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1-11-01 09:06:00

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19.6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1.11.1 9:18 AM (121.134.xxx.57)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당장 엄마는 하루하루 뒤처지는 조급함이 불안함을 가져다주는데
    안정감되찾고 다시 시작해도 하드웨어 문제 없습니다.엄마는 영어전공자인데요 뭘 걱정하시나요

  • 하드웨어?
    '11.11.1 9:21 AM (121.134.xxx.57)

    하등이라고했구만.아이패드 자기마음대로.....

  • 2. ...
    '11.11.1 9:23 AM (112.151.xxx.58)

    7세가 리딩레벨 3이면 아주 잘하네요. 저희 애 초2이고 레벨 4정도 책은 읽습니다.
    영유,학습지, 학원 다닌적 없고요. 집에서 꾸준히 접해준거 외에는...
    잘하는 아이이니 집에서 엄마가 거들어만 줘도 잘할듯 싶네요.

  • 3. 글쎄요
    '11.11.1 9:48 AM (203.235.xxx.135)

    엄마가 집에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빨리 체득한 만큼 까먹는것도 빛의 속도로 들어서요.
    비슷하게 노출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4. 빛의속도로
    '11.11.1 12:53 PM (14.52.xxx.59)

    잊어요,진짜입니다
    엄마표 영어는 정말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엄마가 보통사람이어서는 힘들어요
    영유 졸업해도 일주일 두세번 학원가면 1년 내에 다른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아니 영유도 졸업생은 매일반 운영해주는거지요
    일단 엄마가 해보시다 나태하진다 싶으시면 바로 다른 방법 강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07 노래제목 어떤가요 아시는분~~ 6 좋아 2012/03/14 1,343
84006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2,251
84005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2,244
84004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1,986
84003 초등학교 1교시 언제 쉬는 시간 인가요? 3 . 2012/03/14 3,255
84002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4 1,260
84001 교복 만들어 보신 분 5 현수기 2012/03/14 1,737
84000 환경미화 1 학교 2012/03/14 1,232
83999 혹시 suv연수샘 있을까요? 2 만년초보 2012/03/14 1,328
83998 화장품 샘플판매가 없어졌나요? 4 샘플 2012/03/14 2,099
83997 얼마전 황당했던일 풀어놔봐요 ㅋ 19 나라냥 2012/03/14 4,420
83996 직장상사의 의자에 앉으면 절대 안되나요? 45 남편과 내기.. 2012/03/14 4,357
83995 위기의 주부들... 끝이 조금씩 보이나요? (스포...) 11 wnqn 2012/03/14 2,555
83994 말린망고 왠만하면 드시지마세요 37 ... 2012/03/14 45,242
83993 5세 남아가 태권도 배우고싶다는데 괜찮을까요 3 ^^ 2012/03/14 1,872
83992 술마시면 연락두절에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두두둥 2012/03/14 3,611
83991 아이가 아파서 선생님께 결석을 문자로 알려도 될까요? 7 휴.. 2012/03/14 9,283
83990 스파게티 먹을 때마다 .. 10 비싸다 2012/03/14 2,637
83989 오늘 유난히 시부모님에 대한 글들,,,,여쭙니다. 18 시부모 2012/03/14 3,541
83988 active dry yeast & highly activ.. 갈켜주세요 .. 2012/03/14 1,395
83987 아침부터 혼자 새 차를 그었어요. 16 바보 2012/03/14 3,065
83986 밥 안먹는 세돌아기 아침에 두그릇 먹네요. 4 그럼그렇지 2012/03/14 3,039
83985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3,141
83984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5,078
83983 캐나다에서 태솔 석사 받아오면 영어 잘한다고 봐야하나요? 4 ... 2012/03/14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