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의 사랑 김래원 연기 너무 못 하네요..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1-11-01 11:48:51

참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역활 같은데 그냥 인상만 쓰고 누가 툭 건들면 울 것 같은 표정만 짓네요...

아무리 무뚝뚝한 아들로 나와도 그렇지... 이건 무뚝뚝한 아들을 연기하는것이 아니예요

그냥 연기에서 발냄새만 날 뿐입니다

그런데다가 작가가 남주를 참 찌질하게 그리네요...

그냥 마마보이 같아요.. 자기 감정 추스리지 못해 친구한테 메달리고 엄마한테 찡찡거리고...

 

그리고 드라마 참 노티나게 쓰시는것 같습니다

내용도 연기도 너무 노티나요

 

영어 많이 쓰는거야 그려려니 하고 봅니다

전작들도 그랬으니까..

근데 그 영어가 홈쇼핑에서 나블거리는 싸구려 영어처럼 들려 귀에 거슬리지만...

IP : 211.244.xxx.1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 11:51 AM (220.72.xxx.167)

    글게요. 래원이가 이정도 발연기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어제 수애가 재민이한테 안겨서 엉엉 울던 어깨너머로 비춰진 지형이 표정은 정말 아니었어요!
    보다가 '그건 아니지'하고 소리를 질렀다니까요. ㅎㅎㅎ

  • 2.
    '11.11.1 11:57 AM (61.97.xxx.8)

    래원이가 살이 넘 쪘는지 턱선이 무너져서 샤프해야 할 역활인데 좀 안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좀더 시니컬한 느낌의 샤프한 남자라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그래도 그 찡찡거리는듯 짜증내는듯한 느낌은 이해 했어요. 내가 그 자리 였다고 해도
    그렇게 되었을거 같아요.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어쩔수 없이 결혼해야 하는 입장
    사랑하는 여자를 따로 두고도 내보일수 없고 부모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럴수 밖에 없겠구나 싶겠더군요.
    그런데 그렇다면 애초에 향기가 붙지 못하게 더 차갑게 굴고
    또 붙었더라도 잠이나 같이 자지 말지 왜 같이 잠은 잤을까요?
    여자가 원하면 해주는건가요? 전 그부분이 이해가 안되요. 아님 그냥저냥 괜찮다 생각했고
    어차피 내짝 될거니까 하고 지내다가 어느순간 한눈에 반해 버리는 수애를 만나고 난후에야
    내 짝은 향기가 아니라 수애구나 하고 느낀건지
    나쁜놈!!!!!!

  • 3. 뭔가
    '11.11.1 11:59 AM (222.116.xxx.226)

    연기를 잘하려는 연기가 느껴져서 별로
    연기스럽지 않게 그 사람 같아야 하는데
    이건 나 연기 아주 잘할려고요
    지금 열정적으로 잘하고 있는거죠?
    그런 말을 하는 듯한 연기 불편해요

  • 4. 연기도
    '11.11.1 12:04 PM (125.187.xxx.194)

    못하궁..얼굴도 별루..

  • 5. 냐옹
    '11.11.1 12:17 PM (111.91.xxx.66)

    김수현 작가 말은 많지만 확실히 시청자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아는거 같긴해요
    김래원은 진짜 연기 안되더라구요 ;; 영 ;; -_-

  • 6.
    '11.11.1 12:18 PM (111.118.xxx.189)

    김래원의 표정연기 중에...이걸 뭐라 설명해야 하려나...
    혀 쩝쩝거리는 표정이라 해야 하나...아무튼 그것때문에 몰입이 안 돼요.

    말로 설명하려니 표현이 잘 안 되는데요.
    난처하다거나 말 꺼내기 어려울 때 잠시 사이두다 운 떼면서 짓는 표정인데...다른 배우들도 종종 짓는 표정인데...
    김래원이 하니, 유독 거슬립니다.

    그리고, 혹시 그가 아역배우 출신인가요?
    꼭 아이가 어른인 척 하면서 연기하는 듯해요.

  • 7. ...
    '11.11.1 12:20 PM (124.5.xxx.88)

    그게 다 작가때문이예요.

    래원이는 그 작가에 전혀 안 맞아요.

    그 작가에 맞는 남 배우는 딱 김상중.

    여배우는 배종옥 등.

    왜냐면 그 드라마에서는 따따따따따 또 따따따따 또 따따따따,,를 연방 해야 하는데

    래원이는 그 타입이 아니예요.

    마치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이죠.

