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정엄마의 관심과 간섭이 부담스럽습니다.
제 나이 30대 중반이고 결혼한지도 10여년이 됐는데
옆에서 간섭하고 싶어하시고 안달하는게 참 부담스러워요.
결혼해서 여지껏 근처에서 살았고
이제 제가 좀 멀리 이사가게 되었는데
섭섭하고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저에게는 왜 간섭으로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원하는 방법으로 그다지 도움 받은 것도 없는 거 같구요.
엄마도 나름 자제하려는 건 알겠는데
그냥 전 부담스럽네요.
그냥 옆에서 말없이 힘이 되주고 맘으로 응원해주는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누가볼까 자세히는 못 쓰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