어떠한 상황이던지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합니다
53. 일단은
'11.11.1 11:32 PM
(1.251.xxx.58)
애들 성장기에 냄새 다 나는데...지들도 나는걸...
담임한테 한번 물어봐 달라고 하세요. 무슨 냄새가 나는지...
냄새가 난다면 어떠어떠한 냄새가 날거라고 할거고
그냥 계속 냄새가 나는데 어쩌라구요.하면 거짓말일 것 같아요
54. 냄새라는 것은요
'11.11.1 11:35 PM
(124.50.xxx.142)
밀폐된 공간 안이면 누구나 어느 곳이나 있는 문제에요.
저는 과외 교사라서 여러 아이들 여러 아이 집을 방문하는데요. 정말 현관 열고 외부에서 딱 안으로 들어 섰을 때 그 집이 창문 열어 환기 시키는 중 아니라면 숨이 딱 먹게 그 집 특유의 악취가 확 납니다. 방에 들어 가면 거실보다 더 심하구요. 심호흡 한번 하고 10분 정도 지나면 면역이 되서 잘 모르게 되죠.
아이들도요 청소년들이라 예외가 없어요. 체육하는 날, 생리하는 날 무슨 날 무슨 날해서 아이들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냄새가 안 날 수 없고 그러니까 또 닦는 거고 그래도 책상에 밀착해 공부 가르치다 보면 10명이면 10명 냄새 안 나는 아이가 없고 냄새 안 나는 집이 없습니다.
마치 자기가 낀 방귀 냄새는 다 흘러 갔겠거니 하고 남보고는 왜 하루에 5번씩 방귀 뀌냐고 하는 격입니다.
괜히 냄새 잡으려다가 아이 결벽증 만들 수 있어요. 냄새라는 건 누구나 나는거고 참아주는 거에요.
위에 댓글 잘 보시고 좋은 방법은 따라 해 보시구요.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냄새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고
그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세요. 정말 우리 자라날 때에는 친구들의 약점이나 왠만한 것은 친구 무안할까봐 그리고 나도 그럴때가 있겠지 하고 덮어 주고 감싸 주고 넘어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그리 자기 못난 것은 생각도 못하고 공격적이고 남의 마음을 그리 상처 내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집에서 빵 구울 때나 커피 내릴 때 창문 대대적으로 열어 환기 시키고 있을 때 이 세가지 빼고는 남이 맡기에는 어느 집이나 다 냄새 납니다.
아이 머리 매일 감기고 팬티 매일 갈아 입히고 샤워할 때 구서구석 잘 씻게 하고 치솔질 꼼꼼히 하고 생리 중 아니더라도 오줌이 팬티에 묻거나 하면 오줌 지린 내가 날 수 있으니 소변 후에는 반드시 휴지로 닦고 나오도록 하시구요. 옷이나 신발 책가방에 페브리즈 뿌려 주세요. 그리고 그런 후에도 자꾸 냄새냄새 아이들이 그러면 정말 그 아이들이 못된 *들이죠.
55. 한주
'11.11.1 11:56 PM
(121.184.xxx.173)
혹시 집안에 환기를 자주 안시켜서 냄새가 배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그렇담 빨래를 아무리 해도 빨래에 그 냄새가 밸 테고...
가까운 분 계시면 냄새 좀 맡아달라고 하세요.
56. 흠....위에서
'11.11.1 11:59 PM
(112.149.xxx.70)
저와 비슷한 의견이 몇분 있으시네요.
왕따설을 제외한다면,
아이한테 나는 냄새가...원글님의 집안 특유의 향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냄새는, 그 가족의 일원은 전혀 몰라요.
그런냄새가 늘 집안에 배어 있어서,옷장안의 옷을 비롯,집안곳곳 모든곳을 가리지않고
냄새가 배어 있을수 있는데, 님의 집안식구들 빼고는 모두 아는 그런냄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조심스럽지만,서로 격의없는 주위분께 솔직히 한번 물어보세요..