    놀기 심심하더라도 집에서 좀 더 놀지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따위에 왜 나오나..

  • 8. ...
    '11.11.1 12:27 PM (220.72.xxx.167)

    작가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김래원이 원래 표정이나 눈빛이 아주 좋았는데, 이번 드라마는 그게 없어요.
    표정이 딱 하나...
    어제 서연이 처음 만나는 미술관 장면은 예전 김래원으로 좀 돌아왔네 싶었는데,
    다른 장면은 도무지 감정을 제대로 못잡는 것 같아요.

  • 9.
    '11.11.1 12:27 PM (61.97.xxx.8)

    차라리 래원이 보다는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전에 제주도 나오는 드라마에 이상우랑 연인역으로 나왔던 그 남자 배우였다면 더 좋았을꺼 같아요.
    제법 김수현 드라마에 잘 어울리던데요.

    누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래원이가 좀 마음에 안들어도
    그래도 이 드라마 넘 잼납니다. 월화는 무조건 천일의 약속 수목은 뿌리깊은 나무 토일은 오작교 네요.

  • 10. ..
    '11.11.1 12:29 PM (118.219.xxx.42)

    천일의 약속도 잘 보고는 있지만,
    이 드라마를 보니
    김수현 작가의 전작 '불꽃'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영애,차인표,조민수,이경영이
    얼마나 배역에 녹아들어서 연기를 잘 했는지 알겠어요.
    정통멜로라 불꽃같은 드라마를 많이 기대했는데
    주연배우들의 연기력들이 참 딸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ㅠㅠ

  • ..
    '11.11.1 12:30 PM (118.219.xxx.42)

    김래원도 옥탑방 고양이에서 반해서 좋아했는데
    얼굴이 왜 그렇게 상했나요?
    마음고생 10년하다 나온 사람 같아요. ㅠ

  • ....
    '11.11.1 12:35 PM (203.130.xxx.66)

    맞아요.
    옥탑방 고양이때 능청스러운 연기 참 좋았었지요.

  • 11. ㅇㅇ
    '11.11.1 12:32 PM (211.237.xxx.51)

    김래원은 대사를 할때 꼭 코맹맹이 소리로 하는것 같기도 하고 사탕을 물고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뭔가 말하는게 상당히 부자연스러워졌어요..
    비염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군대 갔다와서 비쥬얼이 좀 떨어진듯~

  • 12. 김래원
    '11.11.1 12:43 PM (115.136.xxx.27)

    살찌진 않았어요. 오히려 얼굴 홀쭉해진거 아닌가요? 거기다 몸도 호리호리하던데..
    여튼 비쥬얼이 확실히 떨어졌구.. 맨날 무뚝뚝한 얼굴...

    좀 능청스런 역할해야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

  • 13. 왜 그럴까??
    '11.11.1 12:51 PM (119.202.xxx.62)

    래원이 여기서만 유난히 미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그나이에 감정연기 잘하는거 같은데...

  • ...
    '11.11.1 12:54 PM (220.72.xxx.167)

    원래 잘하는 배우인데, 이번 드라마에서 그게 안보여서 그렇죠. 미워하는게 아니라...
    '사랑한다 말해줘'에 나왔던 김래원을 기억한다면, 지금 저 연기는 같은 배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발연기거든요.

  • 14. 웃는눈
    '11.11.1 1:06 PM (112.219.xxx.146)

    수애보다 어려보여서 감정이 더욱 전달이 안되는 듯해요 머리스탈 등등

  • 15. 더 멀리는..
    '11.11.1 1:10 PM (218.234.xxx.2)

    순풍산부인과에서 혜교의 애인으로 나오면서 미달이의 연모하는 오빠였을 때..
    진짜 그때는 꽃미남이었어요. 갸름한 얼굴이..
    (20세 넘으면서 턱도 각이 지고 선이 굵직해지더군요.)

  • 16. 실제로
    '11.11.1 1:25 PM (112.168.xxx.159)

    김래원 실제로 몇년전에바로앞에서 얘기도 나누고 했었는데 얼굴이 가무잡잡하구 헉하게 잘생긴 얼굴은 아닌듯해요 실제로보봐도.. 그런데 요즘은 왜이리 얼굴이 부은건지 많이 늙어보이네요ㅠㅠ
    목소리도 웅얼웅얼하는듯해보이구 이번역활이 안어울리는듯해요 예전에 김래원이아니에요ㅜㅜ
    그나저나 수애는 몸매가 날씬해서 아무거나 입어도 럭셔리하구 이쁘네요 수애옷차림만 눈여겨봅니다 ㅎ

  • 17. ...
    '11.11.1 1:44 PM (61.74.xxx.243)

    김래원/수애 들이 연인 연기하는게 전혀 애절하지 않고 서로 겉도는 느낌.. 같이 있으면 훈훈한게 전혀 없어요. 뭔가 모르게 어색하고.. 그리고 수애는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몸매에 환자인데, 발성은 중저음 톤 ㅠㅠ 대사칠때마다 무슨 중년 남자 목소리 같아서 몰입을 방해하는거 같아요.

