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살 능력이 없는 아줌마끼리 모여 사는 곳이 있나요?
혹시 혼자 살 능력이 안되는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넘어가는 50대 중반의
아줌마가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여러 사람이 모여사는 곳이 있나요?
행동하는데는 별로 불편이 없지만 약도 꾸준히 먹어야하구요, 혼자서는
살기가 힘들고 수입도 재산도 거의 없어요. 이런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 수있는
실비로 운영하는 곳이 있을까요? 한달에 생활비 50만원 정도는 낼 수 있어요.
알고 계신 곳이 있으신가요?
1. ㅇㅇ
'11.11.1 11:56 AM (211.237.xxx.51)음 재산이 없고 부양가족이 없다면 일단 주민등록지에 동사무소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신후
수급자가 된후, 근처 요양원을 한번 알아보세요.
병원식 말고요. 가정식으로 소규모로 하는곳... 혼자 움직일수 있고 그냥 생활만 보조해주면 되는 정도라면
국가에서 나오는 수급자비용으로 충분히 충당될듯 합니다.
수급자는 요양원비도 할인이 됩니다.(국가보조가 80% 이상 됨)2. sidhd
'11.11.1 12:15 PM (111.91.xxx.66)요양원이 있긴한데 (국가보조 되구요)
근데 50대는 좀 젊으신거 같아요 -
국가보조금도 적어질수도 있고 ;;3. ,,,,
'11.11.1 12:36 PM (121.160.xxx.196)나이들고 힘 없을때 외국 복지 정책이 더 좋은것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내 돈갖고 살아야 되요.
요즘 장애인도 보조 끊어서 한동안 시끄러웠었잖아요4. 음
'11.11.1 12:59 PM (220.119.xxx.215)위의 댓글처럼 신청하신 후 부산에 베네딕토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어버이집에 문의 해 보세요. 가족이 없고 몸이 불편하면 받아 주실 겁니다.
대기자가 많을텐데 전화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5. MERIDA
'11.11.1 1:21 PM (108.64.xxx.89)I have searched all places where you have told me. However, there are only for seniors.
Thank you for all replying. : )흐음
'11.11.1 3:20 PM (121.167.xxx.142)맞아요. 요즘은 60 넘어도 애기 보거나 가사도우미를 해서라도 스스로 먹고 사시니 50대를 돌봐줄 시설은 없는 것 같아요. 몸 아프면 기초수급비만 나오니 그 안에서 해결하며 방한칸에서 지내야 하는 현실이죠,
6. ...
'11.11.1 1:23 PM (220.118.xxx.142)아프셔서 입주도우미는 안되시고
성당에서 하는 독거노인들 사시는 일반주택이
저희 동네 있던데..나이가 많이 젊으셔요.
몸 많이 안좋으신거 아니면 초등생 있는 집 가사일 안하고
아이만 봐주는 도우미 하심 수익있고 거주가능해 좋을거 같아요.7. ...
'11.11.1 3:37 PM (222.109.xxx.115)성당 같은곳 찾아 가셔서 그곳에서 숙식 하시면서 무료로 봉사 하실곳을
알아 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나이 드시거나 병 들었을때 무료로
계실수 있다고 들었어요. 미리 젊었을때 내 노동력을 저축해 놓는 개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