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1-11-01 09:06:00

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19.6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1.11.1 9:18 AM (121.134.xxx.57)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당장 엄마는 하루하루 뒤처지는 조급함이 불안함을 가져다주는데
    안정감되찾고 다시 시작해도 하드웨어 문제 없습니다.엄마는 영어전공자인데요 뭘 걱정하시나요

  • 하드웨어?
    '11.11.1 9:21 AM (121.134.xxx.57)

    하등이라고했구만.아이패드 자기마음대로.....

  • 2. ...
    '11.11.1 9:23 AM (112.151.xxx.58)

    7세가 리딩레벨 3이면 아주 잘하네요. 저희 애 초2이고 레벨 4정도 책은 읽습니다.
    영유,학습지, 학원 다닌적 없고요. 집에서 꾸준히 접해준거 외에는...
    잘하는 아이이니 집에서 엄마가 거들어만 줘도 잘할듯 싶네요.

  • 3. 글쎄요
    '11.11.1 9:48 AM (203.235.xxx.135)

    엄마가 집에서 잘해주면 좋겠지만...
    빨리 체득한 만큼 까먹는것도 빛의 속도로 들어서요.
    비슷하게 노출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 4. 빛의속도로
    '11.11.1 12:53 PM (14.52.xxx.59)

    잊어요,진짜입니다
    엄마표 영어는 정말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엄마가 보통사람이어서는 힘들어요
    영유 졸업해도 일주일 두세번 학원가면 1년 내에 다른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걸 아니 영유도 졸업생은 매일반 운영해주는거지요
    일단 엄마가 해보시다 나태하진다 싶으시면 바로 다른 방법 강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08 방금 꼬꼬면을 먹었는데요... 38 꼬꼬면 2011/11/04 7,317
33907 한미FTA 요약 동영상 1 rainbo.. 2011/11/04 1,007
33906 'Again 2008', 한미FTA저지 촛불 여의도에서 점화됐다.. 1 베리떼 2011/11/04 1,324
33905 어제 백토보고 급우울무드중...ㅠㅠㅠㅠ 9 ,. 2011/11/04 2,270
33904 뚜껑식딤채김치냉장고 8 .... 2011/11/04 2,260
33903 드디어 그네공주님이 FTA에 대한 견해를 밝히셨네요-_- 6 그나물에 그.. 2011/11/04 1,884
33902 시국이 뒤숭숭하지만.. 저희 아이가 돌이 되었어요. 축하해주세요.. 13 뽕이엄마 2011/11/04 1,227
33901 댓글달면 아이피주소가 다 나오나요? 6 왜 저만 2011/11/04 1,428
33900 MB 입 찢어지다 ㅠㅠㅠ 7 돌아오지마 2011/11/04 2,954
33899 수험생 조카에게 엿이나 떡 보내고 싶은데... 7 외숙모 2011/11/04 1,499
33898 카드론이냐 신용대출이냐 3 알려주심 감.. 2011/11/04 2,316
33897 푸켓으로 갑자기 여행결정 6 여행 2011/11/04 1,843
33896 9월부터 경조사 투어네요. 너무 많아요. 4 어휴 2011/11/04 1,217
33895 백화점 카드 쓰시는분 한도가 어떻게 되세요? 4 질문 2011/11/04 3,154
33894 김어준 한미FTA 찬성의원 풍자 예정 “명단을 가사로 한 노래 .. 9 세우실 2011/11/04 1,772
33893 현대미포조선 근무환경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현대 2011/11/04 1,059
33892 절임배추로 김장해보신분 3 김장 2011/11/04 1,693
33891 신용카드한도가 2억이면 한도가 많은건가요 ??? 5 천만 2011/11/04 5,298
33890 (한미fta결사반대)저희들이 힘을 모아 반대하면 가능한건가요.. 17 사남매엄마 2011/11/04 1,634
33889 첼로를 배워보신 분~ 6 새롭 2011/11/04 1,908
33888 참 수줍어하시는 누나 기자 '박정희의 맨얼굴' 책 발표회 8 총수에게 배.. 2011/11/04 2,136
33887 게시판이용 질문좀 드려요~~ 2 후니맘 2011/11/04 909
33886 예비 고1 준비 장미 2011/11/04 1,165
33885 강아지랑 전기방석 갖고 싸우고 있는.. ㅠㅠ 8 ㅇㅇ 2011/11/04 3,099
33884 두부, 김치 등 中企적합업종 선정됐대요 1 풀무원 돌려.. 2011/11/04 1,345