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장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황당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1-11-01 13:08:18

어제 약국앞에 할머니들이 길거리에서파는 야채를 샀었거든요

5천원어치사고 돈을 드렸어요 그리구 무를 깜박한거같아서 할머니 무우는 없나요?했더니

저옆에서하나 가져와 하시대요  바로옆에 다른분이야채펼쳐놓구 그 집 주인은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무우하나 천원 계산하려구했어요 아까 오천원은 돈 드렸죠? 하면서 무우한개값만 천원 드릴려구하니

아까 돈 안줬어 그러시더군요ㅠㅠ 분명 저는 드렸는데   할머니 5천원짜리 하나드려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안줬다구 막 그러시더군요ㅠㅠ 더 말해봤자 피곤할거같아서 다시 6천원을 드리구 집에와서 생각하니 짜증이.

5천원 큰돈은아니지만 돈을 줬는데 다시 또 돈을 계산하려니 속터져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길래
    '11.11.1 1:11 PM (1.246.xxx.160)

    어디서든 물건을 내손에 쥔 다음에 돈을 내야 하는데..

  • 2. ...
    '11.11.1 1:1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드린 거 확실한데 왜 또 드렸어요? 내가 다 아깝네. 5천원이면 큰돈인데...

  • 3. 황당
    '11.11.1 1:20 PM (112.168.xxx.159)

    어차피 5천원은 받지도 못하잖아요 할머니가 절대 안받았다구 하는데ㅜㅜ저는정확히 드렸거든요 제가 돈이2만원있어서 정확하게 드린거맞아요 그냥 돈 다시주고 야채가지구 왔네요

  • 4. ..
    '11.11.1 1:25 PM (125.152.xxx.64)

    저는 그래서 항상 물건 받고 돈 주고....아이들에게도 문구점에서 학용품 살 때 꼭 물건 받고 돈 주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속상하셨겠어요.

  • 5. 그런일이 종종...
    '11.11.1 1:54 PM (180.66.xxx.79)

    저희어머니랑 종종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성질이 급하는데 있더라구요.

    즉 돈을 늘 먼저 내민다는것!!!!

    그리고 그런경우..끝까지 우기세요.(우기는게 아니라 밝혀라고 해야 되나?) 절대 주지마세요.
    그런걸 노려서 다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절대 드리지마시길..그런경우 이래나저래나 손해볼 사람은 본인이였으니...

    그래서!
    영수증발급 제도와 카드사용하자고 주장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01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 아기 옷 사기! 2 봄봄 2012/02/11 3,725
70400 한우 파는 정육점에 있는 소고기 개체식별번호는 믿을만한건가요?.. 1 소고기 2012/02/11 1,948
70399 옥션에서 주는 오천원쿠폰 2 굵은팔뚝 2012/02/11 1,258
70398 흰머리때문에 울고싶어요 ㅠㅠ 45 ... 2012/02/11 14,621
70397 아래글 클릭 안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11 글쎄요 2012/02/11 797
70396 나꼼수를 대하는 일부여성들의 편협함 18 이중성_쩔어.. 2012/02/11 1,529
70395 부모님 생신인데 선물로 현금 어느정도가 적절? 2 123 2012/02/11 1,720
70394 네네치킨 시식권이 생겼는데요 네네치킨 2012/02/11 1,148
70393 문득 쓸데없는 생각... 5살짜리 아이엄마가 혼자 여행가고 싶네.. 8 .. 2012/02/11 1,466
70392 찬물설거지의 폐해... 6 손톱긴여자 2012/02/11 3,765
70391 돌잔치에 장사하나?!! 8 돌되다 2012/02/11 2,583
70390 전세나가기 힘들겠죠? 3 전세가 2012/02/11 1,353
70389 열받아서 ..슈퍼에서 비상약을 못 팔게 되었다네요. 58 커피환자 2012/02/11 5,054
70388 너무 바쁜 남자친구 .. 2012/02/11 2,141
70387 SK 포인트 모으는 분 계신가요? 3 되나 2012/02/11 1,051
70386 오늘 제 인생의 멘토께서 해주신 좋은 말씀을 나누고 싶어서요 3 말씀 2012/02/11 2,221
70385 1층현관..중문달기 고민이에요 5 ... 2012/02/11 4,553
70384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아들의 말 5 ... 2012/02/11 2,315
70383 첫영성체교육 질문이예요^^+햄스터키우시는 분 10 성당 2012/02/11 1,159
70382 졸업여행가려합니다 졸업여행 2012/02/11 658
70381 나꼼수 정봉주 응원한 비키니여인.. 26 비키니여인 2012/02/11 4,385
70380 어준어준 김어준 용비어준가 22 시인지망생 2012/02/11 2,280
70379 급질! 낼 남대문 가면 아동복 봄옷 나왔을까요? 2 남대문 2012/02/11 1,243
70378 뉴욕에서 두주 정도 자유여행 합니다,민박 알려주세요~ 3 집도절도없는.. 2012/02/11 1,487
70377 위탄1보다 위탄2가 더 기대됩니다~ 데낄라~* 2012/02/11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