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산 흰원피스인데 좀 비싸게 주고 샀어요..
그동안 입은건 딱 3번;;;
아무래도 흰색이니 조심스럽기도 하고 너무 튀는것같아 안입게돼요..
어제 문득 생각나서 꺼내봤더니 디자인도 안촌스럽고 옷감도 좋아서 더 입을수 있겠다싶드라구요..
더 입고 싶은데 흰색에 치마가 살짝 플레어 스탈이라 제 나이(37살)에는 안어울리겠어요..
이게 검정옷이라면 무난하게 다른옷과 매치도 잘되고 결혼식같은 행사에도 어울릴것같아서요..
검정으로 염색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혹시 아시는곳 추천 좀 해주실수있을까요?
지금 이대로 두면 입을일 없다가 100% 이거든요..
옷은 예쁜데...내가 왜 그때 흰색을 샀을까..볼때마다 후회막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