저의 주변에 어떤 한분이 정말 정말 그분 특유의 향이 있는데....정말 역한...ㅠ
알고보니 그 분 집에서 가져온,옷이나 컴퓨터 부품이나 정말 사소한 물건에 모두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57. 콩콩
'11.11.2 12:53 AM
(118.36.xxx.178)
저도 집냄새에 1표..
특유의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뭐라 형용하기 힘든....
이불이나 커튼에도 냄새가 배어요.
자주 환기하는 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사람냄새의 진원지는 머리, 목, 등....
매일 씻지 않으면 냄새 나요.
58. 행운여신
'11.11.2 1:24 AM
(121.165.xxx.240)
저도 집안 냄새에 한표 던져요 친한 엄마가 바로 앞집에 살았는데 그집에 놀러가면 노인들 문안열고 살면 나는 특유한 냄새 예전에 재래식 화장실 사용할때 냄새제거하려고 박하사탕 처럼 생긴 냄새제거제를 매달아놧잖아요 그런냄새가 집안에서 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심지어 억지로 장롱에 매달아 두시고 사시는 분도 게시는 분도 많아요 앞집엄마가 새집으로 이사갔는데 집뜰이때 찾아가서 현관문을 여는순간 그 역한 냄새 확 풍기더라구요 자주자주 환기시키고 이불빨래 자주하시고 무조건 환풍하세요
59. 혹시
'11.11.2 1:24 AM
(92.103.xxx.66)
아침식사때 청국장 자주 끓여드시나요?
고등학교 시절에 제 친한친구가 아침마다 X냄새는 분명 아닌데 뭔가 비스무레한 냄새가 항상 배어서 온 적이있었드랬어요. 친한친구라 대놓고 말은 못하고 오전무렵엔 그 친구 가까이 있는게 참 힘든적이 있었죠.
10년 지나서 직장다니면서 그 냄새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되었어요.
직장 근처에 유명한 청국장집이 있어서 1주일에 한두번은 갔었는데요,
거기 다녀온날은 옷에 그 친구의 냄새와 같은 냄새가 배더라고요.
이걸 알아채기 힘들었어요. 내가 먹은 음식이고 그 냄새속에서 계속 숨쉬고 있으니까요. 근데 점심먹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거나 하면, 사무실에서 그 냄새가 확~풍기는데..그날 완전 유레카를 외쳤네요..
60. 펜
'11.11.2 3:03 AM
(175.196.xxx.107)
담임이 나서서 그러지 말라 했다는데도 냄새가 난다고 했다면 정말 냄새가 나는 것일 수 있어요.
일단 아이들에게 어떤 류의 냄새인지부터 알아 보셔야 할 거 같고요.
주변 가까운 분에게 객관적으로 진짜 냄새가 나는지 판단해 주도록 부탁해 보세요.
정말이지... 본인과 가족은 모르는데 냄새 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옆에 가면 헉 소리 나게 나는 이상한 냄새요.
보통은 안 씻어서가 대부분인데, 실상 그 원인은 다양하겠죠. 위에 많은 분들 답변 주셨지만요.
그나저나 글 쓰신 것 보니 따님이 매일 샤워 안 하나 봐요?
그 나이대 사춘기 아이들은 매일 샤워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실 나이 불문 매일 해야 한다고 전 생각하지만..
속옷도 매일 갈아 입고 교복이라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2일에 한번씩 교복도 갈아 입어야 하는 것 아닌지...
울 딸만 해도 유딩때부터 머리에서 쉰내--;가 나서 정말이지 매일 샤워 시키고 매일 머리 감겼어요.
남편이 그런 스탈이라서 닮았는지 어쩐지.. 그래서 남편도 매일같이 샤워하고요.
보면, 피부가 건성이더라도 하루만 샴푸 안 해도 유독 머리에서 괴상한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울 딸이나 남편처럼요--;
그리고 입냄새는 물론 암내도 그렇고 생리혈 냄새 (최소 2시간 한번은 갈아야죠), 발냄새 혹은,
특유의 체취나 자주 샤워하지 않아 나는 냄새 등등..
또는 그 집안 특유의.. 보면, 요리하면서도 문 다 닫고 환기도 잘 안 시키는 집들이 많던데..
