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1-11-01 09:06:00

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19.6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1.11.1 9:18 AM (121.134.xxx.57)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당장 엄마는 하루하루 뒤처지는 조급함이 불안함을 가져다주는데
    안정감되찾고 다시 시작해도 하드웨어 문제 없습니다.엄마는 영어전공자인데요 뭘 걱정하시나요

  • 하드웨어?
    '11.11.1 9:21 AM (121.134.xxx.57)

    하등이라고했구만.아이패드 자기마음대로.....

  • 2. ...
    '11.11.1 9:23 AM (112.151.xxx.58)

    7세가 리딩레벨 3이면 아주 잘하네요. 저희 애 초2이고 레벨 4정도 책은 읽습니다.
    영유,학습지, 학원 다닌적 없고요. 집에서 꾸준히 접해준거 외에는...
    잘하는 아이이니 집에서 엄마가 거들어만 줘도 잘할듯 싶네요.

  • 3. 글쎄요
    '11.11.1 9:48 AM (203.235.xxx.135)

    엄마가 집에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빨리 체득한 만큼 까먹는것도 빛의 속도로 들어서요.
    비슷하게 노출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4. 빛의속도로
    '11.11.1 12:53 PM (14.52.xxx.59)

    잊어요,진짜입니다
    엄마표 영어는 정말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엄마가 보통사람이어서는 힘들어요
    영유 졸업해도 일주일 두세번 학원가면 1년 내에 다른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아니 영유도 졸업생은 매일반 운영해주는거지요
    일단 엄마가 해보시다 나태하진다 싶으시면 바로 다른 방법 강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33 감동적인 사진..... 3 늙은 농부 2011/11/11 2,271
36632 후쿠시마 작물 안전성 입증하는 코너, 매일매일 시식하던 엠씨 백.. 4 이럴수가 2011/11/11 2,434
36631 미니세탁기 살까 고민중이에요.. 5 .. 2011/11/11 3,659
36630 카카오톡 질문 2 ... 2011/11/11 1,622
36629 남편이랑 돈 공유하시나요? 4 0000 2011/11/11 2,294
36628 고급영어 구사하는 "재미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5 000 2011/11/11 2,856
36627 과외 수업간식 기분이 나빠요 67 간식 2011/11/11 17,804
36626 내머리가지고 왜 당신이 난리야 10 ,,, 2011/11/11 2,826
36625 지금 20대 청년 말 참 잘하네요 6 백분토론 2011/11/11 2,444
36624 인형극 보러오세요^_^ 1 인형극 2011/11/11 1,368
36623 이과생 언수외과탐 모두 3등급이면.... 4 혹시 2011/11/11 2,915
36622 의료보험 민영화 4 ... 2011/11/11 1,639
36621 11번가의 크록스 신발 진품인가요? 3 ... 2011/11/11 2,664
36620 홍대 조폭떡볶이 낮에도 문여나요? 2 행님 2011/11/11 1,641
36619 전경련 "한미FTA 비준안 처리 재차 촉구" 4 매실 2011/11/11 1,510
36618 중2아이가 점점 성적이 떨어져요 2 비속으로 2011/11/11 2,297
36617 짝에 여자5호 북한출신 맞나요? 아는 분과 너무 똑같아서 4 ... 2011/11/11 3,959
36616 꼬꼬면의 습격..나가사끼 웃고 너구리 울고 10 참맛 2011/11/11 3,279
36615 지나치지 마시고..ㅜ.ㅜ배낭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7 낼모레 마흔.. 2011/11/11 1,831
36614 선거가 다가오니, 한나라당 댓글 알바들이 설칠거 같군요~ 5 zz 2011/11/11 1,589
36613 카페에 그림과 음악을 올리는 법 .. 2011/11/11 1,601
36612 주점 스팸문자에 대해 여쭤보고파요 7 열미 2011/11/11 1,708
36611 오늘밤 백분토론 조기숙교수 2 참맛 2011/11/11 2,400
36610 자유야 읽어세요. 5 광팔아 2011/11/11 1,378
36609 FTA노래 드디어 누가 불렀어요~ 22 들어보세요~.. 2011/11/11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