  • 18. ..
    '11.11.1 1:47 PM (118.46.xxx.123)

    정말 몰입이 안되고...남주,여주가 너무 안어울린거같아요

  • 19. 신참회원
    '11.11.1 1:58 PM (110.45.xxx.22)

    예전에 기자들 카더라 통신에서 본 건데 김래원이 한창 잘나갈 때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데요.
    내 나이또래 중에서 나 만큼 연기 잘하는 얘 없지 않냐 뭐 그런 말과 태도;;;;
    좋은 말로 자부심, 나쁜말로 자만심이죠.
    또래에 비해서 연기경력도 오래됐고, 학벌도 좋고(중대 영연과죠?), 연기 괜찮게 하는 부류에 오래 속해있어서 자만심 가질만도 하지만 이제는 좀 변화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해요.
    군대도 다녀왔겠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자신의 연기를 돌아보고 좀더 정진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워낙 연기도 외모도 출중한 꽃미남들이 득세하는 세상이니;;;;

  • 20. ..
    '11.11.1 2:40 PM (122.40.xxx.14)

    둘다 지나치게 무게만 잡고 똥폼만 잡아요.

  • 21. 래원인
    '11.11.1 6:30 PM (118.45.xxx.30)

    약간 코메디 스따~일로 나와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1 남편 아침 챙겨주기_메뉴 알려주세요^^ 1 부탁드려요 2011/11/02 1,271
32630 왕따~~!! 도와주세요 달고나 2011/11/02 1,249
32629 [동아] 영어 못하는 외교부… 5~7급 직원 54%가 최하위 등.. 2 세우실 2011/11/02 1,516
32628 집고민 9 sarah 2011/11/02 1,820
32627 지난 주 '짝' 다시보기로 봤는데.. 1 ㅇㅇ 2011/11/02 1,538
32626 경제 민주화 사라진다 -이정희 대표 1 한미 fta.. 2011/11/02 1,347
32625 도대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봐주세요(귀 뒤쪽이 누르면 아픕니.. 2 고통 2011/11/02 2,150
32624 반찬 배달해주시는 곳 아세요? 알려주세요 2011/11/02 1,395
32623 한미 FTA 강행처리 안된다! 우리 경제주권 지켜야 한다! ^^별 2011/11/02 933
32622 홍준표.........누굴 패고 싶다고 하네요. 누굴?? ㅎㅎ 9 뉴스보세요 2011/11/02 2,575
32621 성격일까요? 초등 저학년.. 2011/11/02 916
32620 "적절한 표현, 공감 돋네!" - 아가들 표정 귀여워요 ^^별 2011/11/02 1,066
32619 박혜경 사기 고소....권리금 건물주에게 동의받나요? 갸웃 9 궁금 2011/11/02 3,071
32618 ↓↓↓알바 출근(닉:자유-피해가실분 참고) 11 지나가다 거.. 2011/11/02 942
32617 성추행 피의자가 즐기고 있을지도 라는 글 신고하려면? 3 올리브 2011/11/02 1,091
32616 나꼼수 - 뉴욕타임즈 기사 - 품앗이번역 완료 73 카후나 2011/11/02 4,943
32615 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자유 2011/11/02 1,417
32614 1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2 901
32613 굿모닝 시 (poem) - 두번째 작품이에요. 8 시인지망생 2011/11/02 1,188
32612 벼룩에서 전화기 샀는데 약간 고장이면... 2 ㅔㅙㅜㄷㄴ 2011/11/02 1,125
32611 김수현 작품을 추억한다 4 . 2011/11/02 1,617
32610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02 987
32609 아침에 꼭 밥을 먹여야 할까요? 13 초등엄마 2011/11/02 3,127
32608 약 먹고도 체한게 안내려가고 아픈데.. 15 식체, 2011/11/02 18,892
32607 [클린미디어 사회포럼] 언론의 횡포-음란성광고등 대책마련이 시급.. 나무 2011/11/0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