이런 집은 온갖 요리 냄새가 집안 전체에 잔뜩 섞여서 옷에 그 냄새들이 짬뽕되어 배어 있죠.
암튼,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 제3자의 판단은 물론이고,
그 아이들에게도 어떤 냄새가 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따 시키기 위해서라면 담임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테고, 그게 아니라 정말 냄새가 나는 거라면,
집안을 한번 뒤엎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원인 파악도 하기 전에 향수 사용은 절대 반대입니다.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61. 암내 의심...
'11.11.2 4:04 AM
(14.54.xxx.186)
혹시 암내아닌지 병원 가보세요..
제가 대학때 룸메이트한때 들은 적이 있는데 암내나는 반친구때문에 나머지 반아이들이 너무나 괴로워
했답니다.
특히 짝꿍이라도 되는날이면 정말 수업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어요
말도 표현하기 어려운 냄새라고 하더라고요...
근제 정작 그 당사자는 냄새 나는걸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반친구들도 대놓고 너 암내나 이렇게 말 못했고요
그저 피하기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들은 알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그 룸메이트가 말하길 아마 그 냄새는 가족과 당사자인 본인은 맡을 수 없는 냄새인거 같다고 한말이 생각나요...
ㅎ
'11.11.2 7:20 AM (211.213.xxx.94)
가족은 압니다.그냄새가 얼마나 힘든냄샌데요.
저 중딩때 우리반에 그 냄새 나는 애가 두명이나 있었어요 한명은 진짜 심했고...부모님들 다 아시고 자기도 힘들어했어요. 그때는 수술이 없을때였나 아무튼 방법이 없다고 저는 들어서. 요즈음은 수술이 가능하니깐 그게 아무것도 아닌거죠. 그냄새를 부모가 모르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룸메는 좀 약하거나 했겠죠. 그리고 암내가 심하면 그 반 전체애들이 다 힘들다고 할겁니다. 밀폐된 공간에 조금만 있으면 냄새가 퍼지거든요.
..........
'11.11.3 2:15 AM (182.210.xxx.14)
암내는 가족이 같이 나는경우가 꽤 있어요...그래서 못맡는걸수도...
저 수업하는데 여름에 초등아이한테(고학년) 심한 암내가 나서 너무 괴로웠는데, 인사하러 나오신 그아이 어머니한테서도 같은 암내가 나더라구요....ㅠ.ㅠ 그날 정말 너무 괴로웠어요...
62. 11
'11.11.2 5:46 AM
(49.50.xxx.237)
고3때 암내나는 애가 있었는데 반전체에 다 퍼져 1년내내 괴로웠네요.
그애 공부도 1,2등하고 착하고 몸은 좀 뚱뚱했는데
그시절엔 그래도 왕따같은건 없었어요.
특수은행(산업은행)에 1차로 뽑혀갔는데 그이후로는 모르겠네요.
30년전얘기네요.
63. ..
'11.11.2 8:51 AM
(211.109.xxx.245)
머리 매일 감아야해요
호르몬 분비 왕성해져서
감고 몇시간 지나도 꾸리꾸리 냄새나더라구요
울 얘는 한시간씩 샤워하는데 아주 미치겠어요 매일그러니..
64. 저도
'11.11.2 9:01 AM
(222.110.xxx.4)
냄새일거 같아요.
요즘 이틀에 한번 머리 감는 건 냄새날수 있구요.
옷도 자주 갈아입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치아 점검도 하게 하고 일단 위생에 신경써주세요.
옷도 2벌 토요일날 세척하신다고 하셨는데 더 자주 빨아주시구요.
애들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그 이상야릇한 냄새일수 있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저도 친구네 하나가 뭔가 냄새가 나는데
그집 가족들은 전혀 몰라요.
전반적으로 위생점검 한번 하시고 주변에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다들 느끼는데 기분나쁠까봐 말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그리고 만약 냄새라면 생활습관을 좀 바꾸시면 없어질거에요.
65. 실제로
'11.11.2 9:03 AM
(121.144.xxx.221)
냄새가 나는게 아닐수도 있으니 친구들을 불러 진짜 냄새가 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셔야 할듯.
