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장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황당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1-11-01 13:08:18

어제 약국앞에 할머니들이 길거리에서파는 야채를 샀었거든요

5천원어치사고 돈을 드렸어요 그리구 무를 깜박한거같아서 할머니 무우는 없나요?했더니

저옆에서하나 가져와 하시대요  바로옆에 다른분이야채펼쳐놓구 그 집 주인은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무우하나 천원 계산하려구했어요 아까 오천원은 돈 드렸죠? 하면서 무우한개값만 천원 드릴려구하니

아까 돈 안줬어 그러시더군요ㅠㅠ 분명 저는 드렸는데   할머니 5천원짜리 하나드려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안줬다구 막 그러시더군요ㅠㅠ 더 말해봤자 피곤할거같아서 다시 6천원을 드리구 집에와서 생각하니 짜증이.

5천원 큰돈은아니지만 돈을 줬는데 다시 또 돈을 계산하려니 속터져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길래
    '11.11.1 1:11 PM (1.246.xxx.160)

    어디서든 물건을 내손에 쥔 다음에 돈을 내야 하는데..

  • 2. ...
    '11.11.1 1:1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드린 거 확실한데 왜 또 드렸어요? 내가 다 아깝네. 5천원이면 큰돈인데...

  • 3. 황당
    '11.11.1 1:20 PM (112.168.xxx.159)

    어차피 5천원은 받지도 못하잖아요 할머니가 절대 안받았다구 하는데ㅜㅜ저는정확히 드렸거든요 제가 돈이2만원있어서 정확하게 드린거맞아요 그냥 돈 다시주고 야채가지구 왔네요

  • 4. ..
    '11.11.1 1:25 PM (125.152.xxx.64)

    저는 그래서 항상 물건 받고 돈 주고....아이들에게도 문구점에서 학용품 살 때 꼭 물건 받고 돈 주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속상하셨겠어요.

  • 5. 그런일이 종종...
    '11.11.1 1:54 PM (180.66.xxx.79)

    저희어머니랑 종종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성질이 급하는데 있더라구요.

    즉 돈을 늘 먼저 내민다는것!!!!

    그리고 그런경우..끝까지 우기세요.(우기는게 아니라 밝혀라고 해야 되나?) 절대 주지마세요.
    그런걸 노려서 다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절대 드리지마시길..그런경우 이래나저래나 손해볼 사람은 본인이였으니...

    그래서!
    영수증발급 제도와 카드사용하자고 주장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24 비오는날 운전시 미등만 켜면되나요,, 8 ㅎ ㅎ 2012/02/13 8,422
71123 그래도 적우 마스크는 참 우아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31 나가수 2012/02/13 4,854
71122 미국 DO doctor 질문 1 pianop.. 2012/02/13 1,094
71121 눈 밑 꺼짐 해결??젊어 보이고 싶어요...ㅠ.ㅠ 5 눈이 쾡~ 2012/02/13 2,220
71120 롯데 백화점 본점 평일낮엔 주차할만한가요? 2 주차 2012/02/13 1,733
71119 바람직합니다...차기 대선...~ 1 ㅋㅋㅋ 2012/02/13 1,158
71118 사골 끓이는 중인데... 2 .. 2012/02/13 1,062
71117 [조선] 경찰 "전두환 경호동, 임대료 못 낸다&quo.. 8 세우실 2012/02/13 1,987
71116 싱글침대 추천해주세요~ ᆞᆞ 2012/02/13 1,268
71115 제주도 풍림콘도 구관 깨끗은 한가요? 2 제주도 2012/02/13 1,657
71114 화성시분들..버스노선 문의드려요.. (1116번) 1 화성시 2012/02/13 1,375
71113 방학중 백수 아들 눈 뜨고 못 봐주겠어서 제가 주로 나갑니다 5 백수 아들 .. 2012/02/13 2,504
71112 정혜신씨 기사와 댓글 보고...느낀점.. 17 니모 2012/02/13 12,042
71111 어린이집 보내는 어머님들.. 어린이집에서의 먹거리 꼼꼼히 체크해.. 3 어린이집교사.. 2012/02/13 1,796
71110 헬스바이크 조용하고 튼튼한거 어느회사가 좋을가요? 2 미라클 2012/02/13 1,803
71109 등촌동 갑자원 3 nikkie.. 2012/02/13 12,272
71108 (무플절망)목화요솜이 다 젖었는데...말려서 다시써도 되나요??.. 4 해바라기 2012/02/13 1,541
71107 <EBS> 아이의 분리불안, 상담 신청 초록바람 2012/02/13 951
71106 밥을 떠먹여줘야 먹는 유치원생 아이.. 어떻게 고칠까요? 5 힘들어요 2012/02/13 2,190
71105 요리 못하는 분들.. 있나요..???ㅠㅠㅠㅠ 3 아... 2012/02/13 1,279
71104 20평대에서 입주아주머니 쓰시는분 계신가요? 6 입주 2012/02/13 1,910
71103 그래미 어워즈 보시는 분 안계시나요..? 1 지금 2012/02/13 947
71102 ((급))제주도 사시는 님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3 급해서요. 2012/02/13 947
71101 2월 1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2/13 947
71100 그사람 잊기 프로젝트 훌훌털기 2012/02/1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