요즘 아이들 욕하는 대신 "냄새 난다"로 말합니다.
어머 쟤 냄새 나 = 실제로 냄새 나 가 아니라 쟤 좀 밥 맛이야 이런거.
그러니 정확하게 내용을 알아보신후 대응하셔야 할듯.
66. 음.
'11.11.2 9:10 AM
(163.152.xxx.7)
집안 냄새이거나 옷에서 나는 냄새라서 가족인 원글님은 모르는 것 같아요..
입냄새, 머리 냄새, 발냄새는 가족이라도 맡아보면 알거든요..
일단 뭐가 원인인지 모르니, 그리고 호르몬 분비 왕성한 아이니 머리는 당연히 하루에 한 번 감게 해야할 것 같아요..
냄새가 안 나도 머리가 떡진 느낌이나 기름진 느낌이 나면 친구들이 싫어할 거예요..
저녁마다 감는다는 친구가 대학교 때 있었는데
아침마다 머리가 떡져 있어서 보기가 좀 괴로왔네요...
집안을 자주 환기하시고,
이불이나 의류 삶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삶고 햇볕에 말리시구요..
집안에서 큰 냄비에 물이랑 커피를 잔뜩 넣고 조금 오래 팔팔 끓여서 그 향기를 배게 만드시면 어떨까요..
아이방이랑 거실 등에서 질좋은 향초 좀 태우시구요..
여름에 한 번 잘못 말려 쿰쿰해진 의류들은 나중에 삶아서 잘 말려도 다시 냄새나더라구요..
새로 살 수 있는 것이라면 의류들을 많이 버리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하면서 혹시나 아이들이 잠깐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도가 지나치게 된 것은 아닌지,
왕따의 시초가 아닌지도 주의깊게 관찰해 보셔야할 것 같아요..
67. 쪙녕
'11.11.2 9:25 AM
(61.78.xxx.3)
다들 감사해요 아무래도 왕따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 속옷을 두번이나 갈아입고 탈취제 잔뜩뿌리고 목욕하고
``` 지딴엔 냄새좋다고 기분좋아서 학교갔는데 벌써 문자왔어요 애들이 계속 수근댄다고요 조금있음 방학이니
참아보라고 했지만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글쎄요 어른도 힘들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제가 가만 있어야 하는지 제가 코를 바짝 대고 아무리 냄새를 맡아요 정말 냄새 없습니다
가을
'11.11.2 9:29 AM (211.184.xxx.199)
왕따인지 선생님께 잘 관찰해달라고 말씀하시구요, 진짜면 제대로 대책을 세워야겠네요..
그런데, 엄마가 맡는 것으로 냄새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제가 느끼기에 빨래 덜 말라 곰팡이 쿰쿰한 가족분들이 함께 들어오실때, 저도 좀 괴로웠는데, 아이가 냄새 안 나는데 왜 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예전에 어릴때 친구집 가보면, 수건, 집안 공기 모두 일정한 냄새가 나는 집이 있어서 그 집 다녀오면 제게도 냄새가 묻어오긴 했어요.
...
'11.11.2 9:57 AM (121.184.xxx.173)
가족분들은 냄새 못 맡을 수 있으니까 다른분한테 부탁해보세요.
..
'11.11.2 10:58 AM (218.158.xxx.149)
가슴 아프네요..친구들이 수근댄다고 하는데,,
이게 자기보고 냄새난다고 수근거리는게 확실한건지요,
아님 딸이 그냥 그렇게 착각?오해?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괴로움없이 학교생활 즐겁게 잘하길 멀리서나마 기도합니다.
68. 음
'11.11.2 9:25 AM
(122.37.xxx.144)
친한친구들이라면 진짜 냄새가 난들 냄새 난다는 말을 직접 못하지 않을까요?
요즘 아이들이 원래 그렇게 솔직한지.... 진짜 따라면 정말 걱정스럽네요.
에효~~ 애들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69. 그런데
'11.11.2 9:36 AM
(211.207.xxx.10)
그나마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말 냄새 안 나는 편이예요, 동생이 외국애들이랑 생활했었는데
"야, 넌 정말 신기하다." 그럴 정도였대요.
아이 상처받지 않게 원글님이 잘 얘기해주세요. 사춘기 여자애들이 제일 못된 거 같아요.
70. 제 생각에..
'11.11.2 10:17 AM
(128.134.xxx.1)
진짜 냄새가 날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제 기억에 친구들중 냄새나던 애들. 1명은 그 친구집에 갔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놀랐던기억이있어요. 우리끼리 아 그래서 00이가 냄새가 났구나 했었습니다. 또다른 1명은 옷에서 나는 냄새 같았어요. 의외로 머리냄새, 겨드랑이 냄새에 문제가없다면, 이거일확률이 높습니다. 세제를 바꿔 보심이...
71. ////
'11.11.2 10:23 AM
(211.178.xxx.34)
위분들이 자기일 처럼 안타까워하시고 좋은 의견 많이 주셨는데요
제생각에는 평상시 교우관계가 좋다면 냄새나는 원인을 찾으셔야하고
교우관계가 안좋다면 100% 왕따입니다.
사람마다 냄새안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아무리 좋은 향수냄새도 왕따시킬려면 거리가 되지요
왕따문제라면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해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냄새난다고 아이만 다그치시마시고요. 아이가 제일 힘들겁니다 위로 많이 해주세요.
72. 머리
'11.11.2 11:11 AM
(222.106.xxx.39)
아침 저녁으로 감으라고하고 샴푸를 지성샴푸로 바꿔주세요
73. 가야시야
'11.11.2 12:40 PM
(121.183.xxx.128)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저희아이 도 작년에 반에서 냄새나는 아이가 있어서 정말 괴로워 했었거든요.
다가와서 애기할때는 숨을 참다가 뒤로 물러서서 쉰다고 할정도로...
혹시 아이들이 괴롭히는 것일수도 있지만 단임 선생님이 전화하셨을 정도면 가족이 못느낄뿐 심한경우일수도 있어요.
적극적으로 대처하셔서 원인을 찾아보세요.
꼭~~~
74. 가야시야
'11.11.2 12:41 PM
(121.183.xxx.128)
아, 향수는 절대로 방법이 아닙니다.
좁은 교실에서 향수를 쓰면 그것도 아이들이 엄청 섫어하거든요.
75. 가야시야
'11.11.2 12:42 PM
(121.183.xxx.128)
가방도 한번 살펴보세요.
76. 잘 해결됐음 좋겠어요
'11.11.2 1:03 PM
(115.178.xxx.253)
중,고생 딸 둔 엄마에요.
제발 잘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아이들중 하나를 불러내서 야단칠려는거 아니다라고 한번 얘기해보세요
만약 왕따라면 주도하는 아이가 있을거에요.
77. 제발
'11.11.2 1:21 PM
(203.233.xxx.130)
원글님은 가족이기때문에 익숙해서 잘 느껴지지 않는 체취가 있을수 있어요. 일단 선생님께 부탁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설마 선생님이 왕따에 동참하는건 아니실테니 객관적으로 느껴도 어떤 냄새가 느껴지는지. 자율학습할때나 아이를 불러서 얘기할때를 이용해서 맡을수 있을테니까요. 만약 선생님이 느끼기에 별 냄새가 안난다고 느끼면 그거는 왕따 시키려고 일부러 그러는것이니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할꺼구 선생님이 느끼시기에도 냄새가 난다면 그거는 냄새를 잡아야겠지요.
78. 따님이
'11.11.2 1:56 PM
(115.178.xxx.61)
진짜 너무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2학기 얼마 안남았는데 그렇다면 뭔가 왕따의 느낌이 다분히 있어요
냄새원인찾으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시구요 (그정도면 노력많이 하신것 같아서요)
이시간을 엄마와 딸이 힘을 합쳐 이겨나가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왕따당하는 엄마들이 그럽니다. 그 아이가 반응을 안보이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겨버리면
왕따시키는 애들이 그러다가 만다고도 합니다..
당분간 친구도 없고 외롭고 힘들겠지만 잘 넘겼으면 좋겠고
선생님과 냄새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상의해보셨슴 좋겠습니다
79. 음
'11.11.2 2:25 PM
(121.130.xxx.192)
깨끗이 씻고 비누냄새 폴폴 나는데도 친구들이 그런거라면..
그 친구들이 냄새나는걸 트집으로 그러고, 나중에는 안나는 냄새도 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선생님에게도 냄새가 나는지,, 선생님이 친구들 앞에서 냄새 안난다고 하면
상황이 좀 바뀔수도 있다고 봐요..
80. 부자패밀리
'11.11.2 4:48 PM
(211.213.xxx.94)
제가 어제는 말안했는데요.
사실 냄새때문에 왕따당한 초등학생을 한명알아요.
그애가 저에게 말을 해줬어요.애들이 자기한테 냄새가 난다고 놀리더라공.
그런데 저도 그동안 그 냄새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그심정을 알아요.
학원교실에 그아이가 들어와 수업하고 나가면 뒷수업애들이 들어오면서 이거 무슨냄새냐고 난리니깐 학원입장에서도 좀 많이 불편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은 둘째치고라도.
그래서 최대한 감정상하지 않게 좋게 말해줬어요.여학생이라서.
참고로 그아이가 흰블라우스를 자주 입는데요 아무리 오래되어도 흽니다. 정말 뽀얗게 희구요 애가 피부가 하얗고 깨끗해서 더럽지도 않구요 옷도 정말 깨끗이 입어요.뭐 흘린자국도 없는 아이거든요.머리도 정말 깨끗이 묶여있어요. 한가닥 흘러내림도 없이요.
이런아이보고 누가 냄새난다고 하겠나요?
애들이 그애랑 다 짝지를 안하겠다고 하는데 그 선생님이 그 짝지가 되는애 엄마한테 무슨소리를 들었나봐요.
그런데 그 담임코에도 냄새가 심했던거죠.선생님은 그집에 전화를 안했나보더군요.
그런데 애 앞에서 표를 냈더군요.그아이가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저에게 보여줬거든요.
사실 집단생활에서 이부분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난감할때가 많아요.
그냄새는 나이드신 분들과 생활할때 나는 집에 베인냄새구요 많이 역해요 그아이경우는.
그래서 제가 그 아이보고 냄새가 좀 강한 로션도 추천해주고.자주 씻으라고 해주고 뭐 어쩄든 다 코치를 해줬어요.엄마가 안계셔서.
그런데도 나더군요.
이건 제가 건드릴 부분이 아니라 조부모가 알아야 하는데 아이가 드디어 말을 했나보더군요.그런데 그집반응은 그럴리가 없다 이거더군요. 아이에게 직접들었어요.
그냥 저는 제가 포기를 했는데. 지금 제가 당한 똑같은 경우가 있기때문에 냄새에 원인을 찾아보라고 한거구요.
그집도 정말 완벽하게 깨끗이하는 집입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생기셨어요.제가봐도.
빨래비누로 손빨래 해서..참고로 그집은 세탁기 안쓴다더군요.
선생님이 그런전화가 왔을때 에둘러서 말했는지 그걸 아셔야해요.
그러니 저라면 제가 전화해서 선생님이 우리아이옆에 갔을때 냄새가 나느냐 그걸 물어보심 다른걱정이 필요없습니다.
선생님이 안난다고 하면 그건 그냥 왕따현상이니깐요.
그러니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학교도 밀폐된 공간이고 제가 말한 아이도 선생님까지 표를 낼정도로..아이보는앞에서 코막고 창문열으라고 인상쓰면서 그랬다네요.
그아이가 울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해줬기때문에 아는겁니다. 저도 참 그냄새 땜에 나름 고생을 한 사람이라.
어떨땐 토가 나올려고 할정도로 심할때도 있어서요.
선생님과 꼭 상의하세요
냄새든 아니든 그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난다면 조치를 취하시고 아니라고 한다면 왕따문제로 접근을 해보세요.
부탁드려요 제가 이문제를 심각하게 옆에서 본 일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